삼복더위에는 가까운 이들과 삼계탕 같은 보양식 한 그릇씩을 나누는 우리네 오랜 풍습을 코로나조차 막지 못한다. 이번 여름 상도제일교회(조성민 목사)는 썩 괜찮은 그 관습을 아름다운 공동체문화로 확산시켰다.상도제일교회는 말복 당일인 8월 10일 서울 동작구보건소를 방문해, 기운 나는 선물 하나를 전달했다. 500만원 상당의 치킨교환권을 모현희 동작구보건소장을 통해 방역업무 종사자들에게 나누어준 것이다. 약 300명의 직원 전체에 치킨 한 마리씩 돌아가는 양이다.치킨교환권에는 ‘말복의 작은 섬김이 무더위를 날리는 큰 기쁨이 되소서’라는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김태일 목사, 대표회장:김찬곤 목사, 이하 교갱협)가 8월 16일 “인내로 얻으리라!”(눅21:17~19)를 주제로 제26차 영성수련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개회예배에서는 ‘인내로 얻으리라’는 제목으로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교갱협 자문위원)가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환영받는 다수보다 핍박받는 소수에 들어가야 함이 마땅하다”면서 “진리에 대해서는 호랑이 같아야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서는 끝까지 인내해야 하는 양면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예배에 이어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광아아트
10월 9일 주일, 소록도에 내려가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12시 북성교회, 13시 신성교회에서 히브리서 12장으로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저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말씀을 들으시는 교인들을 바라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예배를 마치고 남생리에서 사시는 구남이 집사님(87세) 댁에 들렸습니다. 기도가 생활이고, 기도가 일이고, 기도가 호흡입니다. 예배당 가는 것이 외출이고, 예배당 가는 것이 걷기 운동이고 예배당 가는 것이 만남의 시간입니다. 사람도 만나고 하나님도 만나고.소록도에서 같은 형편에 있는
주제: “인내로 얻으리라!”(눅21:17~19)일시: 8월 16일(월) 오후1:30~오후4:30전체진행: 이재윤 목사/ 상임총무, 샤론교회개회예배: 이건영 목사/ 자문위원, 인천제2교회문화공연: 뮤지컬 "요한복음" (광야아트미니스트리)주제특강: 조명환 회장/ 월드비전 - 요청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오후집회: 송태근 목사/ 공동회장, 삼일교회기도회: 고동훈 목사/ 부서기, 성문교회비전선언: 조성민 목사/ 총무, 상도제일교회폐회인사: 김태일 목사/ 이사장, 계산교폐회선언: 김찬곤 목사/ 대표회장, 안양석수교회
"예쑤 아이니" 예수 구원 찬양예쑤 아이니 예쑤 아이니 짜이니 썽밍중 찌우따더푸펀찌우쓰 예쑤 융웬 아이니예수 아이니 예수 아이니 짜이니 썽밍중 찌우따더판왕찌우쓰 예쑤 융웬 아이니...예쑤 아이니 예쑤 아이니 짜이니 썽밍중 찌우따더푸펀찌우쓰 예쑤 융웬 아이니 예쑤 아이니 예쑤 아이니짜이니 썽밍중 찌우따더 푸펀찌우쓰 예쑤 융웬 아이니...예수님이 당신을 사랑 합니다예수님이 당신을 사랑 합니다당신의 생명에 가장 큰 축복은 바로예수님이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는 것입니다...당신을 죄의 권세에서 구원해주시고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그분만이 당
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김찬곤 목사)가 16일 제26차 영성수련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팬데믹 시대 목회자 리더십에 대해 논의했다. 주강사로 나선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간증을 통해 “리더는 이 땅의 문제를 하늘로 가져가는 사람이다. 낮추기도 높이기도 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하면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은혜 가운데 이뤄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나는 대학교에서 제적도 당하면서 여러 번 공부를 포기할 뻔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구호단체의 회장으로 만들어 주셨다”면서 “세상은 경력이 화려한 사람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 김태일 목사,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이하 교갱협)에서 8월 16일(월) “인내로 얻으리라!”(눅21:17~19)를 주제로 제26차 (온라인) 영성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영성수련회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하루 동안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지만,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의 끝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확신 가운데 인내함으로 우리의 목회 현장을 새로운 각도로 준비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선언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올해 12월 은퇴 예정
오늘 우리는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기독교 신앙이 온전히 보존되고 전파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제26차 영성수련회를 가지며 교회갱신을 향한 새로운 노정에 서 있습니다. 이 시간 선배들의 귀한 경륜과 후배 동역자들의 역동성이 어우러진 갱신을 향한 순수한 마음을 재확인하면서, 1996년 3월 7일 출범했을 때와 같은 절실함으로 우리 자신과 교회가 새로워지고 교단과 민족이 더욱 성숙하기를 바라며 아래와 같이 다짐합니다.첫째, 우리는 자신의 갱신을 통한 교회의 갱신이 무엇보다 우선된 사명임을 재확인하면서 갱
본문: 열왕기상 3:25~28설교: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본문: 누가복음 21:17~19설교: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교회 갱신의 동역자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교갱협 제26차 영성수련회가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의 끝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확신 가운데 인내함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우리의 목회 현장을 새로운 각도로 준비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개최하는 제26차 온라인 영성수련회에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21년 8월 16일(월) 오후1시30분~오후4시30분★수련회 가이드북 다운:https://drive.google.com/file/d/19xypclp
모두 보고 싶은 얼굴들... 모두가 보고 싶은데 현실이 그렇지 못합니다.이 코로나의 모든 상황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우리를 답답하게 하는 현실인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이 과정을 통하여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놀라운 계획과 섭리들이 있다라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이미 모든 것을 예견하였고, 또한 앞으로 그 모든 상황들이 더 힘들게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를 통하여서 다시 한 번 더 이 부분이 직접 도전으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우리의 목회 현장과 앞으로의 다음 세대의 목
소록도중앙교회에서 5개 교회가 모이는 연합예배 설교를 맡았다. 일찍 도착해서, 한 시간 전에 예배당을 들여다보니, 벌써 나와서 기도하는 분이 여럿이다. 예배가 끝나면 불편한 몸을 서로 의지하며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예배 전에 나와서 찬송하고 기도하는 것이다.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가 감사하다고 말한다. 한센병에 걸리면 부모라도, 부부라도 함께 살수 없고, 헤어져 살 수밖에 없었다. 없었던 사람으로 치고 다시 만나지 않아야 했다. 그런 사람들이 복음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났고, 예수님을 만나
남해안 지방에 4백 밀리 장대비가 쏟아지던 날, 소록도 장 권사의 전화를 받았다. 물난리라도 날 것 같다며 걱정하는 안부 전화다. 코로나 때문에 소록도병원 출입을 폐쇄하고는 가질 못했으니 만나본 지 오래되었다.장 권사와 할머니들이 모여 찬송하고 기도하는 신성교회 ‘정오 기도팀’은 지금도 예닐곱 명이 모인단다. 한국 교회의 자랑스러운 ‘기도 전통’이라서 내가 교회 은퇴하기 전부터 찾아가 설교도 해주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요양 병동으로 들어간 박정자 집사(85세)의 형편이 궁금해서 근황을 물었다. 얼굴과 손에 한센병 흔적이 있어선지 모
교갱협 주요임원회의가 7월 24일(토) 오전8시에 ZOOM 화상회의로 열렸습니다. 금번 회의는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상임총무 이재윤 목사와 김근영 목사, 박승남 목사, 이상화 목사, 조성민 목사, 진용훈 목사 등 7명의 임원과 사무국 유성문, 최민화 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금번 회의에서는 8월 제26차 영성수련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을 고려하여 진행방향을 수련회 준비팀(이재윤, 이상화, 조성민 목사)에 위임하여 8월 9일까지 결정하기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제106회 총회 주요 현안(총신대학교
매일 밥을 먹는 것은 ‘일상’이지만, 그 밥을 짓고 나눠주는 것은 ‘마음’ 없이는 불가능하다. 서울 성북구 성복중앙교회는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8년 넘게 새벽마다 밥을 짓는다. 섬유질이 풍부한 나물과 과일, 샐러드부터 일주일에 2번씩 나오는 고기반찬은 지역 청년들의 든든한 ‘아침밥’이 된다. 이곳에서 밥을 먹는 청년들은 교인이 아니다. 지방이나 해외에서 서울로 ‘유학’ 온 자취생들과 졸업생, 취업준비생들이 이곳을 찾는다.길성운 담임목사가 평일 오전 7시부터 8시10분까지 교회 무료급식 프로그램인 ‘새벽만나’를 시작하게 된 것
1. 교갱협과 영성수련회를 위한 기도1) 코로나19로부터 섬기는 교회와 가정을 지켜주시고, 감염병의 확산이 속히 차단되어서 8월 16일 열리는 영성수련회가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되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수련회가 되게 하옵소서.2) 수련회의 모든 강사진들이 목회자들에게 가장 필요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하시고, 참석하신 분들이 주님 주시는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게 하옵소서.3) 영성수련회를 섬기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고, 참석한 목회자들과 섬기는 교회들이 새롭게 되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
연전에 MBC 파랑새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옻칠의 나라 일본을 감동케 한 ‘옻칠장인’ 전용복 선생의 강의였다. 전용복 선생은 오랫동안 일본에 거주하면서 나전칠기와 옻칠의 대가로 일본에 잘 알려진 분이다. 옻칠은 옻나무 수액으로 바른다고 한다.옻은 보존력이 뛰어나서 한번 옻칠하면 만년을 간다고 한다. 고구려 시대 벽화들이나 팔만대장경이 남아있는 이유도 바로 옻칠 때문이다. 옻칠하면 까만색을 연상하는데, 옻나무 수액은 처음부터 까만색이 아니다. 옻나무에 상처를 내면 방어본능으로 독성 수액을 낸다고 한다. 옻나무의 수액은 결국 옻나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식들이 끊이지 않는 이때, 주님의 몸을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귀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서현교회(이상화 목사)가 처음 분립개척한 푸른서현교회(박요셉 목사)의 설립감사예배가 7월 3일 서울 서초동 교회 건물에서 열렸다.올해로 설립 56주년을 맞은 서현교회는 생명이 생명을 낳는 분립개척을 진행하기로 당회에서 결의하고 온 교회가 마음과 뜻을 모아 동역했다. 서현교회에서 부교역자로 6년여 간 동역한 박요셉 목사가 팬데믹 상황에서도 ‘복음은 더욱 역동성을 가져야 한다’는 결단을 하고 분립을 준비해왔다.이상화
6월 27일 신일교회 예배당에서 열린 50주년 기념포럼은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 신일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지역 가운데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다음세대에 영적 가치를 이어갈 수 있을지를 학문적으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포럼은 신일교회가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며 미래 가치로 삼은 ‘다음세대’와 ‘지역 섬김’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신형섭 교수(장신대)는 ‘더 은혜의 50년, 다음세대 성장 전략: 가정예배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자녀의 신앙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소는 부모다. 성경은 너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