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밤 심판의 주님이 재림하신다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시대적 비상성(非常性) 속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신앙적 비상(飛上)을 소원하며 제27차 영성수련회로 모인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우리의 다짐을 밝힙니다.첫째, 우리는 1996년 출범 당시 교갱협이 선언했던 목회자의 자기 갱신의 초심을 재확인하고, 더욱 하나 되어 그동안 지지(支持)되어 왔던 교단의 정체성과 개혁신학을 계승시켜 나가는 일에 열심과 뒷심을 발휘하고자 합니다.둘째, 우리는 사랑하는 우리 교단이 더욱 성경적이고 상식적이며 합리적인 교단이 되어 한국교회와 우리
오늘 우리는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기독교 신앙이 온전히 보존되고 전파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제26차 영성수련회를 가지며 교회갱신을 향한 새로운 노정에 서 있습니다. 이 시간 선배들의 귀한 경륜과 후배 동역자들의 역동성이 어우러진 갱신을 향한 순수한 마음을 재확인하면서, 1996년 3월 7일 출범했을 때와 같은 절실함으로 우리 자신과 교회가 새로워지고 교단과 민족이 더욱 성숙하기를 바라며 아래와 같이 다짐합니다.첫째, 우리는 자신의 갱신을 통한 교회의 갱신이 무엇보다 우선된 사명임을 재확인하면서 갱
※ 교갱협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105회 총회로 인해 총회의 주요 현안을 총회임원회에 위임하고 파회하게 된 것에 기대와 동시에 우려를 가지고 바라보며, 지난 10월 22일(목) 주요임원회의를 갖고 교갱협의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이후, 수차례 논의와 회람을 거쳐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성명서는 우리 교단이 새롭게 구성된 총회임원으로부터 산하 모든 교회 구성원들이 더욱 하나되어 교단을 새롭게 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기를 소망하며 3가지 현안에 대한 교갱협의 입장을 정리한 내용입니다.코로나19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보건 당국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계적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부와 소통하며 노력해 온 한국 교회 교단장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일부 교회들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이들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어루만져야 할 교회가 우리 사회를 고통스
정규예배 외 모든 소모임을 금지한 지난 7월 8일 중대본의 행정 조치를 7월 24일부터 해제한다는 정부 발표를 환영합니다. 그간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쓴 한국 교회와 이 상황이 되도록 빠르게 끝나도록 방역 당국과 소통해 주신 한국 교회 대표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양성 속의 일치는 한국 교회가 끊임없이 추구해야 할 과제인데 이번 일에 교회 지도자들께서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하지만 정규 예배 외 각종 소모임 중지 등 한국 교회 전체에 내려진 강도 높은 행정 조치는 우리 사회를 성숙시키기 위해 온전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우리 사회와 오늘날의 세계에 넉넉하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지난 20일부터 5월 5일까지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지금까지 2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돼온 집중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긴장을 풀지 않고 지속하면서 동시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중심한 생활 방역 전환을 검토하는 적절한 정책입니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한국 교회와 국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하겠습니다.1. 지난 1월의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석 달 동안 방역에 헌신하신 방역 당국과 보건
총회결의 무시와 사학법의 악용, 그리고 온갖 거짓과 술수 및 전횡 등을 자행한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과 법인이사회의 행위는 교육부가 4월 8일에 발표한 감사결과로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그 결과 교육부의 총장 파면과 이사 전원 해임이라는 사상 초유의 징계를 불러왔습니다.지금 우리는 이런 파국적 상황을 일으키고도 여전히 국면 전환을 꾀하면서 총장해임 지연과 정관 원상복구를 거부하는 법인이사회를 바라보며 이제는 정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는 것을 확인하며, 총신의 조속한 정상화와 정체성 회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첫째,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을 위해 지난 1998년 11월, 한국 기독교 주요 13개 교단 목회자들로 이루어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에 즈음하여 한반도의 통일은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인도하실 것을 간구하며, 우리 정부와 북한 당국, 그리고 이 회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이웃나라들이 함께 한반도가 세계평화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우리는 총신대학교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직영 목회자 및 기독교지도자 양성기관으로서 교단과 한국교회, 그리고 이 민족과 열방을 향한 모판이 되기를 새벽마다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나타난 총회와 총신을 둘러싼 갈등은 이제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총회와 총신 법인이사회가 천명한 ‘개혁과 화합’의 정신은 온 데 간 데 없고, 정관 변경으로 촉발된 갈등은 교수진과 교직원들은 물론 원우들과 학부 학생들까지 갈기갈기 찢어 놓고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은 없고
예수님은 약하고 가련한 죄인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시기 위하여 사람의 몸을 입고 친히 이 땅을 찾아 오셨습니다.이 놀라운 성탄의 기쁨을 온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함께 누려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서 정치 경제 사회적 불안정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자유와 인권을 박탈당한 아픔을 안고, 전 세계로 흩어져 살 길을 찾아 헤매는 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우리 대한민국에도 삶의 도움을 청하는 난민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와 사회가 자기를 비우시고 이 땅을 찾아오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지구촌이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교회의 갱신과 본 교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총회와 총신 재단이사회는 지난 수년간 총신대 정상화를 둘러싸고 심한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02회 총회는 ‘개혁과 화합’의 정신으로 총신대 관련 총회결의 불이행자들을 모두 사면하고, 법인이사 8인과 법인감사에게 총대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전계헌 총회장과 김승동 법인이사장직무대행은 160여 개의 노회에서 선출된 1,600여 명의 총회 총대들 앞에서 총신대를 정상화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그런데 제102회 총회가 파회하자마자,
교회의 갱신과 교단의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움직이고자 하는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2017년 새해가 밝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교법인 총신학원 법인이사회가 후임이사를 선임하지 못하고 교육부 관선이사 파송의 위기 앞에 내몰린 상황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총신 정상화의 실낱같은 희망이었던 12월 22일의 법인이사회가 파행으로 끝났고, 교육부의 행정절차에 의해 현 법인이사들의 승인취소와 2월 6일에 관선이사 파송을 위한 청문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은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 그 자체입니다. 총신은 우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을 위해 한국 기독교 주요 15개 교단 목회자들로 구성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1998년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매년 12월에 아기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기 위해 이 땅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함께 성탄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올해에는 혼란한 사회적 상황 가운데서도 불철주야 허리 잘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을 지키며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있는 백마부대 장병들과 함께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우리는 남북 간의 대화가 철저하게 단절된 지금, 분단의 고통을 그 어느
교회의 갱신과 교단의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움직이고자 하는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는 현재 총신대학교와 관련한 사태와 교단의 현안들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직시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첫째, 금품제공 진실공방의 원인제공 당사자인 총신대학교 총장은 먼저 책임을 지고 빠른 시간 내에 용퇴의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우리는 총회 개회직전 총장이 금품을 제공한 사건과 관련하여 본 교단을 대표했던 직전 총회장이 검찰로부터 강도 높은 고소인 조사를 받고, 총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교수진과 학생들의
지금으로부터 499년 전인 1517년, 루터가 로마교회의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는 95개조를 발표함으로써 중세교회의 비성경적인 모습이 드러나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개혁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로부터 500년이 지난 지금, 한국교회는 다시 중세교회의 부패한 모습을 보인다는 비판에 직면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 속한 목회자들은 우리 한국교회가 외형중심, 성공 지상주의와 성장 지향적인 교회관에 파묻혀 예수 그리스도의 피묻은 십자가 복음을 경시하며 살아온 과거를 청산하고, 바른 복음을 선포하며 공교회의 질서를 확립하고
자기 갱신을 통한 교회와 교단, 그리고 한국교회의 새로움을 추구하는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야할 101회 총회가 목전에 이른 시점에 이르기까지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결국 부총회장 후보를 합리적 절차를 거쳐 선정하지 못한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집니다. 교갱협은 이미 지난 9월 6일자 에 ‘제101회 총회 임원후보 선정과 관련하여 공개 질의합니다’는 제하의 문건을 광고면에 게재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구의 지시인지 모르지만 광고면에 문건이 게재되지 않았습
목회자의 자기갱신을 통해 교회와 교단의 새로움을 추구하는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우리가 사랑하고 섬기는 본 교단이 금번에 열리는 제101회 총회를 통해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를 선도하며,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교단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가 제101회 총회 임원후보들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다음과 같이 질의하는 바입니다.첫째, 최근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총회 임원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모 입후보자께서 제출한 고발
목회자의 자기갱신을 통해 교회의 성숙과 교단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기를 원하는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에 속한 우리는 역사적인 100회 총회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101회 총회를 앞둔 교단이 직면한 현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첫째, 총회임원선거에 있어서 법 원칙과 상식이 살아 있는 총회가 되기를 바랍니다.지금 우리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임원 입후보자들의 자격심사에 대하여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총회는 본 교단의 최고(最高)치리회의 권위를 가지고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을 지향하는 15개 교단 목회자들의 협의체로서 1998년 11월 26일 창립한 이래 성탄절마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함께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그동안 강남구룡마을 판자촌주민, 조선족동포, 외국인노동자, 노숙인, 탈북이주민, 태풍피해 수재민, 청소년 대안가정, 모자가정, 노숙인, 지역아동센터 아동, 쪽방촌 주민, 6·25 납북인사가족,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희귀난치병 어린이, 재소자 등과 함께 예배드리고 사랑을 나누어 왔습니다. 이번 2015
자신의 갱신을 통해 교회갱신과 성숙을 지향하는 목회자로 구성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는 본 교단이 100회 총회를 맞이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깊은 감사를 가집니다. 우리는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는 정점에 서 있는 본 교단이 더 이상 큰 소리만 난무하는 ‘성(聲)총회’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거룩한 ‘성(聖)총회’로 우뚝 서기를 바라면서 총회를 향한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첫째, 결의 정신이 살아있는 권위 있는 총회가 되기를 바랍니다.총회의 결의를 위반하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