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13년째 소외이웃을 상대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준비한 식사만 20만 그릇이 넘는데, 지자체 등 외부 도움 일절 없이 교회 스스로 마련해 더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앵커 : 오늘 [찾아가는 뉴스-사역현장에 가다] 시간에는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함께, 그보다 더 따스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계산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이현지 기자입니다.기자 :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계산교회 무료 급식소. 식사 한 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줄이 생겼습니다. 12시 점심식사가 시작되자 순식간에 식탁이 채워집니다. 이들
2021년 9월 4일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도 성역 40주년을 마치고 원로목사로 추대된 수원삼일교회 송종완 목사님은 전도사 시절 천막교회로 개척하여 2년 만에 성전을 건축하고, 선교원을 개원하고, 두 번째로 성전을 건축함과 아울러 1998년 IMF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거리에 배회하는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기 위해 충북 진천 명암리 489에 '가나안복지마을'도 개원했습니다.또한 선교사 파송과 교육관은 물론 세 번째로 지금의 비전센터를 건축했으며, 오로지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으로 사역해 오다 조기은퇴를 하고, 2대 담임목사로 위
계산교회(김태일 목사) 양육부 주관으로 1년에 한번씩 열리는 성경연구 특강이 9월 26일(월), 27일(화), 29일(목), 30일(금) 저녁 8시부터 계산교회 본당 및 유튜브로 진행됩니다. 1단계 성경연구를 수료한 전교인을 대상으로 ▲기독교란 무엇인가? ▲복음이란 무엇인가? ▲성경이란 무엇인가?Ⅰ(성경의 독특성) ▲성경이란 무엇인가?Ⅱ(성경의 신빙성)을 주제로 김태일 목사가 강의하는 금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문을 하나 들어섰을 뿐인데 전혀 다른 세계가 쑥 나타난다. 마치 신비한 힘이 불현듯 작용해 어떤 거룩하고 신비한 공간으로 데려간 것만 같다. 부안 해성교회(임현 목사) 새 예배당을 처음 들어선 사람들이 종종 느낄 법한 기분이다.해성교회는 구 내요교회 시절에 사용했던 옛 교회당을 나와 2010년 부안읍내에 새 예배처소를 마련했다. 얼마 후 새 예배당 건축에 착수했고, 마침내 부안읍 봉덕리 2200여 평 부지에 지상 3층 연건평 350평 규모의 건물을 완공했다. 헌당식은 올해 4월 거행됐다.이 예배당을 특별한 공간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
1972년 3월 12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 상가 2층에 성도들이 모였다. 그들의 얼굴엔 하나님 나라를 향한 간절함과 기쁨이 가득했다. 예배에는 어른보다 미래세대가 더 많았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회였단 뜻이다. 50년 전 맑은샘광천교회가 이 땅에서 첫 예배를 드리던 모습이다.맑은샘광천교회(김현중 목사)가 반세기를 돌아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있다. 맑은샘광천교회의 과거 50년은 ‘오직 은혜’로 축약된다. 당회 서기 고장선 장로는 “보잘 게 없을 것 같았던 작은 모임이 하나님의 빚으심을 통해서 놀라운 부흥을 이뤘다. 하
삼일교회(송태근 목사)가 12일 서울 용산구 교회에서 미셔널신학연구소(대표 송태근 목사) 개소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14일 밝혔다.미셔널신학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부여하신 사명을 세상 속에서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구권 교회들의 자기반성에서 출발했다. 한국에는 ‘미셔널처치’ 운동으로 더 유명하다. 교회 측은 “한국교회에 처음 미셔널신학이 소개될 때 일종의 무브먼트로 오해된 경향이 있는데 미셔널신학은 교회의 체질 변화에 관한 문제”라며 “이에 대한 성경 연구가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성경을 해석하고 그 결과를 한국교회와 나누기 위해
경기도 부천 송내사랑의교회(박명배 목사)가 지난 1일 부천시에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교회는 부천시에 1004만원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요청했다.교회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김장 김치를 나누고 연탄 봉사를 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성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민병재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올해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교회의 따뜻한 마음까
경기도 수원시 수원제일교회(김근영 목사)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복 1800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교회는 지난 19일 교회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내복 800벌을 보냈고 교회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도 1000벌을 선물했다.이번 사역은 교회의 한 성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내복 1800벌을 기증한 데서 시작했다. 교회는 상의 끝에 홀몸 어르신이 많은 인근 지동 우만1동 고등동 행궁동 등 행정복지센터 4곳에 내복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상배 지동장은 “교회가 매번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해 도움을 많이 주고
서울 종로구 경신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큰 선물을 받았다. 새 강당과 체육관이 생긴 것이다. 학교에 강당과 체육관을 선물한 이는 인근 혜성교회(정명호 목사) 성도들이다. 교회는 학교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3층의 ‘언더우드 기념관’을 지어 기증하고 학교와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언더우드 기념관은 다음세대 교육의 장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사용될 전망이다.교회와 학교의 인연은 학교가 현 위치에 자리 잡은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교회는 당시 담임목사가 교목 사역을 할 정도로 학교와 친밀하게 지냈다. 2005년
수원제일교회(김근영 목사)에서는 온 교회 성도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기를 소망하며 '300기도용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숫자 '300'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숫자로 모집 인원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신청함, 온라인링크, 담당교역자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는 '300기도용사'는 금요생명기도회와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며, 기도제목 카드를 가지고 세계선교,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수원제일교회, 다음세대와 환우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300기도용사' 진군식은 오는 11월 12일 금요생명기도회에서 열릴 예
신일교회(이권희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이 한창 진행중이던 올해 초부터 매주 온(ON)가정예배를 드리며 자녀의 신앙교육을 세우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가정예배가 부담스러운 성도들을 위해 가정예배 소개와 방법, 실제 사례까지 영상으로 제작하한 신일교회는 경건하게 주일을 준비하기를 가정이 되기를 바라며 매주 토요일 저녁7시 유튜브를 통해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기도, 찬양, 성경읽기, 말씀나누기, 은혜나누기, 함께기도하기, 주기도문 순서로 드리고 있는 온(ON)가정예배 순서지는 신일교회 홈페이지(http://www.shinilch.
삼복더위에는 가까운 이들과 삼계탕 같은 보양식 한 그릇씩을 나누는 우리네 오랜 풍습을 코로나조차 막지 못한다. 이번 여름 상도제일교회(조성민 목사)는 썩 괜찮은 그 관습을 아름다운 공동체문화로 확산시켰다.상도제일교회는 말복 당일인 8월 10일 서울 동작구보건소를 방문해, 기운 나는 선물 하나를 전달했다. 500만원 상당의 치킨교환권을 모현희 동작구보건소장을 통해 방역업무 종사자들에게 나누어준 것이다. 약 300명의 직원 전체에 치킨 한 마리씩 돌아가는 양이다.치킨교환권에는 ‘말복의 작은 섬김이 무더위를 날리는 큰 기쁨이 되소서’라는
매일 밥을 먹는 것은 ‘일상’이지만, 그 밥을 짓고 나눠주는 것은 ‘마음’ 없이는 불가능하다. 서울 성북구 성복중앙교회는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8년 넘게 새벽마다 밥을 짓는다. 섬유질이 풍부한 나물과 과일, 샐러드부터 일주일에 2번씩 나오는 고기반찬은 지역 청년들의 든든한 ‘아침밥’이 된다. 이곳에서 밥을 먹는 청년들은 교인이 아니다. 지방이나 해외에서 서울로 ‘유학’ 온 자취생들과 졸업생, 취업준비생들이 이곳을 찾는다.길성운 담임목사가 평일 오전 7시부터 8시10분까지 교회 무료급식 프로그램인 ‘새벽만나’를 시작하게 된 것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식들이 끊이지 않는 이때, 주님의 몸을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귀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서현교회(이상화 목사)가 처음 분립개척한 푸른서현교회(박요셉 목사)의 설립감사예배가 7월 3일 서울 서초동 교회 건물에서 열렸다.올해로 설립 56주년을 맞은 서현교회는 생명이 생명을 낳는 분립개척을 진행하기로 당회에서 결의하고 온 교회가 마음과 뜻을 모아 동역했다. 서현교회에서 부교역자로 6년여 간 동역한 박요셉 목사가 팬데믹 상황에서도 ‘복음은 더욱 역동성을 가져야 한다’는 결단을 하고 분립을 준비해왔다.이상화
6월 27일 신일교회 예배당에서 열린 50주년 기념포럼은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 신일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지역 가운데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다음세대에 영적 가치를 이어갈 수 있을지를 학문적으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포럼은 신일교회가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며 미래 가치로 삼은 ‘다음세대’와 ‘지역 섬김’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신형섭 교수(장신대)는 ‘더 은혜의 50년, 다음세대 성장 전략: 가정예배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자녀의 신앙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소는 부모다. 성경은 너무나
하나님의 은혜는 고백을 통해 더 빛을 발하고, 그 고백에 은혜를 더하신다. 2021년을 보내는 서울 독산동 신일교회(이권희 목사)가 그 현장이다.신일교회는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1971년 논밭이 지천인 농촌마을 가정교회로 시작해 제자훈련에 열심인 대형교회이자, 지역 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50년의 역사를, 이권희 목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했다.신일교회는 50주년 표어를 ‘은혜의 50년, 더 은혜의 50년’으로 정했다. 지난 50년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
지난 5월 28일(금) 오후 7시 광주동명교회(담임목사 이상복)에서 '2021 블레싱 광주'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라는 주제로 광주기독단체연합회(대표회장 정동훈 장로) 주최로 열렸다.광주 지역 80여 개의 기독단체 모임인 광기연은 5월 한 달 동안 매일 밤 Zoom 화상으로 릴레이 기도를 진행하며 '2021 블레싱 광주'를 준비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금번 집회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초대교회에 성령이 임하여 생명의 복음이 선포되고 많은 이들이 회개하며 진리 안에 들어온 것처럼 광주를 위하여 기도하며 축
울산 대영교회(조운 목사)에서 2021년 여름 사역을 앞두고 6월 7일(월) 오전 8시부터 6월 12일(토) 밤 9시까지 온라인 교사 강습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온라인 교사 강습회는 코로나로 인해 주일학교 여름사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작은 교회도 실천 가능한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현장 전문가들을 강사로 모시고 함께 해답을 찾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강의 내용- 코로나 시대 주일학교 교사가 어떻게 반목회를 할 것인가?- 각 교회에서 진행했던 사역 중 작은 교회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사역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의 또 다른 상징이 될 봉사기관이 탄생했다.4월 18일 정식 발대식을 가진 ‘오병이어’는 그동안 광주동명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전개해 온 구제사역의 수준을 진일보시키는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이웃들의 절실한 필요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나눔과 섬김 활동들이 예고되고 있다.‘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교우들은 한 사람의 작은 헌신을 주님께서 사용하셔서 수많은 이들을 먹여 살리는 오병이어의 이적으로 나타난 것처럼, 광주동명교회 오병이어 사역을 통해서도 이웃들의 궁핍을 덜어주는 역사가
대구 서성로교회(김장교 목사)가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가족, 이웃들에게 감사한 내용을 서로 나누는 '감사 프로젝트'입니다. 모든 성도가 노트로 제작된 감사일기에 매일의 감사 내용을 적는 프로젝트로서, 나누고 싶은 감사의 내용을 사무실, 사역자에게 알려주면 주보의 교제란에 싣고 있습니다.김장교 목사는 "분주하고 바쁜 시간을 살아가면서 이 시점에서 우리가 다시 되찾아야 할 것 은 바로 감사하는 생활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점점 불평불만이 고조되고 감사는 잊어버리고 살기 쉽습니다. 불평하는 곳에 행복은 없습니다.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