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밥맛이 없어요. 먹고 싶지도 않고, 그냥 묵는 둥 마는 둥 해요.”코로나19 난리 통에, 못 만난 장인심 권사님(소록도 신성교회)의 전화 목소리가 힘이 없다. 팔순 고령이라 기력이 쇠했을 것이지만 어쩐지 짠한 생각에 마음이 시려온다.성탄절에 서울 광염교회(조현삼 목사)가 보낸 떡을 가지고 갔을 때, 두 손 붙잡고 “따뜻할 때 잡수셔요” 하고 싶었던 인사를 못한 것이 목에 걸려 있었다. 동리에 못 들어가서 교회 차에 옮겨 주었다.1952년 8월 어느 날, 장인심이 입원했던 때는 열여섯 살이었다. 열한 살 때 병을 얻으면서부터
한국갤럽은 1984년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 의식〉이라는 보고서를 필두로, 1989년, 1997년, 2004년, 2014년(5차 조사)까지 30년간 변화를 추적해 모두 단행본으로 펴냈다. 1980년대 당시는 특정 종교 단체나 기관의 종교 관련 조사만 간혹 있었을 뿐 전 국민 대상 조사 연구가 없었기에, 사회 공익 차원에서 시작한 자체 조사가 지금에 이른 것이다.종교에 관한 구체적인 조사는 거의 10년 주기로 해왔으므로, 6차 조사는 2024년쯤 진행 예정이었으나, 최근 종교 인구 급감과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에서의 인식을
자연재해 또는 전염병 등 세계적 위험 요인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적 데이터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번 코로나19 전염병이라는 세계적 위험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조사들을 국제조사기관 등이 발표하고 있다. 이에 미국의 조사 기관인 퓨리서치(Pew Research)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위기가 세계인의 종교적 신앙심(종교성)과 가족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1. 코로나19, 세계인의 종교적 신앙을 강화시켰다!• 퓨리서치가 14개 경제 선진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종교와 가족
학교를 졸업하고 나이가 들수록 존경스런 선배의 조언 한마디 듣기가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여정을 지나고 있는 목회자들이 많은 이 때,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찬곤 목사·이하 교갱협)가 제1기 멘토링 컨퍼런스를 열고 후배 목회자들의 영적 성장을 도운 것이다.이번 목회 컨퍼런스는 대규모 강의 형식이 아니라 멘토 1명당 최대 3명의 멘티가 참여하는 소규모 모임이다. 멘토와 좀 더 친밀하게 교제하고 각자의 처한 상황에 알맞은 적용을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갱협은
교갱협 확대임원회의가 4월 7일(수) 오전7시에 ZOOM 화상회의로 열렸습니다. 금번 회의는 이사장 김태일 목사와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상임총무 이재윤 목사와 김기철 목사, 김근영 목사, 남능현 목사, 박승남 목사, 이권희 목사, 이상화 목사, 조성민 목사, 진용훈 목사 등 11명의 임원과 사무국 유성문, 최민화 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화상회의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논의로 실제적인 결과를 도출하게 된 의미 깊은 시간이 된 금번 회의에서는 먼저, 목회 멘토링 컨퍼런스 진행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사후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16일(화)에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멘토가 되어 김내선 목사(후암제일교회), 신민호 목사(함께하는교회), 안상우 목사(장월교회)와 시작한 목회 멘토링이 4월 6일(화) 세 번째 만남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멘토링을 마친 신민우 목사(함께하는교회)는 "큰 교회를 담임하셔서 바쁘실 텐데 말씀 준비에 전념을 하시는 모습에 도전을 받았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김내선 목사(후암제일교회)는 "코로나19로 교회에서 혼자 단절된 듯한 상황이었는데 만남을 통해서 목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설교에
지난 3월 15일(월) 시작한 대구지역 목회 멘토링이 3월 29일(월) 어느덧 세 번째를 만남을 가졌습니다.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가 멘토가 되어 김동욱 목사(서일교회), 김종균 목사(동성교회), 서경원 목사(만촌중앙교회)와 함께한 멘토링 세 번째 만남은 서로간의 설교 영상을 보며 피드백을 나누고 조언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멘토링을 마친 동성교회 김종균 목사는 "오늘 귀한 시간과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치는 김에 설교를 전하는 태도와 행동 등도 수정해서 더 좋은 설교자로 거듭나야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서일교회
지난 3월 16일(화) 목회 멘토링을 시작한 수도권강남지역 멘토 이풍인 목사(개포동교회)와 고재만 목사(가지교회)가 3월 23일(화), 그리고 전북 지역 멘토 김기철 목사(정읍성광교회)와 문성환 목사(군산동광교회)가 3월 25일(목)에 각각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이풍인 목사(개포동교회)와 두번째 만남을 가진 고재만 목사(가지교회)는 "바쁜 목회일정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힘과 위로가 되는 말씀 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마음 같아서는 평생 정기적으로 멘토링 받았으면 한다. 남은 두 번의 멘토링도 기대한다
3월 24일(수) 오전7시에 교갱협 주요임원회의를 ZOOM 화상회의로 가졌습니다. 금번 회의는 이사장 김태일 목사와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상임총무 이재윤 목사와 이권희 목사, 조성민 목사, 진용훈 등 6명의 임원과 사무국 유성문, 최민화 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진용훈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회의는 먼저 '제1기 목회 멘토링 컨퍼런스' 진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목회 멘토링 컨퍼런스는 3/15(월) 대구 장영일 목사(범어교회)에 이어 3/16(화) 수도권강남 이풍인 목사(개포동교회),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수도권강북
제1기 목회 멘토링 컨퍼런스가 대전충청 지역에서 3월 23일(화) 시작되었습니다.△멘토 김태일 목사(계산교회)와 김유택 목사(행복한교회), 박국진 목사(선한목자교회), 이덕봉 목사(행복샘교회), 한언수 목사(송현중앙교회) △멘토 김신점 목사(천안성은교회)와 노종천 목사(토기장이교회), 정승연 목사(벧엘은혜교회) △멘토 김철수 목사(천안장로교회)와 홍승혁 목사(대산제일교회)가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멘토링 컨퍼런스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험난한 목회 환경 속에서 자신의 목회가 새로워지기를 소망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
제1기 목회 멘토링 컨퍼런스가 3월 18일(목) 부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멘토 박성규 목사(부전교회)와 정찬욱 목사(부산주례교회), 정화주 목사(남도교회) △멘토 조정희 목사(신부산교회)와 이인철 목사(국제해양선교회)가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조정희 목사와 멘토링을 가진 이인철 목사는 "정말 소중한 정보를 얻었고 유익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다음주 3월 23일(화)에는 김태일 목사(계산교회)와 김신점 목사(천안성은교회), 김철수 목사(천안장로교회)에서 목회 멘토링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멘토링 컨퍼런스를 통해 코로나로 인
제1기 목회 멘토링 컨퍼런스가 어제에 이어 3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 · 전북 · 광주에서 이어졌습니다.△멘토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와 고근재 목사(하늘문교회), 박상규 목사(성덕교회), 연승철 목사(수원삼일교회), △멘토 송태근 목사(삼일교회)와 김내선 목사(후암제일교회), 신민호 목사(함께하는교회), 안상우 목사(장월교회), △멘토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와 이정준 목사(영산포교회), 김승준 목사(광주평강교회), △멘토 김기철 목사(정읍성광교회)와 문성환 목사(군산동광교회), △멘토 이풍인 목사(개포동교회)와 고
같은 지역의 선배 목회자가 멘토가 되어 깊은 교제와 풍성한 목회 경험을 나누는 제1기 목회 멘토링 컨퍼런스가 오늘 3월 15일(월) 오전 10시에 범어교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범어교회 장영일 목사가 멘토가 되어 김동욱 목사(서일교회), 김종균 목사(대구동성교회), 서경원 목사(만촌중앙교회)와 함께한 멘토링 첫 모임은 서로간의 교제와 목회 상황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서경원 목사는 "좋은 선배 목사님들과 어울려서 교제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시간이었다. 다음주에는 설교에 대한 배움의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대하는 마음이
예장합동 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1회 ‘날마다 새로워지는 목회! 제1기 목회 멘토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지속가능한 목회 멘토링을 위한 인적 자원 구축 ▶실제적인 멘토링을 위한 소그룹별 구성 ▶ 개인별 깊은 교제를 통한 심도 깊은 멘토링 시행 ▶ 사후 평가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제시 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목회 멘토링은 교갱협 각 권역별로 멘토를 선정하여 진행한다.멘토로는 남능현 목사(반월제일교회), 이풍인 목사(개포동교회),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일상이 멈추고 심지어 국경도 폐쇄되는 때를 살고 있습니다. 그
3월 10일(수) 오전7시에 교갱협 주요임원회의를 ZOOM 화상회의로 가졌습니다. 금번 회의는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상임총무 이재윤 목사와 진용훈 목사 등 3명의 임원과 사무국 유성문, 최민화 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먼저 '제1기 목회 멘토링 컨퍼런스' 진행상황을 멘토별로 점검하고, 3월 15일(월)부터 대구에서 시작하는 일정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이어진 안건으로 총신 관련 교갱협 입장 표명의 건은 일단 지켜보기로 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자립교회 임대료 지원은 신청교회에 10
1. 코로나19의 종식과 회복를 위한 기도1) 방역과 개인위생 수칙을 잘 따름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만을 신뢰하게 하옵소서.2) 코로나19 백신의 접종과 치료제의 생산, 보급이 잘 진행되어 사회가 속히 안정되며 일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시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고통 당하는 이웃을 보살펴 주옵소서.3) 교회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앞장서게 하시고, 국가가 필요적절한 정치적, 경제적 대책들을 마련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고 치유하게 하옵소서.2
대구 서성로교회(김장교 목사)가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가족, 이웃들에게 감사한 내용을 서로 나누는 '감사 프로젝트'입니다. 모든 성도가 노트로 제작된 감사일기에 매일의 감사 내용을 적는 프로젝트로서, 나누고 싶은 감사의 내용을 사무실, 사역자에게 알려주면 주보의 교제란에 싣고 있습니다.김장교 목사는 "분주하고 바쁜 시간을 살아가면서 이 시점에서 우리가 다시 되찾아야 할 것 은 바로 감사하는 생활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점점 불평불만이 고조되고 감사는 잊어버리고 살기 쉽습니다. 불평하는 곳에 행복은 없습니다. 잃
심리학에서 쓰는 말 중에 '개인 공간(Personal-space)'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그어놓은 나만의 공간"을 흔히 "거리"라는 말로 표현하는데, 말하자면 이런 것을 '밀접 거리'라는 말을 합니다. 이것은 마치 연인의 관계처럼 서로 사랑하고 밀착된 아주 가까운 마음의 거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가 있습니다. 서로 믿어준다는 것이고 그것을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진정한 행복과 참 평안을 '밀접 거리'라고 합니다.그 다음은 '개인 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말
지난 3월 1일(월) '뮤지컬 더북;성경이 된 사람들' 특별 추가 공연이 24회차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더북'은 작년 10월 17일에 개막한 것으로 정규 공연 포함하여 거의 5개월여의 대장정이 마무리된 것입니다.이번에 공연한 '더북'은 10차례, 7차례, 3차례 등 반복 관람을 해주신 관객들은 많았으며, 특별히 마지막 공연에는 객석간 거리두기를 적용한 이후 가장 많은 150명이 넘는 관객들이 와서 마지막 공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윤성인 대표는 "어느 공연에는 13명의 관객이 오신 적도 있었고, 또 어느 날은 공연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