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국 가정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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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국 가정 교회에서
  • 황영준 목사
  • 승인 2021.08.18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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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쑤 아이니" 예수 구원 찬양

예쑤 아이니 예쑤 아이니 짜이니 썽밍중 찌우따더
푸펀찌우쓰 예쑤 융웬 아이니
예수 아이니 예수 아이니 짜이니 썽밍중 찌우따더
판왕찌우쓰 예쑤 융웬 아이니...
예쑤 아이니 예쑤 아이니 짜이니 썽밍중 찌우따더
푸펀찌우쓰 예쑤 융웬 아이니 예쑤 아이니 예쑤 아이니
짜이니 썽밍중 찌우따더 푸펀찌우쓰 예쑤 융웬 아이니...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 합니다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 합니다
당신의 생명에 가장 큰 축복은 바로
예수님이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는 것입니다...
당신을 죄의 권세에서 구원해주시고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그분만이 당신을 구원하실 수 있으며
예수님은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A국 가정교회 지도자들이 부르는 찬양입니다.
모처럼 목회자(평신도 목회자)들을 위한 강의를 하게되었습니다.
통역을 세우고 하는 강의라 신경을 써야 전달이 잘되고 진도를 뺄수 있습니다.
은밀하게 모여서 한국 목사의 강의를 듣기 때문에 찬송소리가 창밖으로 새나가지 않게 조심하지만 구원의 감격 때문에 눈물로 드리는 감동적 고백입니다.
조선족 형제가 기타를 연주하고 열 몇 명이 찬양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자유스럽게 선포되고 민족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은밀한 장소에 모여서 기도하며 찬양하며 성경을 배우고 있습니다.

몇 해 전에도 일본과 독일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선교사들이 예배당을 건축하지 못하고 셋집이나 선교사 숙소에 모여 기도회를 열고 새벽기도회도 모였습니다.
커튼을 이중 삼중으로 내리고 찬양과 기도소리만 아니라 불빛까지도 새나가지 않게 실내에 가두었습니다. 이웃집에서 잠자는데 방해가 된다며 신고라도 하게 되면 당국의 단속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 간절한 기도와 찬양은 눈물의 고백이요 감동이요 아멘이었습니다.
가정이나 교회 그 어디서나 소리 높여 찬양하고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큰 은혜임을 깨달았습니다.

드러나지 않고 감추어진 A국의 가정교회와 생명이라도 내어놓을 그 교회 지도자들.
그들의 믿음과 헌신과 열정은 감격이고 신비였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분만이 당신을 구원하실 수 있으며 예수님은 영원히 당신을 사랑 하십니다...’
이 복음을 위해 헌신한 주님의 사자들. 존경스럽습니다.

국가에서 세운 정규 신학교에서 공부할 수 없는 저들이 성경을 배우는 모처럼의 기회.
오전 8시부터 4시간 그리고 오후 2시부터 4시간 진행하는 강행군 프로그램.
조선족 형제의 통역 도움으로 빡빡한 일정이 금방 지나갑니다.
말씀에 갈급한 심령들이라서 한 구절 한 구절에 은혜를 받습니다.
교회로 돌아가서 전해주고 싶은 보배로운 말씀들로 노트가 채워집니다.
말씀을 열심히 배운 그들이 열줄 소감을 썼습니다.

그 나라 변방에서 이틀이나 버스를 타고 왔다는 자매가 있습니다.
외모는 단장한 것도 없고 얼굴에는 화장품도 바르지 않았지만 말씀에 충만하여 기쁨으로 환한 모습에서 하나님의 진한 사랑을 느낍니다.

"하나님이 목사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며칠 동안 더 가르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한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이 한국을 사랑하시고, 한국에 주님을 사랑하는 많은 목사님을 세우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를 배웠고, 노력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저희에게 오셔서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임마누엘."

또 다른 가정교회 지도자입니다. 여러 교회를 맡고 있다 합니다.

"성경문맥 보는 방법을 배웠고, 특히 구약 역사서와 선지서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방법도 깨달았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성도들을 인도하며, 자신의 신앙과 삶을 통해 어떻게 환경과 사람들을 변화시키며, 축복의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배웠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종의 생명과 겸손, 온유 그리고 조선족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보았습니다.
지식이 중요하지만 생명이 생명을 낳고, 생명이 영혼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목사님과 같이 저도 한 사람 앞에서도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겠습니다.
또 오셔서 목회경험을 전해주시고,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다른 학생의 글입니다.

"구약 선지서, 한나의 기도와 아들을 드리는 축복, 이스라엘의 회개와 받은 은혜, 교회 목회와 구원의 확신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교회 안에서 존재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승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나누어주시고 성경 매권의 중점을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형제"

당국에 체포되어 고생했다던 56세 부인.
열차에서 두 밤을 새우며 먼 길을 온 형제, 가정이 깨어지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십자가의 길을 가는 자매와 여러분, 신령한 사역자들입니다.

"예쑤 아이니-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지금은 감추어 두신 가정교회들.
그들이 밝은 빛을 비추며 세상에 드러나고,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복음이 온누리에 선포되는
은혜의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얼굴을 소개할 수 없는 가정교회 사역자들.
얼굴을 소개할 수 없는 가정교회 사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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