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교회(김태일 목사)를 방문한 지난 8일은 전반기 총동원 전도주일 직전이었다. 2인 1조가 된 성도들이 인근 시장 등을 돌면서 “저희 교회 전도주일입니다. 한번 와보세요”라며 정겨운 표정으로 전도 물품을 나눠주고 있었다. 계산교회는 최근 김태일(69) 목사의 정년 은퇴를 앞두고 후임 목회자 청빙 공고를 내 다소 어수선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성도들은 활기차고 교회는 평안했다.김 목사는 이날 계산교회 목양실에서 국민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후임 목회자 청빙은 청빙위원회가 독립적으로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도하기는 후임
서쪽으로는 인천항 위로는 수봉산을 끼고 있는 용현동은 예전에 ‘독정이 마을’이라고 불리곤 했다. 독정이라는 이름이 가파른 언덕이라는 뜻의 옛말 덕자이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듯이, 용현동은 유독 오르막길이 많은 동네다. 여러 갈래의 오르막길을 축으로 골목이 생겨났고 그곳에 서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지난해 12월 은퇴한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원로)는 이곳 용현동을 제2의 사역터전으로 삼았다. 인천제2교회에서 성도들과 동고동락했고 어려운 이들을 지나치지 않았던 그가 김영주 사모와 함께 자그마한 슈퍼마켓 ‘행복마트’의 주인장이
교회 갱신의 동역자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를 지나면서 많은 교회들이 이전 상태로의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지만, 목회자들에게는 대안과 책임을 요구할 뿐, 여전히 목회자들의 회복에 대해서는 충분히 배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이에 교갱협에서는 비상(非常)을 넘어 다시 비상(飛上)하려는 목회자인 우리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마음껏 기도하고 교제하는 가운데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것을 확신하며, 3년여 만에 함께하는 영성수련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 여러분을 초청하오니 오셔서 힘을 실어주시기
주님의 평안을 빕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모이지 못해서 참 아쉽고 그리웠습니다. 엔데믹 시대로 건너가는 즈음, 한목협 제23차 전국대회를 엽니다.코로나를 겪으면서 교회의 본질이 무엇이며 이 시대에 어떻게 목회해야 하는지 고민과 기도가 많았습니다. 목회자가 도대체 어떤 존재인지 성찰했습니다. 문명사적 전환기인 오늘날의 세상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인지 깊이 묵상했습니다.한국 교회가 사람을 사랑하며 구원하는 사역을 옆으로 제쳐놓고 신자 숫자와 재정 확대에 몰두한지 오래됐습니다. 큰 잘못입니다. 교회 성장주의와 번영신학을 넘어서
교갱협 대구경북지역협의회 주최, '리바이벌2022, 성령강림절 연합집회'가 6월 3일(금) 저녁 8시에 범어교회에서 있었습니다.23개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들은 6시에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찬양 연습을 하였습니다(지휘 최봉우, 반주 천애경). 8시부터 시작된 RUN찬양단의 찬양인도, 예송워십팀의 몸찬양, 목사사모연합찬양대의 청아한 찬양(여기에 모인 우리), 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님의 인사말씀, 강사 이인호 목사님(더사랑의교회)의 뜨거운 메시지(기도하면 됩니다), 노회장님들의 간절한 기도 인도(송홍흡, 박종국, 손성욱
언제나 교회는 청년세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를 지나오면서 많은 교회들이 목회 전략을 재정립하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들에게는 목회 사역을 돕는 봉사자로서의 기대와 헌신을 요구할 뿐, 그들의 영적 갈급함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목회데이터연구소가 2022년 5월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변화 추적조사(목회자 대상)에 따르면, 현재 목회자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다음세대 교육문제’를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30 청년 세대는 향후 목회
대구경북 성령강림절 연합집회 '리바이벌 2022'가 오는 6월 3일(금) 저녁 8시 대구 범어동 범어교회(장영일·이지훈 목사) 2층 예루살렘 채플에서 ‘대구경북 부흥을 꿈꾸는 사람들’(대표회장 장영일 목사) 주최로 개최된다. 매년 대구경북 지역의 목회자와 성도 2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집회는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가 강사로 나서 은혜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대구경북 부흥을 꿈꾸는 사람들은 가창교회(박용규 목사), 광명교회(김형백 목사), 구미지산교회(권용해 목사), 남부교회(이재범 목사), 내일교회(이관형 목사), 달서교회
교갱협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5월 23일(월) 오후 5시 홀리데이인인천 송도호텔 2층 미팅룸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에 서명했습니다.금번에 체결한 협약식을 통해 기독교 전문 리서치 기관으로서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통계자료를 찾아내서 목회적 관점으로 재가공하여 제공함으로, 목회자가 세상과 교회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돕고 있는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사역이 교갱협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회 살리기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 진행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대표회장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는 “이
교갱협 주요임원회의가 4월 27일(수) 오전7시에 ZOOM 화상회의로 열렸습니다. 금번 회의는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상임회장 남능현 목사, 상임총무 이재윤 목사와 김근영 목사, 박승남 목사, 이권희 목사, 이상화 목사, 조성민 목사, 진용훈 목사 등 9명의 임원과 사무국 유성문, 최민화 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먼저 5/23(월)~25(수)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에서 인천교갱협 주관으로 준비하고 있는 임원수련회 순서자를 정하고 세부사항을 총무단에 위임하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련회 첫째 날 오세광 목사, 이상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성원 목사, 이하 교갱협)가 4월 7일 서울 서현교회(이상화 목사)에서 ‘선배 목회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갱신 운동의 지속성과 순수성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교갱협 1세대 선배 목회자들의 경륜과 성찰을 경청함으로 협의회의 사명을 재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성원 목사가 사회를 보고, 1세대 선배 목회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교갱협의 설립 배경과 핵심가치, 주요 활동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는 “교갱협의
본 협의회가 2년 1개월만에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022년 5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임원(부부)수련회’를 개최합니다. 금번 수련회를 통해 교회와 교단을 갱신하기 위해 힘써 달려온 임원님들을 상호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특히, 모처럼 개최하는 수련회인만큼 인천 교갱협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숙소와 풍성한 식탁 교제, 나눔 등이 어우러질 금번 수련회를 통해 목회 사역에 새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시: 2022년 5월 23일(월) 오후2시30분 ~ 25일(수) 오전 10시,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 김태일 목사,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이하 교갱협)가 4월 7일(목) 오후 2시 서현교회(이상화 목사)에서 “선배 목회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금번 간담회는 목회자의 갱신만이 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1996년 3월 설립한 교갱협이 지금까지 1세대 목회자들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교단 안의 건강한 목회자 갱신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상황 가운데 갱신 운동의 지속성과 순수성이 흔들리고 있는 이 때에 다시 한 번 선배 목회자님들의 귀한 경륜과 성찰을 경청함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서 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에 책임을 감당하고, 또 가장 먼저 새로움의 단초가 되어야 할 존재는 바로 하나님이 그 사역을 위임하신 목회자들이고, 이들의 갱신만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1996년 3월 교회갱신협의회는 시작되었습니다.창립 초기였던 1997년 8월 영성수련회에서 대표회장 옥한흠 목사의 진행으로 ‘교회갱신 대토론회’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 시간에 ▲한국교회의 문제와 갱신의 방향 ▲개(個)교회의 당면한 문제와 갱신의 방향 ▲목회자 개인이 사역 속에서 안고 있는 문제와 갱신의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를 비롯한 교갱협 임원들이 지난 3월 24일(목) 오후 5시에 정필도 목사님을 조문하며 유가족과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했습니다.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개별적으로 조문한 분들과 코로나19 증상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많은 임원들 또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정 목사님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본을 보이신 그 길을 따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모든 장례절차를 주관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황성건 목사(제자로교회)는 "나의 영적 스승 고 정필도 목사님. 벌써부터 참 많이 보고싶어집니다. 목사님과 함께 했던
교갱협 주요임원회의가 3월 23일(수) 오전7시에 ZOOM 화상회의로 열렸습니다. 금번 회의는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상임회장 남능현 목사, 상임총무 이재윤 목사와 진용훈 목사, 고동훈 목사, 이권희 목사, 조성민 목사 등 7명의 임원과 사무국 유성문, 최민화 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먼저 "선배 목회자와의 간담회"는 4/7(목) 오후 2시에 서현교회에서 갖기로 하고, 참석을 독려하기로 했으며,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저녁식사 대신 식사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성명서를 준비하기로 했습
교갱협 고문이신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님(향년 82세)이 3월 21일 오후 4시 34분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소천했습니다. 정필도 목사님은 지난 2월 24일 어느 교회에서 설교를 전하시고 난 후에 고열과 기침으로 앰뷸런스에 실려 동아대학교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폐렴 증상의 악화로 결국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셨습니다.장례는 5일장으로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으로 치뤄지며, 조문은 수영로교회 1층 평강홀입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신실 사모, 아들 성은, 딸 은애, 은영이 있습니다.정 목사님은 서울대 철학과에서 공부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
부안해성교회(담임 임현 목사)가 3월 12일 교회당 헌당과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이날 헌당예배는 담임 임현 목사의 인도로 부안읍교회 최용주 목사 기도, 곰소제일교회 양인승 목사 성경봉독(창22:15-19) 후 총신이사장 김기철 목사(정읍성광교회)가 ‘만민에게 복된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교회당 건축을 시작하게 하시더니 이렇게 이름답고 웅장한 교회당을 헌당하게 되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 말씀과 찬양이 차고 넘치는 교회, 사랑과 화평과 질서가 있는 교회로
교갱협 주요임원회의가 2월 23일(수) 오전7시에 ZOOM 화상회의로 열렸습니다. 금번 회의는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상임회장 남능현 목사, 상임총무 이재윤 목사와 진용훈 목사, 고동훈 목사, 김근영 목사 등 6명의 임원과 사무국 유성문, 최민화 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먼저 각 지역협의회 임원들과 만남은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3월 중순 이후로 일정을 조정하기로 하고, 3월 임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제2기 목회 멘토링 컨퍼런스는 3월 중에 권역별 멘토를 확정하여 신청을 받은 후에, 4월 중에 멘토링을 시작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김태일 목사)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2월 10일 광주중흥교회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5대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석수교회)가 이임하고, 6대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가 취임했다.김성원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아직도 충분한 갱신이 이루어지지 못해 세속화와 교권다툼과 금권선거가 여전한 한국교회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교갱협의 정신과 사명을 왜곡 없이 다음세대에 넘겨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다짐했다.상임총무 이재윤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상임회장 남능현 목사 기도, 2대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설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의 목회자 갱신 모임인 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 이사장 김태일 목사)가 지난 10일 광주중흥교회(김성원 목사)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김성원 신임 대표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대표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교갱협 총회에서 제6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후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인해 이취임식을 미뤄왔다.교갱협 2대 대표회장을 역임한 김경원(서현교회 원로) 목사는 ”고 옥한흠 목사님을 중심으로 1996년 3월 7일 목회자 140여명이 사랑의교회에 모여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가 창립됐는데 26년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