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농어촌교회, 절반이 50년 이상 된 교회!• 농어촌교회의 절반(52%)이 설립된 지 50년 이상 되었으며, ‘10년 이내’라는 응답은 5%에 그쳤다. 대도시와 비교하면 읍면지역일수록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특징을 보였다.• 농어촌교회 목회자 연령은 절반 가까이(46%)가 60대 이상이었으며, 40대 연령층은 11%에 지나지 않았다. 전국평균이 60대 이상 37%인 점을 보면, 농어촌교회 목회자가 상대적으로 고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농어촌 목회자 절반 이상(54%), 월 사례비 150만 원 미만!• 농
1. 5060세대의 신앙을 갖게 된 계기, 2030세대 대비 ‘친구/지인 전도 또는 스스로’ 비율 높아! • 5060세대가 신앙을 갖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부모’ 요인이 35%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와 ‘기타 가족/친척’ 영향은 각각 12%와 11%로서 ‘가족/친척’ 요인을 모두 합하면 59%였다. ‘친구/지인’ 요인은 30%였고 ‘스스로’는 10%였다.• 2030세대가 신앙을 갖게 된 계기가 ‘가족/친척’이 77%, ‘친구/지인’이 17%, ‘스스로’가 5%인 것과 비교하면 5060세대는 ‘친구/지인’ 전도와 ‘스스로’의 비
▶ 주일학교 교사/교역자의 ‘메타버스 행사 참여 경험’ 19%!• 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소장 고상범목사)가 연구소 소속 전국 110명의 주일학교 교사와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인이 메타버스 행사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가’에 19% 정도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이용 현황 및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3배 이상 높은 비율(68%)로 ‘메타버스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교사·교역자와 학생들 간에 간극을 보여줬다. ▶ 주일학교 교사/교
1. 우리 국민, 앞으로 세대 갈등 더 심각해질 것이다 85%!•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85%)은 우리 사회의 세대 갈등이 ‘심각하다’(매우+약간)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세대 갈등이 ‘지금보다 심각해질 것’이라는 인식(44%)이 ‘완화될 것’(8%)이라는 인식보다 훨씬 높아, 세대 갈등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세대 갈등으로 피해 보는 세대, ‘나이 어린 세대’ 39% > ‘나이 많은 세대’ 21%• 세대 갈등으로 피해를 보는 세대를 질문했는데, ‘나이가 어린 세대’ 39%, ‘나이가 많은 세대’ 21%로
▶ 우리나라가 파송한 해외 선교사(장/단기), 2021년 말 기준 167개국, 22,612명!• 한국세계선교협의회/한국선교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1 한국선교현황’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해외선교사는 167개국에서 장기선교사** 22,210명, 단기선교사(선교단체 소속) 402명으로 총 22,612명이 사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통계와 단순 비교했을 때 장기 선교사는 0.2% 감소하였고, 단기 선교사는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송 단체 유형을 보면, 교단(42개) 소속 48%, 초교파 선교단체(1
1. 현재 자녀 수, 불교 1위 향후 계획 자녀 수, 가톨릭과 개신교가 1위!• 각 종교인별로 현재 자녀 수를 질문한 결과, 불교가 1.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신교는 1.43명으로 두 번째였다.• 그런데 향후 계획하고 있는 자녀 수는 가톨릭(0.38명), 개신교(0.37명)가 1위이고, 현 자녀 수 1위였던 불교는 0.25명으로 3개 종교 가운데 가장 적었다.▶ 총 자녀 수와 이상적 자녀 수, 개신교가 1위!• 현 자녀 수와 향후 계획 자녀 수를 합한 총 자녀 수의 경우 개신교인이 1.79명으로 타종교인/무종교인 통틀어 가장 많았
아크(ARCC)연구소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2022년 3월 2일(수) 오후 2시 총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20대 대선 관련 개신교인 인식 조사’ 결과 발표회 가졌다. 이번 조사는 대선을 앞둔 현재, 개신교인들이 기독교적 가치와 관점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하는지를 알아보고, 향후 한국교회 뿐 아니라 언론 등 사회의 주요 주체들에게 정치 관련 기독교적 가치 기준을 제시하고자 진행되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가 기독교 가치에 맞는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할 수 있다’에 대해, 그렇다(매우+약간) 39.6%, 그렇지 않다(별로+전혀)
1. 국민 41%, ‘점’을 본 적 있다!• 최근 5년 사이에 전체 국민 가운데 점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1%였는데 남자보다 여자가 점을 더 많이 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점은 나이든 사람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조사 결과 젊은 사람들, 특히 30대가 점을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나서 뜻밖이었다.▶ 개신교인 23%, ‘점’을 본 적 있다!• 종교별로는 개신교인 가운데 23%가 점을 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여러 종교 가운데 가장 낮은 비율이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믿는 종교가 없다는 사람들 가운
1. 개신교인, 성희롱 규정에 대한 이해도 높으나, 성희롱 발생 원인에 대한 인식은 부족!• 개신교인들은 ‘가벼운 성적 농담이나 신체 접촉(90%)’,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언급’(85%)도 성희롱으로 인식하고 있다. 성희롱을 규정할 때는 피해자 시각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데, ‘가해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피해자가 불쾌하면 성희롱이다’라는 응답이 84%인 것을 보면 성희롱에 대한 이해는 높게 형성되어 있다.• ‘성희롱은 남성 중심의 문화 때문에 발생한다’에 61%만 동의했고, ‘성희롱은 교회, 학교, 회사 등에서 여성의 지위가 낮기
지난 2년간 코로나19가 한국교회에 미친 파급력은 막대하다. 사회 전 영역에서의 비대면 문화 확산과 더불어 온라인 예배의 확산은 말할 것도 없고, 개신교인들의 신앙활동 전반에 있어 양적질적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렇기에 새해에 대해 희망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더 많은 것 같다. 마땅한 대안도 헤쳐나갈 목회적 방법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목회데이터연구소는 2022년 한국교회 목회 키워드를 '소그룹'으로 선정했다. 3040세대의 저조한 현장예배 참여율, 온라인예배의 일상화,
2021년 종교인구 현황2021년 종교인구 비율, 개신교 20%, 불교 17%, 천주교 11%, 종교 없음 50%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 는 2018년 1월 처음 조사를 시작했으며, 2019년 2월까지는 월 1회, 그 이후부터는 격주 1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 조사에서 믿는 종교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를 물어보고 있다.2021년 진행한 23번의 조사결과를 종합하면, 전체 인구의 20%가 개신교를 믿고 있으며, 불교를 믿는 사람은 전체의 17%이다. 천주교를 믿는 사람은 전체의 11%, 기타 종교를 믿는 사람은
작년 말 예장합동교단에서 실시한 목회자 조사에서 소속 교회 주일학교 학생의 예배 참석 비율(온라인 예배 포함)이 48%로 다소 충격적인 데이터가 발표됐었다. 장년보다 다음세대, 즉 주일학교가 코로나19에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는 증거이다.코로나19 기간 중 장년 개신교인 또는 목회자 대상 조사가 몇차례 있어 한국 교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추적할 수 있었는데 반해, 다음세대 관련 공식적인 조사 통계 자료는 전무한 실정이었다.현재 교회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은 입시 준비에 대한 부담, 게임, 영상 등 여가물의 범람으로 인해 그들
지난 3월 15일 대구 범어교회에서 시작한 제1기 목회 멘토링 컨퍼런스가 8개 지역에서 13명의 멘토 목사님들과 27명의 멘티 목사님들이 함께한 가운데 4월 30일 서대문교회를 끝으로 두 달여의 여정을 마무리하였다.금번 멘토링은 같은 지역의 선배 목회자가 멘토가 되어 소수의 목회자들이 깊은 교제와 풍성한 목회 경험을 나누는 가운데 새로운 목회의 길을 찾기를 기대하며 준비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멘토링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참석한 27명의 멘티 목사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서 20명의 응답을
1. 한국 사회 탈종교화 심화, ‘무종교인’ 60%• 한국 갤럽이 최근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 1984-2021’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 만 19세 이상 종교인 비율은 2004년 54%까지 높아졌다가 그 후로는 계속 감소하여 2021년에 40%로 줄어든 반면, 무종교인은 60%에 달해 2014년 이후 한국 사회의 탈종교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종교인 감소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2004년에서 2014년까지 10년 사이 종교 인구가 54%에서 50%로 4%p 줄었는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사
1. 크리스천 부부 10가정 중 4가정 가까이(37%), 부부 간 신앙적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가정에서 크리스천 부부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영적인 대화를 얼마나 할까? 이에 대해 부부 모두 교회 출석자를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대화를 나눈다’(매우+약간) 63%,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별로+전혀) 37%로 크리스천 부부 10가정 중 4가정 가까이 평소 가정에서 영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부부 간 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경우는 교회 중직자일수록 높았고, 신앙수준이 깊을수록 높았다.▶크리스천(기혼자
한국갤럽은 1984년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 의식〉이라는 보고서를 필두로, 1989년, 1997년, 2004년, 2014년(5차 조사)까지 30년간 변화를 추적해 모두 단행본으로 펴냈다. 1980년대 당시는 특정 종교 단체나 기관의 종교 관련 조사만 간혹 있었을 뿐 전 국민 대상 조사 연구가 없었기에, 사회 공익 차원에서 시작한 자체 조사가 지금에 이른 것이다.종교에 관한 구체적인 조사는 거의 10년 주기로 해왔으므로, 6차 조사는 2024년쯤 진행 예정이었으나, 최근 종교 인구 급감과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에서의 인식을
1. 코로나19 관련 언론의 개신교 보도의 공정성 평가,비개신교인/기자는 긍정, 목회자/개신교인은 부정 의견으로 갈려• 코로나19 관련 언론의 개신교 보도의 공정성을 물어보았다. 그 결과 그룹별로 응답이 나뉘는데, 비개신교인과 기자가 거의 비슷하게 ‘공정하다’는 응답이 각각 60%, 58%로 높은 반면, 목회자와 개신교인은 ‘공정하지 않다’는 응답이 각각 82%, 58%로 그룹 간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교회에 대한 언론의 비판적 프레임 여부,목회자, 개신교인 뿐 아니라 기자들도 ‘존재한다’는 인식 높아!• 교회에 대한
자연재해 또는 전염병 등 세계적 위험 요인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적 데이터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번 코로나19 전염병이라는 세계적 위험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조사들을 국제조사기관 등이 발표하고 있다. 이에 미국의 조사 기관인 퓨리서치(Pew Research)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위기가 세계인의 종교적 신앙심(종교성)과 가족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1. 코로나19, 세계인의 종교적 신앙을 강화시켰다!• 퓨리서치가 14개 경제 선진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종교와 가족
1. 기독 청년, 대부분(78%)이 초등학교 또는 그 이전에 기독교를 믿음• 기독 청년의 기독교를 믿은 시기를 보면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기독교를 믿은 비율이 13%에 불과하고 대다수(78%)는 초등학교 또는 그 이전이었다.• 기독 청년의 대다수인 77%는 ‘가족(부모)의 영향/전도’로 기독교를 믿게 되었고, ‘친구/지인의 영향/전도’는 17% 뿐이었다.• 즉 기독교가 가족을 통해서만 전파될 뿐, 적극적인 전도 활동에 의한 외연 확대는 별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구원/영생’을 위해 신앙 생활한다, 33%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