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136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 우리나라가 파송한 해외 선교사(장/단기), 2021년 말 기준 167개국, 22,612명!

• 한국세계선교협의회/한국선교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1 한국선교현황’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해외선교사는 167개국에서 장기선교사** 22,210명, 단기선교사(선교단체 소속) 402명으로 총 22,612명이 사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0년 통계와 단순 비교했을 때 장기 선교사는 0.2% 감소하였고, 단기 선교사는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파송 단체 유형을 보면, 교단(42개) 소속 48%, 초교파 선교단체(185개) 소속 52%로 선교단체 파송이 약간 더 많았다.

 

▶ 선교지 중 아시아 선교가 60% 차지하며, 그 중 동남 아시아가 가장 많아!

• 선교사들의 사역 대상국가를 대륙별로 봤을 때 아시아가 절반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고(60%), 아시아 중에서는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선교 비중이 71%였다.
• 아시아 외 사역 대상국가로는 북미 10%, 유럽 9%, 아프리카 9%, 중남미 5% 순이었다.

 

▶ 자비량 선교사, 전체의 16%

• 주요 수입원을 모금과 후원에 의지하지 않는 자비량 선교사는 전체 선교사의 16%로 집계됐다.
• 장기선교사의 주요 사역 대상은 현지인이 83%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다음 한인(디아스포라) 10%, 선교사/선교사자녀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한편, 장기 선교사 연령을 보면 50대 선교사가 3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 29%, 60대 24% 순이었는데, 50대 이상의 비율이 3명 중 2명(63%) 가까이 되었다.

 

▶ 임시 귀국한 장기 선교사 3명 중 1명, ‘코로나19 요인’으로 귀국!

• 2021년 ‘임시 귀국 장기 선교사’는 응답기준(152개 단체)으로 2,707명으로 집계됐는데, 귀국 요인으로는 코로나 요인이 34%로 3명 중 1명꼴이었으며, ‘정기 안식년, 건강, 모금, 방문 등 기타 개인적인 이유’가 4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치안, 비자거절, 추방 등의 부득이한 사유’ 17%였다. 코로나19가 선교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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