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드리는 자녀, 일상/신앙생활 모두 긍정적 지표가 높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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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드리는 자녀, 일상/신앙생활 모두 긍정적 지표가 높게 나타나!
  • 교갱협
  • 승인 2021.05.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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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 [넘버즈] 96호 발표

1. 크리스천 부부 10가정 중 4가정 가까이(37%), 부부 간 신앙적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 가정에서 크리스천 부부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영적인 대화를 얼마나 할까? 이에 대해 부부 모두 교회 출석자를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대화를 나눈다’(매우+약간) 63%,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별로+전혀) 37%로 크리스천 부부 10가정 중 4가정 가까이 평소 가정에서 영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정에서 부부 간 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경우는 교회 중직자일수록 높았고, 신앙수준이 깊을수록 높았다.

▶크리스천(기혼자) 3명 중 1명, ‘요즘 배우자와 갈등 있다’

• 크리스천들은 일상생활에서 배우자와 얼마나 갈등이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요즘 배우자와 갈등이 있는지 질문했는데, 3명 중 1명 가량(33%)이 ‘갈등이 있다’고 응답했다.
• 부부 갈등 비율은 신앙 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와 연관돼서 지난주 현장 예배자보다는 온라인 예배자나 아예 예배를 못 드린 층에서 갈등 비율이 높았다.
• 또한 경제 수준이 낮을수록 갈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크리스천(기혼자) 6명 중 1명, 부부 간 갈등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 배우자와 갈등 시 원만하게 해결하는지 질문한 결과, ‘그렇다’ 84%, ‘그렇지 않다’ 16%로 전체 크리스천 가정 6가정 중 1가정은 부부 간 갈등을 잘 해결하지 못한 채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부 간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가정은 신앙 수준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신앙이 깊을수록 갈등 시 원만하게 해결하는 비율이 높았다.
• 배우자와 다투었을 때 주로 누가 화해하는지 물어보았는데, ‘서로 비슷’ 54%, ‘남편’ 30%, ‘아내’ 16%로 아내보다는 남편이 먼저 화해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앙 수준이 깊을수록 배우자와 대화 시간 길어!

• 배우자와 대화 시간은 평일 1시간 16분, 주말 2시간 30분으로 주말이 평일보다 두 배가량 더 대화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배우자와 대화 시간은 자녀 학령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자녀 학령이 높아질수록 부부 대화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 한편, 신앙 수준과 부부간의 대화량과도 상관성을 보이는데, 신앙 수준이 깊을수록 배우자와 대화 시간이 많아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 자녀 학령이 올라갈수록 부모-자녀 간 대화 시간 급격히 줄어들어!

• 자녀 학령이 올라갈수록 자녀와 대화 시간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고등학생 자녀의 경우 평일 하루 대화 시간이 아버지 39분, 어머니 54분으로 채 1시간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모별 자녀와 대화 시간을 보면,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자녀와 대화 시간이 평균 1.2~1.3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자녀와 대화 시간은 경제 수준이 높은 가정일수록 상대적으로 더 많은 특징을 보였으며, 부모 신앙 수준이 깊을수록 더 많은 경향을 보였다.

▶신앙 수준이 깊은 부모일수록, 자녀 신앙 교육에 보내는 시간이 많아!

• 부모가 평소 자녀와 보내는 시간에 대해 여가 활동, 학습과 재능 개발, 진로 고민 등의 대화는 70% 안팎의 높은 비율을 보이는데, 예배와 신앙 교육은 58%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 부모 신앙 수준이 깊을수록 제시된 항목 모두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점이 특징적이며, 특히 자녀 신앙 교육 시간의 경우 크게 높았다.
• 또한 제시한 항목 모두에서 경제 수준이 높은 가정일수록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특징을 보였다.

▶그러나 크리스천 아버지의 45%는 자녀 신앙 교육 관여하지 않아!

• 아버지가 자녀 신앙생활을 지도하는 데 얼마나 관여하는지 질문하였다. 그 결과 ‘관여한다’ 55%, ‘관여하지 않는다’ 45%로 관여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지만, 45%나 되는 아버지가 현재 자녀의 신앙생활을 지도하는 데 관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은 자녀 신앙 교육 관여도는 부모의 교회 직분이 높을수록 또는 신앙 수준이 깊을수록 크게 높아지는데, 특히 부모가 중직자인 경우 77%, 집사 59%, 일반 성도 39%로 나타나, 직분 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자녀와 갈등, 중학생 자녀와 갈등이 가장 커!

• 자녀와 갈등 관련, ‘갈등이 있다’는 응답이 31%로 10가정 중 3가정 정도의 부모가 현재 자녀와 갈등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특히 중학생 자녀와 갈등이 37%로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 자녀와 갈등 이유(1+2순위)를 살펴보면, ‘생활 태도 문제’가 66%로 압도적으로 1위로 응답됐고, 다음으로 ‘자녀의 게임/인터넷 사용’ 51%, ‘자녀의 말대꾸’ 33%, ‘학습/성적 문제’ 27% 등의 순으로 나타나, 자녀의 게임, 말대꾸 등 전체적인 생활 태도에 대한 부모의 불만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학습/성적 요인은 큰 갈등 요인이 되지는 않았다.

▶자녀가 잘못했을 때, 중고생 부모의 경우 4명 중 1명 이상, 자녀 관계가 나빠질까봐 잘못을 지적하지 못해!

• 자녀가 잘못했을 때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았는데, ‘차분하게 잘못을 지적한다’가 6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엄하게 야단친다’ 18%, ‘자녀와 관계가 나빠질까봐 좋은 말로 달랜다’ 17%, ‘모른척하고 넘어간다’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자녀가 잘못했을 때 자녀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 부모가 자녀 학령이 올라갈수록 많다는 것인데, 곱씹어봐야 할 대목이다. 즉 자녀와의 관계가 나빠질까봐 ‘좋은 말로 달래거나 모른 척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중학생 부모는 24%, 고등학생 부모는 3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녀와 갈등 시 해결이 원만했는지 질문했는데, 그 결과, 대부분의 부모가 원만하게 해결한다고 응답했는데, 15%의 부모는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가족의 신앙 돌봄, 남편보다 아내의 역할이 더 크게 나타나!

• 가정 내에서 남편과 아내의 역할 평가를 각각 물어본 결과, ‘자녀 양육’, ‘집안 돌봄’, ‘신앙 돌봄’은 아내가 남편보다 더 잘한다는 평가가 높고, ‘배우자 사랑’은 남편이 더 잘한다는 평가가 높다.
• 전체적으로 남편과 아내 모두 ‘가족의 신앙 돌봄’ 항목이 5개 항목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남편보다는 아내의 역할에 대한 긍정 평가가 더 높았다.

▶가장 중요한 아버지의 역할, ‘가족 부양을 위한 경제적 활동’ 56%
가장 중요한 어머니의 역할,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일’ 50%

• 가장 중요한 아버지의 역할은 ‘가족부양을 위한 경제적 활동’이 56%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 20%, ‘가정을 영적으로 세우는 일’ 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반면, 가장 중요한 어머니의 역할은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일’이 50%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남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 22%, ‘가족들의 신앙 성장을 돌보는 일’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전체적으로 아버지는 가족 부양, 어머니는 자녀 양육 역할이라는 전통적인 인식이 있는데, 주목할 점은 연령이 낮을수록 ‘남편(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에 대한 응답률이 더 높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4. 크리스천 가정의 자녀 42%, 주일예배 안 드리거나 가끔 드려!

• 자녀의 신앙(교회) 생활을 부모에게 질문했는데 그 결과, 자녀가 온라인 예배를 포함하여 ‘자주 주일예배를 드린다’고 응답한 경우가 58%로 나타났으며, ‘가끔 드린다’ 21%, ‘안 드린다(별로+전혀)’ 21%로, 크리스천 가정의 자녀 5명 중 3명 정도(58%)만 자주 예배를 드리고, 42%는 가끔 드리거나 아예 드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 자녀가 주일학교 이외 성경 공부 등의 교회 활동을 하는지 질문한 결과, 19%만 ‘자주 한다’고 응답했고, ‘가끔 한다’ 25%, ‘안한다’(별로+전혀) 56%로 예배 이외 교회 활동에 대해서는 크리스천 가정 자녀의 절반이 넘게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자녀의 역할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해!

• 이번에는 자녀의 역할 몇 가지를 제시하고 자녀가 그 역할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부모 순종’, ‘몸과 마음의 건강’, ‘학업 열중’ 측면에 대해 80% 이상 대부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신앙생활 잘하는 것’이나 ‘집안일 돕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주일예배 드리는 자녀가 그렇지 않은 자녀보다 일상생활과 신앙생활 모두 긍정적 지표가 더 높게 나타나!

• 자녀의 역할 수행에 대해 주일예배를 자주 드리는 자녀와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는 자녀 간에 항목별 응답률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주일예배 드리는 자녀에게서 그렇지 않은 자녀보다 일상생활과 신앙생활 모두 긍정적 지표가 더 크게 나타나, 비록 부모의 응답 결과이지만, 어릴 때부터 교회(신앙)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5. 정기적 소그룹 활동자, 비활동자보다 가족 관계와 자녀 신앙에 더 큰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 정기적 신앙적 소그룹 활동자와 비활동자를 구분하여, 두 그룹 간 가족 관계와 자녀 신앙생활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소그룹 활동 그룹이 비활동 그룹보다 가정내 신앙적 활동 지표가 더 긍정적이며, 자녀의 교회 활동과 신앙생활에 대해 보다 더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96호 - 주일예배 드리는 자녀, 그렇지 않은 자녀보다 일상/신앙생활 모두 긍정적 지표가 높게 나타나! (mhda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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