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는 우리 민족이 위기의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높은 도덕성과 선구적인 식견으로 늘 위기를 돌파하는 소망의 그루터기로 존재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한국 기독교는 위기의 상황에서 예전에 가졌던 역할을 힘 있게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적 참사를 지켜보면서 위기의 상황 속에서 한국 교회가 우리 이웃들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며 과연 어떤 방식으로 위기의 시대에 십자가의 정신을 가지고 제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1998년 창립 이후부터 시대정신을 읽어내면서 목회자인
5월 29일 오후3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한목협 운영위원과 목회자 80여 명이 모여 "위기의 시대, 한국교회의 역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제26차 열린대화마당을 열었다.대한민국을 비탄에 잠기게 했던 세월호 참사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위기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이웃들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며 과연 어떤 방식으로 위기의 시대에 십자가의 정신을 가지고 제 역할을 감당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출발하여 한국교회의 현재의 자기점검과 그 너머의 희망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개최하였다.김경원
‘대구·경북 교회부흥을 꿈꾸는 사람들’(대표회장 장영일 목사)은 오는 6월 13일(금) 저녁 8시 대구 범어동 범어교회(장영일 목사)에서 ‘리바이벌 대구·경북 2014’ 성령강림절 연합집회를 개최한다.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가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후원하는 이번 집회에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이번 집회는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 교회에 성령의 바람으로 부흥의 새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하며, 또 정치적으로, 신학적으로 분열된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부흥의 새
22일(목) 오후3시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7길 서현교회(김경원 목사)에서 교갱협 목회자갱신(새로움)위원회(위원장 김태일 목사, 부위원장 백동조 목사/채이석 목사)주관으로 “고통의 시대 목회자, 무엇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설교 세미나가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을 비통에 잠기게 했던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며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목회자들이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에 대한 다방면의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갈급함으로 기획되었다. 전국의 목회자 200여 명이 모인 이번 세미나는 개회행사와 주제발제, 그리고 패널토의 순으로
스마트폰 때문에 걱정하는 자녀와 갈등하는 부모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탐닉하면서 주일학교가 무너지고 있고, 예배 시간에 집중력을 잃고, 말씀에 대한 관심도 사라져서 다음세대에 대한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폰 중독인데,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일은 매우 시급하다.하지만, 이미 80~90% 이상의 부모들이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이미 사준 상태에서 피처폰으로 다시 바꾸기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놀이미디어교육센터(권장희 소장)에서 스마트폰을 피처폰처
“미안합니다. 한국교회가 함께하겠습니다.”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위원회 주관으로 목회자와 성도 1만 여명이 9일 오후 9시 안산제일교회(고훈목사시무)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위로와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를 열었다.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소강석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기도회는 인사, 대표기도, 말씀선포, 한국교회죄책고백, 위로메세지, 현장증언, 중보기도, 호소문낭독, 축도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이날 인사 순서를 맡은 김삼환 목사(세월호참사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워원회 위원장)는 세월호 참
한국 기독교는 우리 민족이 위기의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높은 도덕성과 선구적인 식견으로 늘 위기를 돌파하는 소망의 그루터기로 존재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한국 기독교는 위기의 상황에서 예전에 가졌던 역할을 힘 있게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세월호 대참사를 지켜보면서 위기의 상황 속에서 한국 교회가 우리 이웃들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며 과연 어떤 방식으로 위기의 시대에 십자가의 정신을 가지고 제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에 1998년 창립 이후부터 시대정신을 읽어내면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과 비탄에 잠겨 있습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이 시대의 목회자로서 어떻게 애통해 하는 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말씀으로 위로하고 소망을 전달해야 할지, 그 어느 때보다 기도의 깊이가 필요한 때인 것을 절감합니다.1996년 창립 이후부터 시대정신을 읽어내면서 목회자인 우리 자신과 교회의 새로움을 위해 노력해온 교갱협은, 한국 사회 전체가 고통 받고 있는 시점에서 목회자로서 강단에 서서 무슨 설교를 어떤 방식으로 전해야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 될 것인지 다시 심각하게 논의
4월 16일(수)에 일어난 진도 앞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 또한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실종자들의 안전한 구출을 위해 기도하며 가족들을 돕는 일에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현재 진도 팽목항 현장에는 봉사캠프를 설치하고,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인 주요 기관들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는 중입니다. 그 가운데 현장캠프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는 기독교 봉사기관들이 ‘빵, 물(500ml), 캔음료수, 남녀속옷, 먹거리(컵라면, 육개장, 어묵국, 커피와 차, 과일 등), 배식용
1996년부터 매년 부활절 공동기도문을 작성해 함께 기도해 왔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이 2014년 부활절에도 공동기도문을 작성했다. 오는 20일 새벽 5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이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드릴 예정이다.2014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 기도문마른 가지에 순이 돋고 굳은 땅에서 생명을 움트게 하신 하나님, 부활을 통해 이 민족에 통일의 희망을 품게 하신 당신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께
나렌두라 모디Narendra Modi는 인도에 분열을 조장하는 바라티야자나타당BJP의 지도자로 차기 총리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힌두교 민족주의 계열의 구도와 종교 폭력 사태와 관련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기독교계가 그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 사실이 놀랍다.그 이유가 무엇인가? 모디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1월 시리아 자코뱅 교회의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신자들은 모디가 당선된다고 해도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사실상 그의 발전적인 노력들을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인도 경제는 2011
3월 27일 오후 3시 30분 개포동교회(이풍인 목사)에서 교갱협 주요임원정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교갱협 법인이사를 비롯, 각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터넷신문 ‘교갱뉴스’의 논설위원들을 대상으로 소집하였고, 김찬곤 목사(총무, 안양석수교회)의 사회로 진행하였다.제98회 총회를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바라보며 현교단 상황에 대하여 교갱협의 입장을 정리하고, 8월 18일(월)부터 2박 3일간 진행될 제19차 영성수련회 준비를 위한 논의, 인터넷 신문 ‘교갱뉴스’의 활성화를 위하여 보다 발전적인 언론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하여 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세계성체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989년 방한한 이후 25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으로 인해 한국의 천주교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8월 14일부터 5일간 방한이 확정된 후 언론은 교황의 방한 소식을 여느 연예인 못지않게 전했다. 교황의 어록은 물론 그로 인한 경제적 효과, 대한민국 홍보효과, 천주교 신자 급증 등 ‘프란치스코 효과’에 대한 내용이 대다수를 이루었지만, 3월 13일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지 1주년을 맞은 그가 이토록 전세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은
구글의 검색어 사용패턴을 나타내주는 '구글트렌드'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종교에 대한 검색어 패턴을 보면 '기독교'에 대한 추이는 급격한 감소를 보이다가 2010년을 기점으로 소강 내지는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2011년, 2012년 기독교에 대한 검색이 순간적으로 급증한 것은 한국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사건이 일반언론에 노출되기 시작한 때와 일치한다.같은 기간 '불교' 및 '가톨릭'의 검색추이를 보면 기독교의 급격한 하락과는 반대로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검색어에 '가톨릭'을 사용한 것은 '천주교'보다 '가톨릭'
3월 4일(화) 오후 2시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설립 60주년을 맞아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협력으로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 본당에서 ‘한국교회 청년 사역,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다음세대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3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태원석 목사(소망교회 청년부), 신응종 목사(아멘교회 청년부)의 기조발제 후에 이상화 목사(교갱협/한목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교갱협 차세대(세움)위원장), 지용근 대표(글로벌리서치), 권혁률 본부
신자와 불신자 할 것 없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물질을 들이는데 ‘왜 영성에 대한 건강검진은 없는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자신의 신앙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말씀을 통하여 균형 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참고서인 「영성건강검진(성령에 의해 만들어지는 나)」(가칭)이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하나님 나라를 위한 복음적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을 다하고자 창립한 ‘의료선교훈련원(이하 의선원)’에 속한 전문의들이 자만, 탐욕, 음욕, 탐식 등 9개의 파트, 27개의 영성지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되었다.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설립 60주년을 맞아 3/4(화), 3/6(목) 양일간 삼일교회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세미나를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 산하 차세대(키움)위원회의 협력으로 연다.삼일교회는 "침체되고 있는 한국교회, 꽁꽁 얼어붙은 다음세대 사역 현장을 바라보며, 지난 세대가 경험했던 다음세대 부흥의 불을 다시 피우기 위해 '오늘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라는 물음 앞에 진지하게 서야 할 시점에 서 있다"면서 " 현재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향후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발전
2014년 2월 13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미래목회 포럼, 한국교회희망봉사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나다순) 세 단체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고명진 목사의 시작기도로 마음을 모아 열린 기자회견은 ‘2014년 부활절 예배는 반드시 연합하여 드려야 한다’는 공통의 생각을 가지고 취지설명, 호소문낭독, 질의응답 및 기자회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취지설명에서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이사장 손인웅 목사는 "연합운동을 오랫동안 펼쳐오면서 이제는 분명한 때가 되었
2014년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 권력 지형에 일정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21세기 세계 패권을 둘러싼 주변국가간 긴장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동북아 역내 국가들 간의 조화로운 협력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한국 사회로부터 거센 도전과 개혁을 요구받고 한국 교회는, 내부자적 위기를 넘어 하나님의 증인됨을 통한 변형의 능력을 가지고 새로운 인간관과 세계관을 널리 펼쳐 사회적 약자들과 억눌린 자들을 보살피는 새로운 삶의 유형을 만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 이하 한목협)는 성탄절을 앞둔 12월 18일(수) 오전 11시에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3층 번스예배실에서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예배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한목협 소속교회 목회자와 성도 1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은 끝을 알 수 없는 치료의 반복으로 인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그 가족 구성원 또한 큰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기에 이들에게 한국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