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청년사역,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설립 60주년을 맞아 3/4(화), 3/6(목) 양일간 삼일교회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세미나를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 산하 차세대(키움)위원회의 협력으로 연다.

삼일교회는 "침체되고 있는 한국교회, 꽁꽁 얼어붙은 다음세대 사역 현장을 바라보며, 지난 세대가 경험했던 다음세대 부흥의 불을 다시 피우기 위해 '오늘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라는 물음 앞에 진지하게  서야 할 시점에 서 있다"면서 " 현재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향후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3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는 청년세미나는 "한국교회 청년사역,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는 주제로 기조발제와 패널토의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발제는 "캠퍼스 사역의 현주소와 대안"을 주제로 박성민 목사(한국 CCC 대표), "공감을 위한 공감 만들기"를 주제로 신응종 목사(아멘교회 청년부), "잉여세대, 복음으로 날갯짓을 하다"를 주제로 태원석 목사(소망교회 청년부)가 강의를 전할 예정이다. 패널토의는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권혁률 본부장(CBS),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지용근 대표(글로벌리서치) 및 발제자가 질의응답 및 토의를 진행한다.

3월 6일(목) 오후6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리는 교육세미나는 "교회교육, 흔들리는 한 축을 재건하라"를 주제로 기독 학부모와 함께 하는 통합적 교회교육으로의 전환에 대한 강의를 전할 예정이다.

박상진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교육학과)가 "교회교육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 기독학부모 세우기"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전하며, 김인환 목사(광교지구촌교회), 신은정 연구원(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유경성 대표(CTC청소년세계관교육센터)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은 2월 28일(금)까지 삼일교회 홈페이지(www.samilchurch.com)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등록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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