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갱신협의회 ‘영성건강검진’ 출간 예정

신자와 불신자 할 것 없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물질을 들이는데 ‘왜 영성에 대한 건강검진은 없는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자신의 신앙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말씀을 통하여 균형 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참고서인 「영성건강검진(성령에 의해 만들어지는 나)」(가칭)이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복음적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을 다하고자 창립한 ‘의료선교훈련원(이하 의선원)’에 속한 전문의들이 자만, 탐욕, 음욕, 탐식 등 9개의 파트, 27개의 영성지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되었다. 총 270가지의 질문을 통하여 심도 있게 자신의 영성지수를 파악하고 영성 분류에 따른 설명과 동시에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본서를 통하여 “목회자를 비롯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에 자신의 문제에 대하여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돕고 치료에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예방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한다는데 큰 이점이 있다”는 게 의선원의 주장이다.

본서의 출간을 위해 2013년 6월 교갱협 임원과 의선원 전문의들이 영성건강검진을 위한 1차 모임을 가진 바 있으며, 현재 2014년 1월 교갱협 임원수련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임원교회의 목회자 및 부교역자를 대상으로 실제 조사를 하는 단계에 있다. 이후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하여 수정 보완하여 2014년 상반기에 단행본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 사진은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제 조사를 하기 위한 문항집이다. 이 문항집의 피드백을 통해 자료를 보강한 뒤에 정식 단행본으로 출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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