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대덕대로 새로남교회의 비전센터 맨 위층인 10층에는 카페가 있다. 10일 찾은 이 카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지난주부터 문을 닫았지만 평소 주변이 한눈에 보이는 지역 명소다. 교회는 카페 수익금 등 19억 원을 지난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2013년 문을 연 대안학교 새로남기독학교에는 초중등생 500여 명이 다닌다. 교회 워십센터 지하 체육관에서는 청소년 농구대회가 열린다. 개척교회 목사였던 부친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함께 ‘3부자 목회자’로 알려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6
교갱협 대구·경북지역협의회(대표회장:장영일 목사)가 5월 25~26일 포항 큰숲교회(장성진 목사) 등 경북 포항 일대에서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 참석한 32가정의 회원 부부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동안 갖지 못했던 교제를 나누는 한편, 코로나19 이후의 목회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포스트코로나19, 교회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오현태 목사(대구동도교회)가 라는 책으로 나눔의 시간을 진행했다. 오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전염병에 대한 시각과 종교개혁자들에게 불어 닥쳤던 전염병 이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미자립교회에 월세(임대료) 지원 및 자영업에 종사하는 교인 및 이웃 구제, 성남시 건축현장의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코로나 극복 마스크 구입 지원’ 등 대내외 긴급구제 사역비로 총 7000만원을 집행했다.분당중앙교회는 3월 26일 평양제일노회 소속 미자립교회 40군데 교회를 선정해 각 5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월세(임대료)를 지원했으며, 이에 앞서 24일에는 식당, 편의점 등 자영업에 종사하는 교인 및 이웃 60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각 50만원씩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
‘은혜’와 ‘감사’는 크리스천이 일생 붙들고 가야 할 키워드다. 평신도뿐 아니라 목회자에게도 마찬가지다. 한 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로 시무하고 담임목사로 부임해 원로목사로 추대되기까지 42년을 몸담았던 김경원(73·서현교회 원로) 목사에게도 은혜와 감사는 삶의 고백에 빠지지 않는 단어다. 김 목사는 지난달 19일 교회에서 정진영 국민일보 종교국장과 대담을 하고 한국교회를 향해 ‘소명의식 회복과 갱신’을 당부했다.대담=정진영 종교국장-삶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서현교회에서의 목회를 2017년 12월 마무리했다. 근황이 궁금하다.“은퇴
교갱협 부산·울산·경남지역협의회는 2월 10일 경남 거제 옥포제일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이상근 목사(옥포제일교회)를 선출했다. 10년간 대표회장으로 활동했던 정연철 목사(삼양교회)는 고문으로 추대를 받았다.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먼저 상임총무 황성건 목사 사회, 상임부회장 박성규 목사 기도, 정연철 대표회장 정연철 목사 ‘예수님의 당부’란 제목 설교, 상임회장 이상근 목사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또한 정연철 목사에게 감사패를 차기 모임에서 전달키로 했으며, 김종규 선교사를 후원하기로 했다.▲고문:정필도 이상열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아우르는 초광역 교회연합단체가 출범했다.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기독교연합회와 충청도 지역의 시·군 기독교연합체 대표들은 2월 6일 새로남교회에서 기독교총연합회 출범감사예배를 드렸다. 초대 대표회장은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취임했다. 오정호 대표회장은 “충청 지역 전체 교회가 조직적으로 사역적으로 연합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동성애와 이단·사이비 등 반성경적이고 반사회적인 것에 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대전·세종·충남·충북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전세종충남북기독
김태일 목사(계산교회ㆍ사진)가 제59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 총회장에 취임했다. 김 목사는 1월 12일 계산교회에서 열린 인기총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중책을 맡게 됐다”며 “임원들과 귀한 동역을 이루겠다. 인기총 발전을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인기총은 초교파 연합단체로 인천광역시 내 4000여 교회, 100만여 교인을 대표하고 있다.김태일 목사는 연세대 문과대학과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리폼드신학교에서 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좋은 장로가 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라는 주장이 나왔다.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찬곤 목사, 교갱협)는 12월 7일 안양석수교회에서 장로섬김수련회를 개최했다. 전국 26개 교회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련회는 목사와 장로가 같은 비전을 품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도록 돕고 있다.설교를 전한 서현교회 김경원 원로목사는 “장로직은 중요하고 영광스러운 직분이지만 동시에 책임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목사가 좋은 교회가 좋은 교회라고 말을 많이 하지만, 나는 장로가 좋은 교회가 좋은 교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김경원 원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김찬곤 목사)가 지난 2일 서울 동작구 강남교회(고문산 목사)에서 제2차 에스라 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열린 교갱협 수련회에서 말씀과 기도에만 집중하는 순수한 기도회를 권역별로 진행키로 한 이후 10월 1차 기도회에 이어 두 번째 기도회를 연 것이다.장영일 대구 범어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목회 기간 동안 나름의 인정도 받고 뜻이 이뤄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내가 커져 버리고 하나님이 작아져 버리는 경우가 있다”며 “목회로 이룬 열매를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 앞에 지치고 방황하는 영혼을 찾아가기에
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 대표회장:김찬곤 목사)가 기도의 불길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0월 에스라기도회를 시작한 교갱협은 12월 2일 강남교회(고문산 목사)에서 제2차 에스라기도회를 개최했다. 20여 교회 170여 명의 교역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에스라기도회는 목회자의 영성과 소명을 회복해 달라고 간구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지 못하고, 교회와 성도를 우리의 욕망을 위해 이용했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라며 회개의 기도를 올렸다. 이어 “목회자 이전에 성도가 되며, 제자로서, 예배자로서 순수함과 거룩함을 회복해
교갱협 대구·경북지역협의회(대표회장:장영일 목사)는 12월 9~10일 부산 해운대 골든튤립호텔에서 ‘2019교갱협 목회포럼’을 연다.대구경북 교갱협은 매년 12월 목회포럼을 열고, 목회적 격려와 회원 단합을 갖고 있다. 올해 목회포럼에서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시대적 상황을 감안, 노인목회에 대한 이해와 함께 교회에서 적용가능한 노인목회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강사로 참여하는 한국교회교육컨설팅 박영수 개발팀장이 노인신앙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회원들간 교제와 2020년 교회별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찬곤 목사)가 10월 7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에스라기도회를 열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수도권강북지역 교회갱신협의회 200여 명의 교역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에스라기도회는 맘몬주의와 인본주의에 빠진 교회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했다. ‘범죄를 막지 못한 범죄’란 제하의 설교를 전한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는 “예루살렘은 군사력, 경제력의 문제가 아니라 죄 때문에 망한 것이다. 한국교회 위기는 예배당의 크기, 성도수의 감소가 아니라 죄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한국교회 강단은 번영의 메시지
예장합동(총회장:김종준 목사)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이건영 목사, 대표회장:김찬곤 목사) 10월 7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주여!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시편 85:6)를 주제로 제1차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를 개최했다.이번 기도회는 목회자의 회개와 회복을 위한 기도회로서 수도권의 강북 교갱협을 중심으로 열렸는데, 전국 20여 교회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도회에서 박성규 목사(부전교회)는 예레미야애가 2:11~14절을 본문으로 한 ‘범죄를 막지 못한 범죄’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위기는 예배당의 크기,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김찬곤 목사)와 광야아트센터(대표 윤성인)가 지난 7일 협약식을 열고 다음세대를 키우는 기독문화예술사역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서울 강남구 광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교갱협은 광야아트센터 문화예술사역에 관심을 갖고 기도 및 후원자 참여, 문화예술 선교주일 진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광야아트센터는 교갱협 소속 교회에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회원 교회가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며 훈련된 기독문화 예술 사역자들을 파송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 선교포럼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성경학교 및 다
“죄가 있으면 하나님의 백성도 심판하십니다. 영적 지도자의 책임은 범죄하지 않는 거룩함의 모범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동체의 죄를 내 죄로 끌어안고 기도하는 것입니다.”(박성규 부전교회 목사)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책임, 죄에 빠진 공동체를 향한 목회자의 태도를 주제로 메시지가 설파되자 목회자들이 가득 모인 서울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 예배당이 숙연해졌다. 한국교회의 쇠락이 영성을 잃어버린 목회자들 때문임을 자복할 때는 곳곳에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김찬곤 목사)가 7일 개최한 ‘에스라기도회’에는 회원
[앵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속 목회자들의 모임인 교회갱신협의회가 7일 수도권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회개와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습니다.목회자들은 교회의 위기가 돈과 이성, 권력 등 총체적인 목회자 문제와 직결된다면서 목회자들이 먼져 회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최경배 기자가 전합니다.[기자]예장 합동총회 갱신을 위해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교회갱신협의회가 목회자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했습니다.서울 서대문교회에서 열린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는 한국 교회 회복을 위해 목회자부터 먼저 회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재서 총신대총장 부임 후 첫 번째 ‘총신사랑교회의날’ 행사가 있었다.첫 테이프를 끊은 교회는 계산교회(김태일 목사)로, 교회는 9월 3일 총신대신대원을 방문해서 교회의 날 예배를 드리고 총신대신대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총신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총신 M.Div 3학년부터 매년 수석 졸업하는 전도사의 첫해 유학 자금 1만달러를 후원하기로 공표했다.이날 예배에는 계산교회 송영남 장로가 기도, 계산교회 찬양대가 찬양, 박종의 장로가 색소폰 연주를 했으며, 김태일 목사는 ‘두 가지 질문’이란 제목으로 학생들에
- 교갱협을 대표하게 된 소감?교갱협은 고 옥한흠 목사님께서 24년 전에 만든 귀한 단체입니다.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오면서 고 옥한흠 목사님, 김경원 목사님, 이건영 목사님, 김태일 목사님을 대표회장으로 모셨던 단체고요. 그래서 교갱협은 여러 부분에 있어서 자기 갱신과 교회 갱신, 교단 갱신 그리고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귀한 단체로서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자가 이렇게 대표회장을 맡았다는 것은 너무나 큰 부담이기도 하고, 하나님이 세워주셨다는 절대적인 가치 아래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교회갱신협의회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24차 영성수련회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남기는 사역자가 되기로 다짐했다.‘예수의 흔적을 가지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650명의 사역자들은 말씀집회와 기도회, 특강, 교제 등을 통해 교회 갱신의 비전을 공유했다. 첫째 날 개회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인천계산교회 김태일 목사는 ‘오직 복음’을 강조했다. “우리의 삶의 시작과 목표가 복음”이라고 말한 김태일 목사는 교회 갱신도 복음 전파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