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회복의 영 부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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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회복의 영 부으소서”
  • 정형권 기자
  • 승인 2019.10.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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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갱협 에스라기도회...“하나님, 내가 죄인입니다.”
교갱협 에스라기도회에서 박성규목사(왼쪽부터),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상임총무 현상민 목사가 회개와 회복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
교갱협 에스라기도회에서 박성규목사(왼쪽부터),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상임총무 현상민 목사가 회개와 회복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찬곤 목사)가 10월 7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에스라기도회를 열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

수도권강북지역 교회갱신협의회 200여 명의 교역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에스라기도회는 맘몬주의와 인본주의에 빠진 교회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했다. ‘범죄를 막지 못한 범죄’란 제하의 설교를 전한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는 “예루살렘은 군사력, 경제력의 문제가 아니라 죄 때문에 망한 것이다. 한국교회 위기는 예배당의 크기, 성도수의 감소가 아니라 죄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한국교회 강단은 번영의 메시지로 가득했고 결국 하나님께 돌아갈 회개의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지금 우리의 강단이 다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강단,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가르치는 강단, 하나님과 언약을 깨뜨린 범죄를 지적하며 회개를 선포하는 강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규 목사는 “우리는 성도들에게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 목회자의 인격이 성도들에게 주님의 영광스런 복음을 향해서 나아가는데 받침대가 되고 있는가? 아니면 그들을 추락시키는 절벽이 되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목회자의 거룩한 삶을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한국교회의 죄를 지적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다. 그러나 가슴에 뜨거운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영적 지도자는 드물다”고 지적하면서 “에스라기도회가 공동체의 죄를 내 죄로 끌어안고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회개와 회복의 간구가 터져 나왔다. 첫 번째 인도자로 나선 길성운 목사(성복중앙교회)는 “우리가 먼저 회개해야 한다. 말씀을 전하는 데는 전문가가 되었지만,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삶을 용서해달라고, 물질의 명예와 성적인 유혹 앞에서 무너졌다면 철저히 회개하자”고 촉구했다. 또한 김현중 목사(맑음샘광천교회)는 다음세대의 회복을 위해 간구했으며, 장봉생 목사는 대한민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에스라기도회는 전국으로 확산된다. 교회갱신협의회 상임총무 현상민 목사(성산교회)는 “12월 2일에는 서울 노량진 강남교회(고문산 목사)에서 열리며, 2월 인천, 4월 대전충청 등 짝수 달 첫째 주 월요일마다 기도회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는 “오늘 우리가 드리는 작은 몸부림이 우리를 살리고 교회와 나라와 민족에 소망을 주길 바란다. 이 기도회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운동이 되어 교회들에게 흘러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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