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목사(계산교회ㆍ사진)가 제59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 총회장에 취임했다. 김 목사는 1월 12일 계산교회에서 열린 인기총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중책을 맡게 됐다”며 “임원들과 귀한 동역을 이루겠다. 인기총 발전을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인기총은 초교파 연합단체로 인천광역시 내 4000여 교회, 100만여 교인을 대표하고 있다.

김태일 목사는 연세대 문과대학과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리폼드신학교에서 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인천신학교 학장, 인천신학교 이사장, 교회갱신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6년부터 계산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이날 이·취임 감사예배에는 인기총 임역원들과 인천시 정관계 인사들, 계산교회 교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김 목사의 총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인기총 증경총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는 ‘성숙함을 갈망하세요’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처럼 남을 배려하고, 모든 사람들과 상식으로 소통하는 인기총이 되고, 그런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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