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ㆍ대표회장:김태일 목사)가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임원 부부 수련회를 개최했다.교갱협은 이번 수련회를 ‘문화 시대’에 초점을 맞췄다. 영화감독 윤학렬 씨를 초청해 영상문화의 파급력과 영적 분별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윤 감독은 “전 세계는 문화 전쟁의 시대”라고 정의하면서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 음악이 타민족의 정신까지 지배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이어 “문화는 양날의 검”이라면서 “사탄이 문화를 지배하면 세상은 빠른 속도로 사탄숭배문화로 빠지게 되지만, 한 편의 영화가 세대를 통합하고 복음
2000년 가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 제85회 총회에서 ‘제비뽑기’가 가결되었다. 그리고 2001년 제86회 총회에서 첫 제비뽑기 선거를 시행했다. 당시 교계뿐만 아니라 사회 일반으로부터도 주목을 받았던 이 제비뽑기가, 지난 2017년 총회를 마지막으로 ‘17년간의 실험’을 끝냈다. 제비뽑기 도입을 두고 벌였던 치열한 논쟁이, 이 제도를 폐기할 때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아쉬움이 못내 남는다.예장합동 교단의 제비뽑기 실험의 한복판에 있었던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를 CTK 김은홍 편집인이 만났다. 예장합동 총회가 제비뽑기
“우리의 영적 성숙함이 나타나게 하소서.”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이사장:이건영 목사, 대표회장:김태일 목사, 이하 교갱협)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영성수련회는 ‘영적 성숙함’이 핵심 키워드였다. ‘너의 성숙함을 나타나게 하라’를 주제로 600여 명의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을 돌아보아 교회가 새롭게 되고 성숙되길 소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임총무 현상민 목사는 “23주년을 맞은 영성수련회가 이제는 성숙함을 나타낼 때라고 본다”
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김태일 목사)가 ‘너의 성숙함을 나타나게 하라’(딤전 4:15)를 주제로 20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23차 영성수련회를 개막했다(사진). 수련회에는 목회자와 사모 600여명이 참석해 교회갱신을 향한 열정을 점검하고 소명을 확인했다.교갱협 이사장 이건영 인천제2교회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칼뱅은 ‘교회는 어머니와 같다’고 비유하면서 성숙한 교회관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불확실한 사회, 부패한 총회 속에서 어머니처럼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는 인식을 갖는 게 성숙한 교회
총신대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교갱협, 대표회장:김태일 목사)는 6월 11일 성명서를 내고 “총신 정상화의 마지막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교갱협은 “여전히 국면 전환을 꾀하면서 총장해임 지연과 정관 원상복구를 거부하는 법인이사회를 바라보며 이제는 정말 더 이상 기대하지 못할 것을 확인했다”고 토로했다.교갱협은 “총회 임원회의 모든 결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총회 임원회는 불법을 자행한 이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 총회의 권위를 세워달라”고 주문
GMS 2018 세계선교대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GMS 선교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시간이자, 한국교회에 새로운 선교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장이자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인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를 만나 대회 준비상황과 기대를 들었다.▲대회를 앞두고 노회와 교회 단위로 선교헌신예배를 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성남노회와 중경기노회가 이미 노회선교헌신예배를 드렸다. 앞으로 노회와 교회 단위로 선교헌신예배를 드리겠다고 하는 곳이 100여 군데가 된다. 선교헌신예배는 세
교갱협(대표회장:김태일 목사)이 세밑에 지진 피해로 시름하는 포항지역 교회들을 위로했다.지난 11월 15일 발생한 강진으로 포항지역 형제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교갱협 임원단은 긴급모임을 갖고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그동안 15개 회원교회에서 4000여 만원의 성금을 보내왔다. 김태일 대표회장을 비롯, 직전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 김찬곤 목사, 현상민 목사 등 교갱협 임원들이 12월 28일 포항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진 발생 직후 흥해실내체육관에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조현삼 목사) 이름으로 이재민
“서현교회는… 내 삶의 전체입니다. 청춘의 열정부터 장년의 기쁨 슬픔 감동 고민이 모두 서현교회에 있습니다. 노년을 맞아 서현교회에서 은퇴했습니다. 내 삶이 서현교회라고 말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김경원 목사가 38년 담임하던 서현교회를 떠났다. 서현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로 시무하고 32살에 담임목사로 부임해서 지금까지, 42년을 목회했다. 서현교회가 삶의 전부라는 말 그대로다.서현교회는 12월 3일 김경원 원로목사 추대 및 이상화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원로목사로 1주일을 보낸 김경원 목사를 12월 12일 만났다.“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태일 목사·이하 교갱협)가 11월 11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개혁!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주제로 제8차 장로(부부)섬김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에는 목회자와 장로 부부 290여 명이 참석해 교회갱신을 다짐했다.교갱협 대표회장 김태일 목사(계산교회)는 “한국교회 목회현장이 상당한 어려움 가운데 있는데 다시 한 번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비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교갱협은 목회자 갱신과 함께 장로교 정치체제에서 중요한 장로들과 교회갱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선규 목사) 소속 목회자 그룹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가 새 대표회장에 인천계산교회 김태일 목사를, 상임총무에 성산교회 현상민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교갱협은 지난 21일~23일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22차 영성수련회 및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수련회 첫째 날 진행된 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김태일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나부터 갱신하면 교단과 한국교회를 갱신하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이라며 “아무리 현실이 어렵더라도 1년 후에 다
교회갱신협의회(이하 교갱협) 4기 지도부가 출범했다.교갱협은 8월 21일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태일 목사(인천 계산교회)를 제4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2013년 8월부터 대표회장을 맡았던 이건영 목사(인천제이교회)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공동대표 이상열 목사를 고문으로, 상임총무였던 장봉생 목사를 공동대표로 위촉했다.또한 상임회장에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상임총무에 현상민 목사(성산교회), 서기에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회계에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감사에 남능현 목사(반월제일교회)와 김기철 목사(정읍성
“전임 대표회장들이 취임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얼떨결에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갔던 구레네 사람 시몬에 비유하곤 했는데 딱 그런 느낌입니다. 저보다 훌륭한 목회자들이 많음에도 제게 직무가 주어진 만큼 더 겸손하게 교회 갱신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김태일(64·인천 계산교회) 목사는 21일 경기도 안성 도라지길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린 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이사장 김경원 목사) 제12차 정기총회에서 교갱협 제4대 대표회장에 선출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표회장에 선출된 것은 2015년 8월 개최된 제11차 정기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이사장 김경원 목사)는 21일 경기도 안성 도라지길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2차 정기총회 겸 제22차 수련회를 갖고 김태일 인천계산교회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교갱협 4대 대표회장을 맡게 된 김 목사는 2015년 열린 제11차 정기총회에서 초대 상임회장에 선출돼 이건영(인천제2교회) 전 대표회장을 보좌해왔다. 김 목사는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2년 동안 상임회장을 역임하면서 민감한 사안마다 ‘어떻게 하면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혜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자녀를 주님께 내놓는다’는 아버지의 신앙고백이 가정을 이끌어고난의 역사 기억하는 엄격한 애국애족 신앙훈련은 목회 기반귀한 신앙 유산, 뜨거운 가슴 가진 다음세대 양육으로 보답할 터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너무 자연스러워서 연출로 착각했다. 오상진 오정현(사랑의교회) 오정호(새로남교회) 삼부자 목사는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자마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찬송가 88장을 합창하기 시작했다. 첫째 아들 오정현 목사가 ‘가정의 찬송가’라고 설명하자 이해가 됐다. 삼부자 목사는 언제 어디서든 한 자
이규왕 목사는 조만간 목회 일선에서 물러난다. 자신의 자리를 대신할 후임자도 일찌감치 선정돼 현재 연정을 하고 있다. 40년 목회여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말하는 이규왕 목사의 인터뷰는 오랜 사유에서 나온 묵직한 답변이었다.은퇴를 목전에 둔 목회자의 눈에 한국교회는 성경과 교회의 순수한 본질을 지키려는 노력이나 모델이 없는 만인세속화에 큰 우려를 보였다. 그러면서 양식이 떨어져 힘들어도 종자만큼은 지켜야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것처럼, 지금의 어려운 때에 교회의 본질을 고집스럽게 추구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조언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9일 인천 계양구 계양대로 계산교회(김태일 목사)에서 ‘종교인 과세 시행에 대한 교회의 과제 및 대처’를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교갱협 인천지역협의회(대표회장 박준유 목사)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목사는 ‘교회재정 운영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목회적 제언을 했다. 최 목사는 “한국 기독교 100년 역사에 있어 한국교회 교역자는 납세를 경험한 적이 없어 관련 지식, 경험, 감각이 없다”며 “분명한 것은 무지도 죄가 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회
심욱섭 목사는 인간적인 진솔함과 일침이 있는 분석으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어느덧 담임목회를 한 지 20년을 맞은 중견목회자가 된 심욱섭 목사는 시대의 흐름 속에 놓치지 말아야할 목회의 본질을 정확하게 인지하며 목회를 이어가고 있었다.심 목사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갈수록 더 많이 더 깊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하는 것이 목사의 역할이요, 목회의 본질이라 강조한다. 20년 장기목회를 이어오면서 이전보다 기도의 무릎을 강조하는 심 목사의 진단은, 본질 이외의 요소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는 현상에 대한 경고이다.다음세대의 위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9일 '총신 정상화를 위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교갱협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 등 임원 목회자 일동은 호소문에서 “학교법인 총신학원 법인이사회가 후임이사를 선임하지 못하고 교육부 관선이사 파송의 위기 앞에 내몰린 상황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총신 관계자들을 질책했다.교갱협은 “총신의 미래와 교단의 발전을 진정 원하신다면 법인이사 후임 선출의 열쇠를 쥐고 있는 총회측과 법인이사회 양측 관련 인사들은 조속히 힘겨루기를 내려놓고 서로 양보하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교단 내 목회자 모임인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가 교육부의 관선이사 파견 절차가 진행 중인 총신대 사태에 대해 9일 ‘총신 정상화를 위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교갱협은 호소문에서 “학교법인 총신학원 법인이사회가 후임이사를 선임하지 못하고 교육부 관선이사 파송의 위기 앞에 내몰린 상황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행정절차에 따라 다음 달 6일 관선이사 파송을 위한 청문회가 진행된다는 사실에 대해선 “참담함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교갱협은 “법인이사 후임 선출의 열쇠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김경원 목사, 대표회장:이건영 목사)는 12월 3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제7차 장로(부부)섬김수련회를 개최했다.‘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 되라!’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에는 교갱협 소속 목회자와 장로 부부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혼란 속에 있는 사회를 바른 길로 인도하도록 기도하는 한편, 목회자와 장로로서 먼저 회개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이라는 주제로 개회예배 설교에 나선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찬곤 목사는 “하나님의 복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