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갱신협의회, 에스라 기도회 개최

▲ 박성규 목사
▲ 박성규 목사

예장합동(총회장:김종준 목사)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이건영 목사, 대표회장:김찬곤 목사) 10월 7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주여!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시편 85:6)를 주제로 제1차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를 개최했다.

▲ 대표회장:김찬곤 목사
▲ 대표회장:김찬곤 목사

이번 기도회는 목회자의 회개와 회복을 위한 기도회로서 수도권의 강북 교갱협을 중심으로 열렸는데, 전국 20여 교회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상임총무:현상민 목사
▲ 상임총무:현상민 목사

기도회에서 박성규 목사(부전교회)는 예레미야애가 2:11~14절을 본문으로 한 ‘범죄를 막지 못한 범죄’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위기는 예배당의 크기, 성도수의 감소가 아니라 죄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을 하려고 하실 때마다 자기 백성을 먼저 기도의 자리에 둔다”고 강조했다.

▲ 김현중 목사
▲ 김현중 목사

또 박 목사는 “오늘의 이 기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가 되어야 하나님의 일이 시작될 것”이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는 먼저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기도, 둘째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드리는 것인데 예레미아애가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권면했다.

▲ 장봉생 목사
▲ 장봉생 목사

이어진 기도회는 길성운 목사(성복중앙교회)는 “한국교회의 침체와 세상에게 외면당함은 우리 교역자에게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는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다”며 “말씀을 전하는 데는 전문가가 되었지만,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삶을 철저히 회개하자”고 기도했다.

▲ 박성규·김찬곤·현상민 목사(좌측부터)
▲ 박성규·김찬곤·현상민 목사(좌측부터)

김현중 목사(맑음샘광천교회) “목사, 장로, 유력자의 이름이 남는 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이름이 드러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과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죄를 회개하며 온전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으로 다음세대와 소통하게 하소서” 라고 기도했다.

▲ 교회갱신협의회, 에스라 기도회
▲ 교회갱신협의회, 에스라 기도회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는 “광화문과 서초동에서 들려오는 함성소리에 이런저런 뉴스소리에 종잡을 수가 없다. 늘 드렸던 나라를 위한 기도가 드려지지 않는다. 죄악이 판을 치고 허탄한 것들이 자랑스럽게 사람들 앞에 희화되는 우리나라를 제발 살려주소서”라고 기도했다.

▲ 교회갱신협의회, 에스라 기도회
▲ 교회갱신협의회, 에스라 기도회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가 드리는 작은 몸부림이 우리를 살리고 교회와 나라와 민족에 소망을 줄 수 있는 역사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이 기도회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운동이 되어 교회들에게 흘러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회갱신협의회, 에스라 기도회
▲ 교회갱신협의회, 에스라 기도회

한편, 교갱협 상임총무 현상민 목사(성산교회)는 “에스라 기도회는 짝수 달 첫째 주 월요일에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기도회는 △12월 2일 노량진 강남교회(고운산 목사) △2월 인천 △4월 대전충청, 대구경북/부울경, 전남/전북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성복중앙교회 찬양팀
▲ 성복중앙교회 찬양팀

◆기도회본부 조직

△준비위원장: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총무:박성규 목사(부전교회) △서기:나영진 목사(만남의교회) △회계;고동훈 목사(성문교회) △기획:김근영 목사(수원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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