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근(앞줄 왼쪽 두 번째) 삼일교회 목사가 12일 서울 용산구 교회에서 열린 미셔널신학연구소 개소감사예배에서 교회 당회원, 연구소 상임자문위원 및 목회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일교회 제공
송태근(앞줄 왼쪽 두 번째) 삼일교회 목사가 12일 서울 용산구 교회에서 열린 미셔널신학연구소 개소감사예배에서 교회 당회원, 연구소 상임자문위원 및 목회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일교회 제공

삼일교회(송태근 목사)가 12일 서울 용산구 교회에서 미셔널신학연구소(대표 송태근 목사) 개소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14일 밝혔다.

미셔널신학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부여하신 사명을 세상 속에서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구권 교회들의 자기반성에서 출발했다. 한국에는 ‘미셔널처치’ 운동으로 더 유명하다. 교회 측은 “한국교회에 처음 미셔널신학이 소개될 때 일종의 무브먼트로 오해된 경향이 있는데 미셔널신학은 교회의 체질 변화에 관한 문제”라며 “이에 대한 성경 연구가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성경을 해석하고 그 결과를 한국교회와 나누기 위해 연구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밖에도 목회자 신학생 선교사 성도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내외 교회들과 신학적인 토대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송태근 목사는 “연구소를 통해 삼일교회가 지금껏 누려온 하나님의 은혜를 한국교회와 함께 나눌 것을 기대한다. 이 첫걸음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569641&code=61221111&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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