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후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일치(Unity), 갱신(Renewal),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Diakonia)의 대명제를 시대적 요구에 적합하게 수행하고자 노력해 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 이하 한목협)에서 매년 12월에 아기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기 위해 이 땅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드려왔다. 2015년 성탄절에는 우리 사회 또 하나의 소외된 이웃인 갇힌 자들을 향해 성탄절을 앞둔 12월 15일(화) 오후 1시30분에 천안에 소재한 드림학교에서 성탄예배를 드렸다. 이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예배”가 열여덟 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1998년 강남구 구룡마을 판자촌 주민들과 성탄예배를 드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조선족동포, 외국인노동자, 노숙인, 탈북이주민, 태풍피해 수재민, 청소년 대안가정, 모자가정, 노숙인, 지역아동센터아동, 쪽방촌 주민, 희귀‧난치병 어린이, 교도소 재소자 등 소외된 이들과 함께 아래와 같이 성탄예배를 드리며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함께 나누었습니다.금년에는 해방과 분단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그 어느 때 보다
지난달 22일 서울 금천구의 한 교회에서 벌어진 목회자 상해 사건의 충격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목사’를 입력하면 관련 검색어에 ‘목사 칼부림’ ‘목사 흉기’ ‘금천구 교회 칼부림’이 줄지어 나온다.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향한 시선이 더욱 차가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 소속 목회자들로 구성된 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지난 20일 서울 서교동 서현교회(김경원 목사)에서 ‘교회갱신과 목회 윤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들이 예장합동 출신인
“신앙과 인격에 결함이 있는 목회자들의 행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이건영 목사)는 ‘목회자의 성격장애와 목회윤리’를 주제로 11월 29일 서현교회(김경원 목사)에서 교회갱신과 목회윤리 세미나를 개최했다.최근 목회자간 칼부림 사건 등 상식을 벗어난 목회자들의 행태가 빈발하고, 신학교 안에서도 정신적 자질에 문제 있는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보고가 나오는 상황에서 목회자 개인 차원 혹은 교단이나 신학교 차원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사회로 진행된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 광주전남지역협의회(대표:김성원 목사)와 성은목회자포럼(대표:신제섭 목사)은 11월 16일 광주중흥교회에서 2016 목회준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화 목사(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대표)의 ‘역동적인 소그룹 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의와, 윌로우크릭교회 빌 하이벨스 목사의 ‘이곳에서 저곳으로’를 주제로 한 영상강의로 진행됐다.이상화 목사는 역동적인 소그룹을 위한 방안들로 ▲공동체에 적합한 모델을 개발하라 ▲어린아이처럼 활기있게 시작하라 ▲모든 구성
한국교회의 일부 목회자들이 돈, 성, 권력 앞에서 무너지는 참담한 모습들이 잊어버릴만 하면 계속 노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목회자들끼리의 칼부림 사건과 같은 사건은 한국교회 목회자 윤리의식의 종착점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과는 다른 태도와 정신과 방식으로 주님께서 주신 소명을 바르게 수행해야 할 목회자들이 윤리적으로 무너진다는 것은, 공인으로서의 목회자가 세상과의 관계에서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곧 목회자가 섬기는 교회가 세상과의 관계에서도 실패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런 참담한
교회의 갱신과 새로움을 위해 같은 뜻을 품고 달려가는 모든 동역자님께 문안드립니다.지금 우리는 목회자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들을 위로하고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지, 그 어느 때보다 기도의 깊이가 필요한 때인 것을 절감합니다. 그래서 교갱협 인천지역협의회에서 교회의 성숙과 부흥을 위해서 목회 현장에서 실질적인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 부교역자, 신학생 및 사모님들의 사역에 실제적인 적용과 바람직한 안목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목회자 세미나’를 마련하였습니다.“교회를 살리는
2016년 목회준비세미나에 동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하나님을 기쁘시게, 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해 같은 뜻을 품고 달려가는 모든 동역자님께 문안드립니다.지금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로서 소그룹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성도들을 격려하며 열정적으로 이끌어야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한 때임을 절감합니다. 그래서 교갱협 광주전남지역협의회와 성은목회포럼이 뜻을 같이해서 교회의 성숙과 부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사역하고 계신 목회자들의 사역에 실제적인 적용과 바람직한 안목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목회준비세미나’를 마련하
2015년은 사회적으로는 해방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하고, 한국기독교는 선교 130년을 맞는 의미 있고 역사적인 해입니다. 이러한 때에 평화통일을 소원하는 것은 모든 국민의 열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남북의 상황은 여전히 그 실타래가 풀리지 않는 미지의 상황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분명히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올 것이기에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결코 늦출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 북한의 형편과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알며 향후 통일이 되었을 때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할 ‘미리 다가온 통일’이라고 일컬을 수 있
사진을 사랑하는 전남노회 목회자들이 모여 만든 사진모임인 IB(In the Beginning, 태초에)가 10월 26일(월)부터 31일(토)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숲(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에서 두번째 IB 사진전을 개최한다.IB 회장 황영준 목사(광주동산교회 원로)는 "목회하느라 바쁜 중에도 잠깐의 휴식을 통해 취미생활로 사진을 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이지만, 사진 하나로 서로 교제하며 서로 행복해하면서 목회에서 새로운 힘을 얻고자 모인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작은 사진 한 장일지라도 기쁨으로 감상하시고, 창조자
장영일 목사(대구 범어교회)는 ‘외유내강’형 목회자다. 장 목사는 20년간 담임목회를 하며 분쟁이나 분란을 초래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두드러지거나, 특색 있는 목회를 펼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100년 역사의 전통교회에 부임해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대구의 대표적인 교회로 이끌었다. 대외적인 활동도 그렇다. 지위나 자기주장에 대해 상당히 온건함에도 그가 이끌고 섬기는 목회자네트워크는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렇듯 장 목사의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보면 소리 없이 강한 영향력에서 오는 열매가 실로 크다고 할 수 있다.환갑을
헌법시행▲대회제 실시 및 연구위원회 구성의 건→연구위원 5인 구성키로헌법개정▲만 70세 이상의 남자 집사에게 명예장로 허락의 건→헌법대로▲유아세례 관련 헌법 규칙 제6조 2항 내용 중 ‘만 2세까지’를 ‘만 6세까지’로 변경, ‘만 7세부터 13세까지는 부모나 후견인(교역자, 교사)의 추천으로 어린이 세례를 줄 수 있다’ 삽입 및 제3항 내용 중 ‘유아 세례 받은 자가’를 ‘유아세례나 어린이 세례를 받은 자가’로 변경의 건→헌법대로▲교회 시무 20년 안 된 은퇴장로의 당회 언권회원 인정의 건→헌법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제100회 총회를 맞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백남선 목사)에 교단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이 될 것을 촉구했다. 교갱협은 성명서에서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는 시점에 선 교단이 큰소리만 난무하는 ‘성(聲)총회’가 아니라 거룩한 의미로서 ‘성(聖)총회’로 우뚝 서기 바란다”며 세 가지 입장을 밝혔다.교갱협은 “지난 7월 총신대 신임 총장과 법인 이사 선임은 총회 결의보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진행됐으며 이를 묵과해 온 것에 우려를 표한다”며
자신의 갱신을 통해 교회갱신과 성숙을 지향하는 목회자로 구성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는 본 교단이 100회 총회를 맞이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깊은 감사를 가집니다. 우리는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는 정점에 서 있는 본 교단이 더 이상 큰 소리만 난무하는 ‘성(聲)총회’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거룩한 ‘성(聖)총회’로 우뚝 서기를 바라면서 총회를 향한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첫째, 결의 정신이 살아있는 권위 있는 총회가 되기를 바랍니다.총회의 결의를 위반하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할
두 주간 읽은 책 (월터 부르그만/복있는사람)를 두고 목회자 네 명이 ‘주일성수’ 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토론의 핵심은 과거와 현저히 다른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따른 주일성수의 목회적 적용이었다.박영찬 목사(동산교회)는 “주일성수는 당연히 지켜야 할 것이다. 다 좋은데 고민이 있다. 과거와는 다른 환경에서 성도들에게 주일성수를 어떻게 이해시키고 적용해야하나?” 성도들이 목회자들에게 주일성수의 원리를 넘어 현시대에 맞는 실천부분을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고충이 크다는 의미의 반문이었다. 여기에 여러 명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 이하 교갱협)가 8월 17일(월)~19일(수)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시85:6)라는 주제로 제20차 영성수련회와 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스무번째 수련회를 기념해 미자립교회 목회자 100 가정을 초청해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20년 전인 1996년 1차 영성수련회와 동일한 주제로 가진 금번 수련회는 처음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교회와 교단, 조국교회가 새롭게 되어 민족을 살리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땅에 선포한다는 교갱협
지금 우리는 1996년 출범이후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내다보는 전환점에 함께 서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먼저 갱신의 썩는 밀알이 되고 하나님의 제단 위에 겸손히 자신을 올려놓을 때 여전히 은혜로우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를 살리시고 섬기는 교회와 교단, 그리고 한국 교회에 진정한 부흥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된 교회 안에서 공동의 운명을 가진 선배들의 귀한 경륜과 후배 동역자들의 역동성을 아우르며 교회갱신을 위한 순수성과 지속성, 그리고 전문성과 연대성을 가지고
“우리가 아무리 갱신하기 위해 몸부림쳐도 목회현장이 완전해질 수는 없습니다. 겸손히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아야 합니다.”(김경원 교갱협 이사장)“우리에게 숨겨진 죄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만큼 행동이 실제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이건영 교갱협 대표회장)스무 번째를 맞은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 영성수련회 현장에선 갱신을 위한 자성과 행동력 있는 목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수련회 둘째 날인 18일 진행된 기념 포럼에서는 교갱협 김경원 이사장, 이건영 대표회장, 오정호 김찬곤 민찬기 공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17일 대전 서구 대덕대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제11차 정기총회 겸 제20차 수련회를 갖고 이건영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2013년 8월 열린 제10차 정기총회에서 교갱협 3대 대표회장에 선출된 이 목사는 2년 만에 열린 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하며 올해 설립 20년차를 맞은 교갱협의 새로운 회기를 이끌게 됐다.이 신임 대표회장은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신앙 선배들이 강조했던 ‘광야의 외치는 소리’가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성경적 삶과 목회가 뒷받침됐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