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다가온 통일, 탈북민 사역, 어떻게 할 것인가?"

2015년은 사회적으로는 해방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하고, 한국기독교는 선교 130년을 맞는 의미 있고 역사적인 해입니다. 이러한 때에 평화통일을 소원하는 것은 모든 국민의 열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남북의 상황은 여전히 그 실타래가 풀리지 않는 미지의 상황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분명히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올 것이기에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결코 늦출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 북한의 형편과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알며 향후 통일이 되었을 때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할 ‘미리 다가온 통일’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탈북민들과 어떻게 연대하며 어떻게 섬길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며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1998년 창립이후 한국기독교의 주요 교단의 목회자들이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그리고 사회를 온전히 섬기기 위해 지금까지 그 사명을 다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와 숭실대학교(한헌수 총장)가 협력하여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열린대화마당을 30번째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주제는 지금 북한의 형편과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알며 향후 통일이 되었을 때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할 ‘미리 다가온 통일’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탈북민들과 어떻게 연대하며 어떻게 이들을 한국기독교가 섬겨야 할 것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대안 모색을 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를 항상 앞서 섬기시는 귀하를 대화마당에 정중히 초대하오니 참석하셔서 고견을 들려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면 더할 수 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목협은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 내의 중요한 현안들에 대한 대안모색을 위해 계속해서 열린대화마당을 개최할 것입니다.

- 일시: 2015년 10월 22일(목) 오후2:00~5:40
- 장소: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1층 김덕윤예배실(서울시 동작구 상도로 369)
- 문의: 한목협 사무국 ☏ 02-586-8617
- 주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_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 숭실대학교_ 한헌수 총장

- 순서
개회행사
(2:00P~2:30P)  개회사: 김경원 목사_ 한목협 대표회장, 환영사:  한헌수 총장_ 숭실대학교
주제강연(2:30P~3:30P)  손광주 이사장_ 남북하나재단
휴식 및 교제의 시간(3:30P~3:50P)
집담회(3:50P~4:30P) 전체 참석자 테이블별 집담회
열린대화(4:30P~5:40P) 참석자 및 발제자
패널1: 주승현 박사_ 명지대학교 외래교수, 북한군 대남방송요원 출신
패널2: 하광민 박사_ 생명나래교회,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前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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