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다시 살리소서” (시 85:6)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 이하 교갱협)가 8월 17일(월)~19일(수)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시85:6)라는 주제로 제20차 영성수련회와 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스무번째 수련회를 기념해 미자립교회 목회자 100 가정을 초청해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

20년 전인 1996년 1차 영성수련회와 동일한 주제로 가진 금번 수련회는 처음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교회와 교단, 조국교회가 새롭게 되어 민족을 살리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땅에 선포한다는 교갱협 창립 당시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교회갱신을 향한 새로운 동기부여를 받은 귀한 시간이었다.

▲ 개회예배 설교를 전하고 있는 최기채 목사(광주동명교회 원로)

‘나봇의 자존심’(왕상 21:1~6)이라는 제하의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최기채 목사(광주동명교회 원로)는  “나봇의 자존심은 교만도 오기도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요 청지기의 참 모습이었다”면서 “나봇처럼 교회를 지키고 선배들이 전승해준 신앙 유산을 잘 계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오늘의 모습은 권력과 돈 앞에 무릎 꿇고 장자교단의 허울만 쓰고 다니는 꼴이 되어버렸다”면서 “교갱협이 처음 출범할 당시 가졌던 굳은 정신을 물려받은 자부심을 간직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상임총무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의 사회로 열린 ‘스무돌 감사잔치’는 교갱협 사역들을 돌아보고 감사와 축하, 격려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었다.

▲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는 교갱협 이사장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1부 ‘감사가 있는 축하’에서 인사를 전한 이사장 김경원 목사(서현교회)는 “20년의 역사를 이어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감사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 “20회째를 맞은 이번 수련회 주제를 처음 가진 수련회 주제였던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로 내건 것은 첫날의 초심을 다시 새기기 위함”이라며 “그동안 체득한 교훈을 발판으로 교회갱신의 연장이 더욱 예리하게 다듬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20년 시작했던 갱신의 정신을 이어 부단히 자신을 갱신한다면 우리가 속한 목회 현장이 살아날 것이고, 교단도 다시 살아날 것임을 믿는다”고 했다.

▲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는 교갱협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이어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는 교갱협을 이끌어 주신 모든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자주 모여야 동역자 의식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분명한 개혁의지와 마음이 있다면 자주 모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넉넉히 갈 수 있다. 우리들이 외치는 소리와 행동이 우리들의 목회와 삶으로 입증될 수 있는 새로운 결단을 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2부 ‘감사가 있는 격려’ 시간에는 ▲역대 대표회장(故 옥한흠 목사(1996.3.7.-2007.8.20.), 김경원 목사(2007.8.20.-2013.8.19.), 이건영 목사(2013.8.19.-현재)과 ▲수석상임회장 김인중 목사(2009.8.17.-2013.8.19.), ▲역대 상임총무(김경원 목사(1996.3.7.-2001.8.21.), 김영계 목사(2001.8.21.-2005.8.22.), 송태근 목사(2005.8.22.-2009.8.17.), 오정호 목사(2009.8.17.-2011.8.22.), 김찬곤 목사(2009.8.17.-2015.8.17.)를 격려하며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전체 임원이 나와 축하케이크를 커팅하며 감사잔치 1-2부를 마쳤다.

이어진 11차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10차 정기총회에서 3대 대표회장에 선출된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가 대표회장으로 연임되었으며, 정관 개정을 통해 신설된 상임회장 직에 김태일 목사(인천계산교회), 신임 상임총무에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선출됐다. 신설된 상임회장은 ‘대표회장을 보좌하며 차기 대표회장 직을 수행한다’고 정관에 명시해 2년 후 가질 12차 총회에서 대표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 저녁집회 설교를 전하고 있는 교갱협 공동대표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첫째날 ‘다시 한번 십자가로’(갈 2:20)라는 제하의 저녁집회 설교를 전한 김인중 목사(교갱협 공동대표, 안산동산교회)는 “왜 우리는 20년 전과 동일한 주제로 다시 모여야 하는가? 다시 십자가로 죽기 위해서 가야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내가 먼저 죽지 않아서 부활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내가 먼저 죽어야 살 수 있다는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를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도하는 능력, 죄인을 회개시켜 변화시키는 능력, 병든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 섬기는 능력, 초심을 잃어버리고 내 안의 바벨탑을 쌓는 데만 전념한 것은 아닌지 회개해야 한다”면서 “향락의 유혹, 교만의 유혹, 이기심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갱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인호 목사(교회현장(세움)위원, 더사랑의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 시간에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목회자 자신의 갱신 △섬기는 교회와 한국교회의 갱신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 △나라와 민족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18일(화) 둘째날 새벽기도회에서 장영일 목사(교갱협 공동대표, 대구범어교회)는 ‘이후에 찍어버리소서’(눅 13:6~9)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 다음세대를 살리는 목회사역–믿음의 인천상륙작전’을 주제로 특강을 전하고 있는 조성민 목사(교갱협 교회현장(세움)위원, 상도제일교회)

아침식사 후 이어진 첫 번째 주제특강에서 조성민 목사(교회현장(세움)위원, 상도제일교회)는  ‘다음세대를 살리는 목회사역–믿음의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전하며 “낙동강까지 몰린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해답은 바로 현장”이라면서 “현장에 나가면 답이 있고, 현장에 나가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길에서 말씀하시고, 길에서 만나셨고, 길에서 고치셨고, 길에서 먹이셨던 예수님의 사역이 곧 현장 사역이었다”며 목회자의 결단을 촉구해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 ‘뉴시니어 세대의 임파워링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전하고 있는 김정근 박사(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

‘뉴시니어 세대의 임파워링을 위한 과제’라는 제하로 두 번째 주제특강을 전한 김정근 박사(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는 “한국사회의 인구구조는 2018년을 기준으로 큰 변곡점을 맞게 될 것이다. 노인의 비중은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교회는 과연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교회에 대한 뉴시니어 세대의 임파워링을 위한 과제로 ▲뉴시니어에 대한 인식 전환 ▲시니어전문 목회자 육성 ▲시니어 임파워먼트의 구조화 ▲지역사회 가용자원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을 제시했다.

▲ ‘교회의 미래를 살리는 개척 및 분립사역’을 주제로 특강을 전하고 있는 오종향 목사(뉴시티교회)

오후에 이어진 세 번째 주제특강에서 ‘교회의 미래를 살리는 개척 및 분립사역’을 주제로 강의를 전한 오종향 목사(뉴시티교회)는 교회 성장에만 치중한 현실을 비판하면서 교회 개척이 필요한 이유로 ▲한국의 4천만 명이 넘는 우리에 들지 않은 양들을 위해서 ▲전도와 제자도에 있어서 새로운 교회가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에 ▲복음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교회 분립은 기존교회를 갱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열매 맺는 복음중심적 교회 개척을 위해 준비되지 않은 성급한 개척을 피하고, 선발-평가-훈련-코칭의 과정을 거쳐 복음으로 목회자들을 준비시키고 훈련시켜 준비된 개척을 한다면 작은 교회, 미자립 교회, 신학생들에게 큰 빛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후 민찬기 목사(공동대표, 예수인교회)가 좌장을 맡고 김경원 목사(이사장, 서현교회), 이건영 목사(대표회장, 인천제2교회), 오정호 목사(공동대표, 새로남교회), 장봉생 목사(신임 상임총무, 서대문교회), 김찬곤 목사(공동대표, 안양석수교회)가 패널로 나서 ‘교회 갱신의 새로운 좌표’를 주제로 20주년 기념포럼을 진행했다.

▲ ‘교회 갱신의 새로운 좌표’를 주제로 20주년 기념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민찬기 목사는 “교갱협은 목회자들이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교갱협 회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탈을 자제케 하는 예방 기능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오정호 목사는 “이단문제로 총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 교갱협 회원들이 끈질기게 교리적으로 총회를 지켜낸 것을 기억한다”며 “교단을 사랑하고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들과 동역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대내외적으로 ‘엘리트 집단’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김경원 목사는 “회의비와 강사비도 안 받고 오히려 돈을 내기만 하는 모임이라는 특성이 주는 오해라고 생각한다”며 “바른 자세로 목회에 충실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는 것이 오해를 푸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장봉생 목사는 “교갱협은 앞으로 사역의 탁월성보다는 거룩성을 추구해야 한다”며 “투명하고 존경받는 목회 사례를 발굴하고 연구해 한국교회와 한국사회가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이어 김찬곤 목사는 “교갱협 목회자들의 목회 노하우를 모아 자료집을 만들고 예비 목회자들을 집중 훈련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건영 목사는 “갱신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30~40대 목회자들 가운데 한국교회의 맑은 물이 될 만한 사람들을 키워서 미래의 정병으로 활약하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 저녁집회 설교를 전하고 있는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 원로)

둘째날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눅 19:39-40, 행 18:9-11)라는 제하의 저녁집회 설교를 전한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 원로)는 “성경의 교훈대로 우리는 침묵하지 말고 말해야 한다”면서 ▲권력의 음모가 통치자의 이목을 가리고 여론을 호도하는 현실일 때, 침묵하지 말고 진실을 말해야 하고, ▲침묵의 외압에 진솔한 감정이 억제되는 현실일 때, 침묵하지 말고 심정을 토해야 하고, ▲주위의 강요에 의기소침하여 좌절하는 현실일 때, 침묵하지 말고 소원을 외쳐야 하며, ▲대적과 비방에 전도를 쉽사리 포기하는 현실일 때, 침묵하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박성규 목사(회계, 부전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마지막 기도회 시간에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우리 자신의 갱신 △우리 가정의 갱신 △우리 교회의 갱신 △총신대학교와 총회를 위해 △조국과 세계선교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19일(수) 셋째날 새벽기도회에서 김성원 목사(교갱협 공동대표, 광주중흥교회)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요 1:6-8)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 폐회예배 설교를 전하고 있는 이건영 목사(교갱협 대표회장, 인천제2교회)

마지막으로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민 10:9-10)라는 제하의 폐회예배 설교를 전한 이건영 목사(대표회장, 인천제2교회)는 “이스라엘이 앗수르와 싸우게 되었을 때 히스기야의 기도와 백성들의 간절한 믿음의 나팔소리를 들으시고 대신 싸우신 아버지 하나님처럼 주님은 우리를 대신해서 사역하고 싸우시기를 좋아하신다”면서 “하지만 우리들이 거절할 때가 있다. 믿음의 나팔을 부는 사역자들을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시고 때가 차면 대신 사역하시고 대신 싸우시는 하나님을 마음에 간직하고 사역지로 돌아가는 동역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련회 첫째날에 이어 가진 스무돌 감사잔치 3부 ‘감사가 있는 비전선포’에서 수련회에 19회이상 참석한 교회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대상은 강남교회(고문산 목사), 거제남부교회(김  훈 목사), 계산장로교회(김태일 목사), 대구내일교회(이관형 목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서현교회(김경원 목사), 성환장로교회(이상원 목사), 수원제일교회(이규왕 목사), 옥포제일교회(이상근 목사), 인천제2교회(이건영 목사), 천안장로교회(김철수 목사)다.

대표로 인사를 전한 오정현 목사(공동대표, 사랑의교회)는 “앞으로 교갱협이 안디옥 교회처럼 계속해서 주의 손이 함께 하셔서 큰 무리가 주께 돌아오는 생명사역의 요람과 진원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교갱협의 모든 동역자들이 바나바처럼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들이 교갱협을 통해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농구/족구대회 시상식에서 ▲족구대회 1등 삼일교회A팀, 2등 삼일교회B팀, 3등 김포제일교회, ▲농구대회 1등 강남교회, 2등 인천제2교회가 수상했다. 이후 현상민 목사(교갱협 서기, 성산교회)의 낭독으로 교갱협이 선배들의 귀한 경륜과 후배 동역자들의 역동성을 아우르며 교회갱신을 위한 순수성과 지속성, 그리고 전문성과 연대성을 가지고 전진해 갈 것을 다짐하는 비전선언문을 참석자 모두 되새기며 함께 ‘부름받아나선 이몸’을 찬양함으로 20차 영성수련회를 마쳤다.

▲ 현상민 목사(교갱협 회계, 성산교회)가 선배들의 귀한 경륜과 후배 동역자들의 역동성을 아우르며 교회갱신을 위한 순수성과 지속성, 그리고 전문성과 연대성을 가지고 전진해갈 것을 다짐하는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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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창립 20년을 맞는 교회갱신협의회의 비전선언

지금 우리는 1996년 출범이후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내다보는 전환점에 함께 서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먼저 갱신의 썩는 밀알이 되고 하나님의 제단 위에 겸손히 자신을 올려놓을 때 여전히 은혜로우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를 살리시고 섬기는 교회와 교단, 그리고 한국 교회에 진정한 부흥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된 교회 안에서 공동의 운명을 가진 선배들의 귀한 경륜과 후배 동역자들의 역동성을 아우르며 교회갱신을 위한 순수성과 지속성, 그리고 전문성과 연대성을 가지고 전진해 갈 것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하나, 목회자의 자기갱신을 계속해 갈 것을 다짐합니다.
교회갱신은 철저히 목회자의 자기갱신에 기초하는바 목회자들의 거룩성과 교회를 새롭게 하는 사역을 계속 전문성 있게 개발해 나가고자 합니다.

하나. 미래세대 목회자들 세우기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교회갱신의 지속성을 위해 다음 세대를 책임질 미래목회자들을 길러 내는 일과 미래 세대가 자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그들을 격려하는 사역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하나, 교회 내 직분자들과 성도들의 갱신을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교회갱신의 효율성이 증폭되기 위해서는 목회자만이 아니라 교회 내 직분자들과 성도들의 갱신이 절대 필요한바 현장 교회를 앞장 서 섬기는 직분자들과 성도들의 갱신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자 합니다.

하나, 우리 교단과 한국 교회, 나아가 우리 사회를 새롭게 하기 위해 연대와 협력을 통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주님의 교회만이 이 땅의 영원한 소망인 것을 확신하며 같은 비전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회갱신을 실천하는 목회자들 및 단체와 긴밀하게 연대하여 교단과 한국 교회, 나아가 우리 사회를 갱신하는 일이 광범위하게 일어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주여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
“주여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
“주여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시편 85:6)

2015년 8월 19일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 외 제20차 영성수련회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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