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사회는 갈등사회라고 일컬어도 틀린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지역과 이념, 세대와 계층의 갈등은 우리 사회의 이 곳 저 곳에서 사회적 역동성을 잃어버리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회 역시 갈등에 휩싸여 화해의 사도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현재 한국 사회가 보여 주고 있는 갈등의 양상은 양적으로 거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들과 지점들에서 다층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복잡계 양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
교갱협 대구지역협의회(대표회장:장영일 목사)가 2014년 목회방향 설정과 회원간 단합을 위한 ‘2014리프레시 목회세미나’를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가졌다.이번 세미나는 한국 교회의 위기적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타파하기 위한 목회적 노력을 점검하는 한편, 회원 교회들이 펼치고 있는 사역의 전반을 공유하며 격려와 도전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발제자로 나선 교갱협 사무총장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가 자료를 중심으로 목회적 관점에서 한국교회 현주소와 방향성을 짚
교회갱신협의회(이하 교갱협)가 9월 30일 대전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법인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갱신 운동에 더욱 매진하기로 다짐했다.교갱협은 사단법인 설립과 함께 조직을 법인이사회(이사장:김경원 목사), 실행이사회, 운영이사회로 구분해 전문성을 꾀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실행이사회는 집행부 임원과 전문위원으로 구분했다. 집행부를 책임지는 대표회장은 이건영 목사(인천제이교회)가 세워졌으며, 그 외 상임총무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서기 김기철 목사(정읍성광교회), 회계 박성규 목사(부전교회)가 세워졌다.초대
오늘 우리는 주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새롭게 하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같은 마음을 품고 한 자리에 서 있습니다.새로운 세기를 앞둔 지난 1996년 3월 7일, 우리는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기독교 신앙이 온전히 보존되며 전파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교회와 교단이 안고 있는 역기능적 요소들은 시정하고 강점은 강화하여 새 시대의 창조적 향도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갱신의 기치아래 함께 모였습니다.출범했을 때의 간절함을 유지하며 달려오기 위해 몸부림쳤던 지난 18년의 시간, 우리는 역사의 주권
1996년 3월 7일에 창립한 이래 18여 년을 목회자의 자기갱신을 통한 교회의 새로움과 교단 및 한국 교회의 갱신을 위해 귀한 동역자들과 함께 달려온 교회갱신협의회가 그동안 축적된 교갱협 활동을 체계화시키고 사역의 공공성과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했다.그리고 2013년 9월 30일(월) 오전11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12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교갱협을 향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크고 놀라우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 법인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이날 1부 감사예배는아래
예장합동 98회 총회를 앞두고 많은 염려 가운데 깊이 기도하시리라 믿습니다.9월 23일부터 시작하는 98회 총회를 앞두고 교단 산하 교회는 물론이고, 한국 교회와 사회 앞에 희망을 주는 교단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교단에 나타날 수 있도록 다음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대 화합을 명분으로 모이는 98회 총회 이전에 모이는 모든 움직임이 투명하고 건설적이며 합리적으로 진행되어 교단 화합과 갱신의 디딤돌이 마련될 수 있게 하옵소서.2. 98회
1996년 3월 7일에 창립한 이래 18여 년을 목회자의 자기갱신을 통한 교회의 새로움과 교단 및 한국 교회의 갱신을 위해 귀한 동역자들과 함께 달려온 교회갱신협의회가 그동안 축적된 교갱협 활동을 체계화시키고 사역의 공공성과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지금까지 교갱협을 향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크고 놀라우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기도와 헌신으로 섬겨주신 분들을 모시고 법인 출범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교갱협이 새로운 비전을 품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있는 순간에 정중히 초청하
예장 합동 실행위원회가 지난해 총회 관련 헌의안 등을 반려시키기로 하자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교갱협)가 공개질의서를 내고 총회 개혁을 위한 전면전을 선포했다. 반면 총회 파행 당사자들은 전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어서 오는 23일 열리는 제98회 총회에서 충돌이 예상된다.교갱협은 4일 ‘제98회 총회가 본 교단의 명예를 진정으로 회복하는 거룩한 총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는 공개질의서를 내고 실행위의 결정이 헌법과 규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또 장로교 정치제도를 수호하고 헌법을 파괴하려는 자에 대해 용기 있게 맞서겠다고 천명
1. 총회정책실행위원회의 결정은 본 교단의 헌법, 총회규칙, 총회선거규정 및 총회본부업무규정 등을 위반하는 결정입니다.총회정책실행위원회(이하 ‘실행위’라고 한다)는 지난 8월 21일(수)에 헌법과 총회규칙, 총회선거규정과 총회본부업무규정 등(이하 ‘헌법 등’이라 한다)을 위반하는 다음과 같은 결정을 했습니다.첫째, “제97회 총회 사태 관련 헌의에 관한 모든 헌의안을 총회 사무실에서 접수 불가하도록 하고 소속노회로 반송하며, 해노회가 불응시 총대권을 정지한다.”둘째, “제98회 총회에서 제97회 총회 사태에 관련된 모든 긴급동의안을
지난 19∼21일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린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교갱협) 수련회에선 2가지 중요 안건이 처리됐다. 하나는 대사회적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교갱협이 법인으로 전환된 것이고, 하나는 3대 회장에 이건영(62·인천제이교회) 목사를 선출한 것이다. 이 목사는 25일 인터뷰에서 예장 합동 내 개혁성향의 목회자 그룹인 교갱협이 총회 총대들의 인식을 바로잡게 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교갱협이 교단 정치와는 거리를 두겠다고 하니 일각에선 벌써부터 ‘교갱협이 정치에서 혹시 패배한 게 아니냐’는
오늘 우리는 주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새롭게 하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부응하기 위해 같은 마음을 품고 한 자리에 서 있습니다.1996년 3월 7일 출범했을 때의 간절함을 유지하며 달려오기 위해 몸부림쳤던 지난 18년의 시간, 우리는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익한 종이라고 버리지 않으시고 그래도 우리에게 시대적 소명을 깨닫게 하셔서 또 다시 달려가야 할 길을 보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다시 십자가!’로 우리의 향방을 고정하고 뜻을 같이하는 모든 동역자들과 함께 더욱 힘을 다해 달려가고자 합니다.2013년! 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 이건영 목사, 이하 교갱협)가 8월 19일(월)~21일(수)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다시 십자가로!’(마16:24)라는 주제로 제18차 영성수련회와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수련회에서는 개회예배 김경원 목사(서현교회)를 시작으로 저녁집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저녁기도회 이관형 목사(대구내일교회), 박세광 목사(부산남도교회), 새벽기도회 현상민 목사(성산교회), 현상도 목사(시종교회), 주제특강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 권남궤 실장(부산성시화운동본부)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교갱협)는 21일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성명서를 채택하고 물리적 방법이 아닌 대안 제시를 통해 교단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박3일간의 영성수련회를 마친 교갱협은 이날 사단법인으로의 전환 과정을 보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감당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참석자들은 ‘교갱협의 다짐’이라는 성명서에서 “교갱협이 1996년 3월 출범 당시의 시대적 소명을 안고 목회자 갱신에 집중하고 다음 세대 목회자를 바로세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분자와 성도들의 갱신에 힘을 쏟고 교단이 바로 세워지는
“십자가 앞에 죄를 자복하고, 십자가 앞에서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자.”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가 8월 19∼21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8차 영성수련회를 열었다. 연인원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예배와 기도회, 특강 등을 통해 목회자로의 부르심을 회복하고, 섬기는 교회를 소망의 공동체로 세워나갈 것을 다짐했다.교갱협은 이번 수련회 주제를 ‘다시 십자가로!’로 정하고 첫날 개회예배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십자가를 지는 삶을 온전히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대표회장 김경원 목사(서현교회)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
예장 합동 총회(총회장 정준모 목사)의 파행 책임이 반대 세력에게 있다고 규정한 총회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전대웅 목사)의 보고서가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 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17일 성명을 내고 “지난해 총회의 혼란이 교갱협의 치밀한 사전 계획에 의한 것이라는 진상규명위의 보고서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문서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보고서 내용은 반드시 수정돼야 하며 어떻게 그런 음해성 보고서가 채택됐는지 그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우리는 총회의 개혁과 발전을 원합니다."총회실행위원회의 ‘제97회기 총회사태진상규명위원회 보고서’ 채택에 대한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의 입장1996년 목회자들의 자기갱신을 통한 교회의 새로움, 그리고 교단과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을 위해 창립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는, 2013년 7월 2일(화)에 열린 본 교단 총회실행위원회에서 총회 개혁을 위한 진정성 담긴 활동을 반총회 활동으로 적대, 왜곡, 폄하하고, 특히 제97회 총회의 모든 혼란 양상을 교갱협이 주도하였다고 단정하는 의도성 짙은 ‘제97회기 총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한국교회 일치와 갱신, 섬김을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목회자들의 갱신 모임입니다. 새 대표회장으로서 15년 한목협 역사를 계승·발전시키고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습니다.”한목협 4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경원(서울 서현교회) 목사는 9일 가진 인터뷰에서 2년 임기 동안 한국교회 갱신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한목협은 15개 주요 교단 목회자협의회 연합체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연합 등으로 나뉜 교계 상황에서 건강한 목소리를 내왔다.“1대 회장인 옥한흠 목사님은
제한된 시간을 고려하여 본서의 공헌과 기여를 중심으로 간략히 서평에 가름하고자 한다. 오늘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서 발간한 『한국기독교 분석리포트: 201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보고서』의 서평을 준비하면서 바로 두 주 전에 발간된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 지속가능한 한국교회를 위한 최초의 미래학 보고서』(최윤식 지음, 생명의 말씀사)라는 제목의 책을 동시에 접하게 되었다. 보수장로교단 목사로서 미국 휴스턴 대학교에서 미래학을 연구하여 아시아인으로서 최초로 미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그의 책에서 한반도를
한목협 제15회 전국수련회 & 제9차 정기총회"한국교회 목회자,현재와 미래를 말한다!"“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교회는 가까스로 정체 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유입 인구의 감소로 곧 크게 하락할 수도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타종교보다 낮은 한국 교회의 신뢰도는 목회자의 새로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초상의 한국 교회! 십자가의 보혈이 말라버린 교회 현장! 그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없음을 통감하며 우리 목회자들이 먼저 무릎 꿇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한국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