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의 발전과 미래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섭리를 신뢰하면서 동시에 교단 내에 있는 인적 자산을 어떻게 육성하며 배치하는가에 달려 있다.
치리회인 노회의 정치화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온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정치에 짓눌리어 때때로 신학문제도, 도덕적 범죄도 정치로 결판을 내기 때문이다.
총회 헌법상 노회의 위치는 상회인 총회와 산하 지(支)교회의 핵심 연결고리로서 노회의 역할 여부가 어떠한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는 중차대한 위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부르심을 따라 신학을 시작했다면모델이 되는 목회자나 교회가 없다는 결과는학교 차원에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이다.
교회가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품격을 갖춘 공동체로, 그리고 진정한 영원을 말하는 소망의 공동체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다시 신학교와 신학교육을 꼼꼼하게 검토할 수 밖에 없다.
한국교회가 하나의 이름으로한국사회 전체에 성탄의 의미를 알리고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모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최고의 사랑의 수혜자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먼저 사랑을 입은 자로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자에게 찾아간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어느 간호대학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간호사 후보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종합시험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전문기술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총발휘하여 성실하게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마지막 문제 앞에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한숨을 내쉬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그 마지막 문제를 풀지 못하고 손을 놓았습니다.시험지를 거두는 교수에게 한 학생이 큰 소리로 질문했습니다. "교수님, 마지막 문제는 점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러자 교수는 정색을 하고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세례교인헌금'을 납부한 교회는전체교회 가운데 23.2%인 2,560개 교회였다.교단의 미래를 위해 캠페인이라도 벌여야 할 실정이다.
아프간의 탈레반들에게 억류되었다가 먼저 풀려난 2명의 석방이야기 중에, 이지영씨에 대한 미담이 세계인의 마음을 찡하게 울렸다.건강이 좋지 않아서 먼저 풀어주어야 하겠다던 탈레반들에게 "나는 건강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다른 사람을 나 대신 먼저 석방시켜 달라"고 석방의 기회를 양보해서 탈레반까지도 감동을 시켰다는 가슴 뭉클한 사랑의 실천이야기이다.기독교의 사랑과 헌신을 몸소 실천한 지영씨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와 함께 아직 억류되어 있는 봉사단들이 하루 속히 가정과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우
총회의 결정은 한국교회 전체와사회에 이르기까지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그러므로 총대로서 무한책임을 느끼며 총회에 참여해야 한다.
교단의 제92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 산하 139개의 지역 노회별로 헌의안들이 접수 되었다. 교단지인 의 보도에 의하면 기독 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CE)와 및 에 관련된 헌의안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해마다 지역별로 봄 노회가 끝나고 총회에 상정되는 헌의안들을 정리해 보면 당해 년도의 총회가 발전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어떤 내용의 헌의안이든지 해 노회원들의 관심에 따라 그 내용은 다를 수 있다.그러나 생각하면 할수록 총회는 우리 교단의 중요정책과 방향이 논의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1901년 시작된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를 모체로 1912년 창립되었습니다. 본 교단은 칼빈주의에 입각한 개혁파 신학(Reformed Theology)을 근본 신앙으로 하여 웨스트민스터 신도게요서(신앙고백서)와 대소요리 문답을 교리적 표준으로 삼고, 장로교 헌법의 정치원리를 가지며 교회의 전통과 권위 및 질서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현재 명실상부한 한국 교회 최대의 공교단으로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비뽑기 선거방법, 이대로 좋은가?총회 내 임원을 비롯한 상비부장 그리고 기관장 선거가 제비뽑기 방법으로 정착된 이후 최근에는 노회장 선출방법으로까지 확대되어 노회선거 문화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감히 이런 주장을 펴 본다."제비뽑기 선거방법, 이대로 좋은가?"혹자는 무슨 엉뚱한 소리인가 하실 분도 있을 듯하다. 필자는 총회임원선거제도에 제비뽑기를 주장하고 그 관철을 위해 애쓴 사람 중의 하나다. 모두가 연관되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제비뽑기 선거방법 시행 이전의 총회임원선거는 세상에서도
새로운 것을 기대했다면 실망일지 모르겠다.그러나 아니다. 물론 신학적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많은 한국의 목회자들에게 '실제로' 정말 새로운 것이다.
21세기 진입 이후 각 분야에서 요구되고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은 신학분야에서도 예외없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신학은 불변하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 있는 이상 반드시 붙들어야 할 본질과 변화시켜도 좋을 비본질에 대한 명확한 구별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요구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가 목사에게서 기능적인 면만을 우선적으로 요구하게 될 때에역기능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1. 하나의 성경기독교 고전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책인 존 번연의 은 지금 우리나라만 해도 수십 종류의 번역본이 존재한다. 이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은 출간된 책들 중에 디자인이나 출판사나 연령 등을 고려하여 마음에 드는 책을 구입하면 된다. 하지만 혹시 이 책을 가지고 스터디를 하는 그룹이 있다면 그 그룹 내의 구성원 모두는 가능한 한 특정 출판사의 동일한 번역본을 구입하려 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기본적인 소통은 물론이고 보다 심층적인 의견을 나누는데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어느 책으로 스터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