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밤 심판의 주님이 재림하신다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시대적 비상성(非常性) 속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신앙적 비상(飛上)을 소원하며 제27차 영성수련회로 모인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우리의 다짐을 밝힙니다.

첫째, 우리는 1996년 출범 당시 교갱협이 선언했던 목회자의 자기 갱신의 초심을 재확인하고, 더욱 하나 되어 그동안 지지(支持)되어 왔던 교단의 정체성과 개혁신학을 계승시켜 나가는 일에 열심과 뒷심을 발휘하고자 합니다.

둘째, 우리는 사랑하는 우리 교단이 더욱 성경적이고 상식적이며 합리적인 교단이 되어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에 소망의 이정표가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자 합니다.

셋째, 우리는 지구촌 전체를 위협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과 기후 위기의 상황 가운데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세계시민들을 앞장서 섬기며, 각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피조세계를 원상복구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장 31절)

2022년 8월 24일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
이사장 김태일 목사,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외
제27차 영성수련회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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