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토)까지 대학로 기독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에서

대학로에 위치한 국내 최초 기독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에서 3월 2일(토)까지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공연한다. 특별히 금번 요한계시록 공연은, 2020년 1월 공연 예정인 '뮤지컬 요한계시록 2편'을 염두에 두고 다듬어진 버전으로 '요한계시록'을 어렵고 무서운 예언서로만 알고 있는 이들을 위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2015년 초연 이후 170여 회 공연으로 5만여 명의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9년 버전은 이전 공연을 좀 더 정돈해서 ▲요한계시록 성경 본문의 흐름을 원래대로 이어받기 위해, 에-서-버-두-사-빌-라, 7교회의 순서를 성경대로 배열시켰으며, 그에 따라 새로운 브릿지 장면들과 노래들이 확장, 추가 ▲이전 공연에서 마지막 교회였던 서머나 교회가 두 번째로 순서를 옮김에 따라, 서머나 교회의 장로였던 폴리갑의 이야기를 교회사에 전해지는 오리저널 이야기로 각색 ▲극의 마지막 부분이 된 라오디게아 교회의 마지막 넘버인 '천상의 예배'는 요한계시록 4장, 5장의 흐름과 동일하게 노래의 후반부를 합창으로 확장하게 되었다. 

문화행동 아트리, 문화동행 아티스, 극단 광야의 열정적인 기획 속에 열리는 금번 공연이 척박한 기독교 문화 속에서 진리의 말씀인 성경이, 최고의 예술이라는 사실임을 드러내는 의미있는 몸짓이 되길 소망한다.

★공연기간: 2019년 1월 1일(화)~3월 2일(토)
★공연장소: 작은극장 광야(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장길 100 쇳대박물관 지하 1층)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공연시간: 120분
★단체관람/문의: 문화동행 아티스(02-741-9182, 010-9568-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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