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C 교계전망대

극동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교계전망대' 녹음현장. 좌로부터 진행자인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옥성석 목사(일산충정교회), 한영복 목사(기독교한국루터회 부총회장)

오프닝 : 10월 참 아름다운 계절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력으로 보면 10월은 마틴 루터가 가톨릭교회의 폐습에 대해 개혁의 깃발을 든 종교개혁 기념일이 있는 의미있는 날입니다. 개혁교회가 10월 31일을 종교개혁기념일로 지키는 중요한 이유는 지상에 있는 모든 교회는 성경이 제시하는 완전한 교회의 표준을 따라 계속 개혁되어야 할 필연성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금년 종교개혁 기념일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목전에 둔 제 499주년 종교개혁기념일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런 시점을 직시하면서 과연 한국교회는 개혁의 방향과 실질적인 내용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FEBC 교계전망대에서는 "종교개혁 499주년 한국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 이런 주제로 개혁신앙의 전승을 이어가는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개혁의 방향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오늘 주제와 관련해서 귀한 두 분을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현재 기독교한국루터회 부총장이신 한영복 목사님, 그리고 일산충정교회 담임이시면서 예장합동교단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이신 옥성석 목사님 두분이 나오셨습니다.

사회자 :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을 준비하고 있으면서 루터 교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기독교한국루터회 부총회장이신 한영복 목사님 나오셨습니다. 교단 소개도 해주시고 루터 교단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움직이는지도 말씀해 주실까요?

한영복 :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는 한국에 1958년도에 처음 들어왔습니다. 미국에 있는 MCMS 교단에서 선교를 시작했는데 미국 루터교회 안에서 보수적인 교단입니다. 당시에 한국 교회 현실은 6.25 동란이후에 상당히 혼란했고 이단의 확장으로 인해서 많은 영적인 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 분의 선교사님들이 한국교회가 할 수 없는 사역이 무엇일까를 기도하다가 방송선교를 선택했고 극동방송과 기독교방송에 ‘이것이 인생이다’라는 드라마를 방송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58년 역사를 맞이했는데 지금 저희 교단의 교회 숫자는 적습니다. 50개 교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 숫자로 볼 때에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이지만 한국교회를 섬기겠다는 일념은 58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특별히 방송선교에 마지막에 "이 방송을 들으시고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시는 분은 가까운 이웃교회로 나아가십시오"라는 멘트는 한국루터교회의 정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교회숫자는 적지만 한국교회를 함께, 더불어 섬기는 일에 앞으로도 이러한 정신을 가지고 선교에 임할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자 : 개혁교회의 실제적인 의미에서의 큰 줄기를 형성하면서 지반을 놓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옥성석 목사님께서는 예장합동교단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섬기시는데 이 위원회가 각 교단에 다 있는 것은 아닌데 예장합동에서는 어떤 연유로 생기게 되었나요?

옥성석 : 저희가 3년 전부터 교회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들이 있었고, 때마침 50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단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발촉되어서 지난 수년 동안 기초 작업을 해왔습니다. 내년 500주년을 앞두고 어떻게 우리가 새롭게 교회가 갱신되어지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움을 입을까를 놓고 고민해 오고 있는 중에 있는데요. 특별히 한영복 목사님께서 소속되어 있는 기독교한국루터회의 총회장님이신 김철환 목사님과 여러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어떻게 새롭게 교회를 일구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며 500주년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사회자 : 500주년, 숫자에 의미를 두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새로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종교개혁이 역사적, 교회적, 사회적으로 왜 그렇게 중요한 사건인지 한 번 짚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먼저 한영복 부총회장님 말씀해 주시죠.

한영복 : 마틴 루터에 의해 시작된 종교개혁의 역사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개혁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맞는 말씀이지만 루터는 교회의 개혁을 통해서 사회개혁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교황 중심의 체재로 중세교회가 있었습니다만, 교회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을 때에 교회만이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사회와 모든 조직이 어려움을 함께 겪는다는 것을 종교개혁의 역사를 통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우리가 교회 자체적인 자정의 운동, 회개 운동도 필요하겠지만 교회가 교회로서 사회를 향한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된다면 500주년 종교개혁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사회 속에서 다시 한 번 귀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회자 : 교회개혁은 곧 사회개혁과 맞물려 돌아간다는 말씀이시군요. 일반교육학자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마틴 루터 때문에 부유층에만 집중되었던 교육이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도 제공되어 사회개혁으로 옮아갔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개혁은 곧 사회개혁이라는 말이 맞는 말 같습니다. 옥성석 목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옥성석 : 종교개혁이 미친 영향이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교단에서는 금년에 지방을 순회하며 심포지움을 진행하면서 종교개혁의 의미들을 다시 한 번 정립해 본 바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신학자들과 현직 목회자들이 같이 팀을 이루어 심포지움을 진행해 왔는데요. 여기서 발견한 중요한 주제는 ‘종교개혁의 입장에서 본 대사회 문화를 향한 접근’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생태계의 위기의 변화까지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500주년을 맞이하여 짚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하여 이런 부분도 심도 있게 토론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까지도 종교개혁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같이 고민하고 기도하며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나아가야 하는 일이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사회자 : 하나님의 말씀이 포괄적으로 생태계까지 바른 방향으로 되돌릴 것을 말씀하고 있으니까요. 사실은 말씀대로 돌아가자고 하면 전체적인 얘기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교회의 중요성인데요. 결국 종교개혁자들은 참된 교회,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선 교회로 돌아가자고 끊임없이 외쳤고 그것이 종교개혁의 바탕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종교개혁자들이 주장하는 참된 교회에 대한 개념을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옥성석 :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잖아요. 그런데 종교개혁이 일어날 당시에는 머리되신 주님보다는 인간이나 제도가 더 교회를 지배하는 분위기가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은 인간이 주님이 지배하시는 교회, 더 나아가서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 속에 들어와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 머리를 바꾸는 작업이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결국 교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다시 돌아가는 이 아픈 작업이 종교개혁을 통해서 분출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회자 : 사람중심에서 다시 주님중심으로 말이군요.

한영복 : 옥성석 목사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그리스도인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개념은 모든 만물의 중심이 하나님이시고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이죠. 그래서 종교개혁 운동은 그것이 성서로 돌아가자는 운동이라면 성서가 가르치고 있는 진정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역사를 고백하고 다시 한 번 깨우치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교회는 교회만을 위한 조직으로 있어서는 안 되고 세상을 위해서 존재해야 하고 세상을 향한 개혁의 사명과 의미들을 깨우치는 일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5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교회 내에 세상을 향한, 또 이 사회를 향한 거룩한 하나님의 창조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한다면 우리의 거룩한 소명들을 여기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회자 : 전체적인 말씀의 맥락에서 녹아나오는 것이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셨다. 그리고 주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그 주님이 어떻게 움직이셨는지 교회가 보아야 한다.’ 그런 말씀으로 들립니다. 그렇다면 벌써 말씀 속에서 지상의 교회들이, 특히 한국교회가 종교개혁을 맞이해서 어떤 의미 있는 작업을 해야 하고 또 종교개혁이 한국교회에 주는 메시지가 뭔가에 대해서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옥성석 목사님 어떠신가요?

옥성석 : 저는 그동안 개혁교회가 잘 달려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서 종교개혁 당시의 교회가 안고 있었던 그런 모습들, 그런 모순들을 오늘 우리가 답습하고 있거나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성찰이 있지요. 과거의 옥한흠 목사님께서도 허수, 허세, 허상 이라는 3허를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결국 교회가 말씀 앞에서 투명성을 가지고 겸손히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려는 몸부림들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시점의 한국교회가 고민해야할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종교개혁이 1577년에서 500년 이상 흘렀잖아요. 이제는 우리 안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약한 부분들과 벗어야 할 옷들, 사고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아프지만 벗고, 빼고, 새롭게 나아가기를 힘쓰는 자세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회자 : 말씀을 기준으로 다시 한 번 벗자. 이것이 한국교회에 주는 메시지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한영복 부총회장님 어떠십니까?

한영복 : 종교개혁의 의미는 매년 찾고 있지만 500주년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전체를 향한 종교개혁의 의미를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교회의 역사를 보면 사회를 향한 개혁의 운동, 자정의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 초기역사에는 민족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한국교회가 본연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만을 위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교회가 각 자의 힘과 눈에 보이는 것들에 치중하다 보니 점차 그런 의미를 잊어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제 한국교회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는 일에 좀 더 최선을 다하고 진정한 뜻을 여기서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분열을 통한 성장이 아니라 일치를 통한 고백과 믿음을 만들어가는 운동이 이번 500주년을 통해서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에게 교회가 하나 된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춰질 때에 앞으로 한국교회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자 : 그리스도의 몸을 찢어놓았다는 현실, 빨리 회복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이제 이런 현실 인식과 더불어 각 교단에서 특별히 책임을 맡고 계신데 2017년이 불과 2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들 앞두고 한국교회 전체적으로, 또 섬기시는 교단에서 준비된 상황들을 짚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옥성석 : 합동교단은 사실 교계 내에서도 볼륨이 있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방금 한영복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일치와 연합에 있어서 굉장히 책임감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크게 두 흐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교단내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위한 우리의 아픈 작업, 행사들이 한줄기로 준비가 되고 있고요. 또 하나는 교계 전체, 개혁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를 놓고 다짐하고, 고민하고, 회의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첫째, 교단 내에서는 특별히 다음세대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단과 관계가 있는 총신, 칼빈, 광신, 대신 신학교의 신학생들에게 종교개혁의 진정한 정신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들고 이러한 정신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신학생 설교대회를 가지고, 대회를 가지면서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정리해보는 기회를 삼고자 합니다. 그리고 큰 행사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전국목사장로기도회’라는 것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5월에 있는데 그 때 500주년을 기념하는 목사장로연합기도회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총회에서는 총회 수요일 저녁예배를 종교개혁기념예배로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계 전체에서는 저희교단과 통합, 고신, 루터 등의 개혁 교회들이 10월 31일을 기점으로 해서 함께 모여 신앙고백하고 손잡고 하나 되기를 하나님 앞에서 다짐하며 대사회적으로도 이 모습을 보여주는 연합행사를 가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준비중에 있습니다.

사회자 : 라운드테이블에 앉아서 논의하는 것도 굉장히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루터교단이 한국교회 전체를 향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영복 : 앞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한국루터교회 시작의 역사와 정신을 그대로 이어간다고 하는 의미에서 500주년을 맞게 되는데요. 한국교회는 전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엄청난 성장을 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성장이 멈춘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이하는 500주년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한국교회의 지나간 성장의 영광을 회복해야 하고 그 역사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모든 개혁교회 교단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역사와 사회를 향한 간절한 기도가 한 자리에서 행해짐으로서 한국 국민들이 볼 때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가 되었다고 느낄 수 있어야겠습니다. 물론 신학과 교리가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은 교회가 하나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수가 적은 루터교단에서 이 일을 어떻게 하면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과 준비를 해왔습니다. 앞으로 좀 더 구체적인 일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교회가 협력해서 모든 개혁교회들이 종교개혁을 축하하고 대사회를 향한 일치에 모습을 보여주는 일을 위해서 우리가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사회자 :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 방송이 있고 난 그 다음 주간 27일 중앙루터교회에서 한목협 주관으로 499주년 종교개혁기념예배에 주요 교단의 교단장님과 부교단장님이 오셔서 예배를 드리는 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겠습니다.

옥성석 : 500주년을 계기로 개혁교회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 옥성석 목사님께서 위원장으로 계시지만 지금 5개 교단은 잘 모이고 계시지요?

옥성석 : 네, 저희들이 계속해서 모이고 있고 현재 총회장되신 분들과 위원장들과 영성모임을 가지며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사회자 :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하나님 말씀 앞에 부끄럽지 않은 한국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열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국교회가 개혁을 위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으로 한영복 부총회장님께서 하나됨과 연합, 일치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주셨습니다. 두 목사님께서 오늘 제시해주신 한국교회의 길과 방향들이 구체화된다면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소망의 그루터기로 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큽니다. 다음주에 계속해서 이어나가겠습니다. 오늘 주제와 관련해서 기독교한국루터회 부총회장이신 한영복 목사님, 그리고 일산충정교회 담임이시면서 예장합동 교단의 종교개혁 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이신 옥성석 목사님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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