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 대책 속에 주일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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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예방 대책 속에 주일예배 드려
  • 교갱협
  • 승인 2020.02.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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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전국 교회가 큰 충격 속에 주일예배를 드렸다.

합동총회(김종준 총회장)는 지난 2월 20일 총회장 명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고위험군에 속한 교회의 대응에 변화와 추가적인 가이드라인을 공지했다. 담화문에서는 “마스크 상시 착용과 방역 소독, 각종 모임 연기 및 대체할 것과 신천지 침입 방지를 위해 등록교인 외 출입자 주의” 등을 요청했으며 "방역당국과 의료진, 소외 계층을 돌보며 그리스도의 모범과 사랑으로 어려운 시국을 성숙하고 지혜롭게 극복하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특히 신천지대구교회로 인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대구 지역은 교회와 성도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의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일예배를 잠정적으로 연기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장영일 대표회장)는 2월 20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당분간 전교인이 참여하는 예배는 최소화하고, 주중에 열리는 각종 소그룹 모임과 기관 단위 행사, 공동 식사 등은 전면 취소할 것과 예배당 건물 전체에 대한 전면 방역 소독”을 당부했다. 이에 범어교회, 동신교회, 반야월교회, 내당교회, 대봉교회, 경산중앙교회 등도 예배를 중단했다.

또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인 김포제일교회 정운락 목사도 23일 주일예배를 온라인예배를 드렸다. 정 목사는 “성도들의 염려가 크고 김포 지역이 상당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많은 교회들이 출입문에 신천지 침입을 경고하는 안내문을 붙이고, 등록교인 외 교회 출입자에 대해 주의하는 등 예방 대책에 전념하고 있다

부산의 예장고신 온천교회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의 교회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권고하고, 예배당 곳곳을 방역하고 있으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감염 위험 지역에 다녀온 교인은 예배 참석을 삼가고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의 일반 교회로 침투를 우려해 출입문에 신천지 침입을 경고하는 안내문을 붙이고, 등록교인 외 교회 출입자에 대해 주의하는 등 예방 대책에 전념하고 있다.

교갱협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는 "코로나19로 마음이 어렵지만 역사적으로 고난이 있을 때마다 교회가 교회되고, 성도가 성도되는 일이 있었고, 하나님은 교회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사용하실 줄 안다"고 전하며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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