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초부터 교갱협과 함께 동역해 왔던 박정식 목사(섬기는교회)가 6월 27일 한국을 떠나 탄자니아로 파송되어 선교사로서 제2기 사역의 막을 열게 됩니다.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에 교갱협 소속 임원 및 회원 목회자님께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그동안 교갱협과 한국교회를 위해 수고를 아기지 않았던 박정식 목사님의 앞날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선교지 소식도 간간히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아래는 인사말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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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따라 교갱협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새롭게 하는 아름다운 날들을 추억하며 깊은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모든 준비를 다 마치고 6월 27일 밤에 한국을 떠나 케냐를 경유하여 탄자니아에 입국하게 됩니다. 이미 거주비자는 신청해서 수속이 진행되는 과정에 있으며, 아마 7월 중순경에는 거주비자가 발급되리라 생각합니다. 짧지 않은 세월을 보내며 교갱협에서 교제했던 소중한 시간들도 이제 추억으로만 남겨질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제 2막, 인생 후반전 사역인 선교를 위해 교갱협 임원 선후배 목사님들의 기도를 간곡히 소원합니다.

몸은 아프리카에 있어도 마음으로 또 성령 안에서 교통하길 소원합니다. 아울러 교갱협과 한국교회를 위해서도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첨부화일에 선교카드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상계동에서 박정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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