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한국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의 자기갱신을 위한 기도 - 제12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요일 1:3~4)

창조주 하나님! 한갓 흙덩어리에 지나지 않던 공허한 인생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으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입어 살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 인생들은 그 크신 은혜를 거역하고 탐욕과 교만의 노예가 되어 자기 배로 하나님을 삼고 말았습니다. 세상의 빛이 되고 희망이 되어야 할 교회도 심각한 세속화의 오염으로 구원의 방주로서의 모습을 잃어버렸고, 신앙이 생활로 증거 되지 못하여 맛을 잃은 소금이 되어버렸습니다. 주여!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 죽음의 세력을 이길 유일한 희망인 주의 몸 된 교회를 새롭게 하여 주소서.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영적 권위와 힘을 회복하게 하소서. 사랑과 희생과 화해의 십자가 믿음으로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갈등과 분열의 벽을 허물게 하소서. 십자가의 생명의 빛으로 우리의 어두운 심령을 비추사 화해와 일치를 이루게 하시어 이 땅의 교회가 남과 북의 백성들에게 통일의 빛을 발하게 하소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는 교회로 날마다 갱신해 가게 하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회를 성결케 할 능력을 소유하지 못한 성결은 엄밀하게 말하면 교회 내에 성결이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옥한흠 목사, 2003년 한목협 제5차 전국수련회)

*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40일 기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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