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화합과 일치를 구하는 기도 - 제26일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찌로다 (암 5:24)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이 땅 위에 복음의 씨를 뿌려 주시고 일천 이백만 명이 넘는 주의 자녀들을 결실케 하시어 많은 교회를 세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온 몸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였으며, 빛과 소금의 삶을 살지 못했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옵소서.

이제는 한국교회가 영적인 잠에서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삼가 듣고 그 말씀을 준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발하는 착한 행실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시고, 분단된 이 나라가 복음의 빛 아래에서 평화롭게 통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한국교회 성도들의 헌신을 통해 민족의 복음화가 속히 이루어지게 하시고, 세계를 향해 복음의 빛을 발하는 이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우리의 마음을 친히 다스려 주셔서 정의가 강 같이 흐르고 공의가 하수 같이 흐르는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해주시기를 소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한국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한 40일 기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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