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화합과 일치를 구하는 기도 - 제25일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애 5:1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5)

죄인들의 영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교회는 갈라졌어도 똑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찬을 나눌 때마다 똑같이 주님의 몸과 피에 참여하게 하시고, 교회마다 성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똑같이 세례를 베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허락하시고 저희들로 하여금 때때로 연합하여 선교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이제는 구원받은 저희들이 더욱 구체적으로 하나가 되기를 원합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날이 새롭게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처음 복음을 받아들이던 초대 교회의 은혜를 다시 회복하고 주님께 대한 믿음을 한 입으로 고백하는 새날을 허락해 주옵소서. 1907년 대부흥의 감동이 이 시대에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손을 붙들고 눈물로 기도하던 그 믿음을 이어가게 하시고 그리하여 저희의 삶이 온전해지는 기쁨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한국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한 40일 기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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