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갱협 상임회장 김경원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서현교회는 대학 1번지인 신촌과 홍대 앞에 위치하고 있다. 대학가에 위치해 목회자의 자녀들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모습을 늘 보아왔던 서현교회는 농어촌, 미자립교회 교역자 및 선교사의 자녀교육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오래 전부터 소망해 왔다.
 

 

 

 

 

 

 

 

 

 

 

 

 

 

 


처음에는 서현학사를 통해 많은 주의 일꾼이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서현교회 전 성도가 마음을 모으고 물질을 모았더니 꿈이 현실이 되어 눈앞에 보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로써 목회자들의 안정적인 목회 사역을 돕기를 소망하던 서현교회는 드디어 농어촌, 미자립교회 교역자 및 선교사의 자녀로서 서울에 소재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현학사관을 개관하게 된 것이다.

서현학사는 회자 자녀들이 신앙훈련 및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1인실 3실, 2인실 15실 등 총 18실을 갖추고 있으며 각 방에는 TV, 냉장고, 가스렌지, 책상, 식탁, 인터넷 전용선, 옷장, 침대, 에어콘까지 갖추고 있으며 세탁기와 전자렌지는 공동생활 공간에 비치되어 있다. 입사비는 첫 입회비 100,000원만 학사위원회에서 보증금으로 내면 그 외 수도세, 전기세, 가스료에 대해서는 본인이 사용한 만큼 개별 고지서에 따라 납부하게 된다.

 

 

 

 

 

 

 

 

 

 

 

 

 

 

 

 

 

 

 

 

 

 

 

 

 

 

 

 

 

 

 

 

 

 

 

 

 

 

 

 

 

 

 

 

 

 

 


또한 서현학사는 단순한 기숙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통하여 영적 성장과 인격 도야를 도모함으로 유능한 기독 대학생들을 양성하고 섬길 수 있도록 학생들의 신앙교육까지 감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사 내 경건회, 수련회 및 오픈하우스, 자치회 활동, 중간· 기말고사 위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도교역자 1인, 사감 2인이 학생들의 생활 편의와 신앙지도를 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05년에는 17명의 농어촌 및 미자립 교회의 교역자 자녀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2학기를 맞이하여 4명의 공석이 발생하여 추가 모집 중에 있고, 2006년도 입사자는 1월에 공지하여 모집할 계획이다. 서현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좋은 일군들을 양육함을 목적으로 전 성도의 힘을 모아 만든 서현학사관이 농어촌, 미자립교회 교역자 및 선교사의 자녀교육을 위해 귀히 쓰임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서현교회 (담임 김경원 목사, 학사지도 박현웅 목사)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9-7. TEL: 02)335-5511 www.seohyu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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