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기관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옥한흠 목사)
조사일시 : 2006년 12월 13일(수) ~ 12월 27일(수)
자료조사 및 분석책임 : 이상화 목사(사무총장), 최민화 실장, 유성문 실장, 정병화 목사

1. 설문조사의 의의

한국교회가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는 2007년을 맞이하면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한국교회의 진정한 부흥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한국교회의 선결과제 등을 모색해 보고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옥한흠 목사)와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2. 응답자 일반현황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성도들은 전체 1006명으로 응답자의 성별은 남성이 42%, 여성이 58%를 보였다.<표1>.


연령대를 보면 20대 18.5%, 30대 20.8%, 40대 22.5%, 50대 23.7%, 60대 10.6%, 70대가 4%로 20대에서 50대까지 전반적으로 고르게 응답하였음을 알 수 있다<표2>.


교회내 직분별로 보면 목회자가 5.5%, 장로, 권사, 집사 등의 교회제직들은 50.2%, 평신도가 41.7%, 그 외 사모 등 기타 직분자들이 2.7%로 나타나 전체응답자의 91.9%가 한국교회의 일반성도들임을 알 수 있다<표3>.


교단별로는 크게 7개교파로 나뉘어 조사했는데 합동, 통합, 합신 등의 장로교단이 62.1%, 성결교가 11.9%, 감리교가 9.9%, 나사렛이 6.4%, 루터교가 5.6%, 성공회가 2.5%, 침례교가 0.9%, 기하성이 0.1%, 기타교단이 6%등의 순으로 응답했다<표4>.


3. 응답분석결과

3-1. 과거 한국교회 대부흥의 역사적 인식을 깊이 하고 있다.

"귀하는 2007년이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이 되는 해인 것을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75%(645명)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25%(252명)가 잘 모른다고 응답했는데 한국교회 대부분의 성도들은 모든 세대에 걸쳐 고르게 과거 한국교회의 대부흥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표5>.


연령별로 보면 대부흥 100주년에 대해서 알고 있는 20대는 응답한 20대 중에서 64%, 30대는 68.9%, 40대는 75.7%, 50대는 84.5%, 60대는 82.2%, 70대 이상은 77.5%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40대 이상의 성도들이 전체평균수준 75%를 넘게 인지하고 있었다<표6>.



3-2. 2007년도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귀하는 한국교회가 2007년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교회가 부흥을 사모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9.4%(598명)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37.5%(377명)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96.9%가 한국교회가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고 사모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한국교회 대부분의 성도들이 영적부흥을 사모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증거라 하겠다<표7>.



이러한 부흥에 대한 갈망은 모든 연령에 걸쳐 고른 분포를 나타내었는데 20대의 96.7%, 30대의 95.7%, 40대의 95.6%, 50대의 98.3%, 60대의 99%, 70대이상의 97.5%가 '매우 필요하다'와 '필요하다' 등 긍정적 답변을 하였다<표8>.



교회직분별로 보아도 목회자들은 전체 응답한 목회자 중 100%, 장로, 권사, 집사 등의 제직들은 98.6%, 평신도들은 94.3%가 '필요하다' 이상의 긍정적 답변을 하였다<표9>.



또한 "귀하는 수적감소상태에 있는 한국교회가 2007년을 맞이하여 수적부흥이 가능하리라고 보십니까?" 라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14%가 '매우 가능하다', 55.1%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응답을 했고, 17%가 '그저 그렇다'는 응답을, 13.9%가 '어렵다'는 부정적인 응답을 했다<표10>.



연령별로 보면 모든 연령의 50% 이상의 응답자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으며, '매우 가능하다'는 답변을 포함하면 20대의 76.9%, 30대의 72.2%, 40대의 64.6%, 50대의 64.7%, 60대의 69.2%, 70대이상의 67.5%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이는 지난 2005년 인구조사의 발표시 한국기독교 종교인구의 감소결과에도 불구하고 모든 세대가 한국교회의 수적 성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표11>.

<표11> 1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수적 부흥 가능성 (연령별)
 


연령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이상

 

매우가능하다
21.0%
14.8%
14.2%
8.8%
10.3%
17.5%

 

가능하다
55.9%
57.4%
50.4%
55.9%
58.9%
50.0%

 

그저그렇다
16.1%
17.2%
18.6%
16.4%
13.1%
25.0%

 

어렵다
5.9%
8.1%
14.2%
16.4%
15.0%
7.5%

 

매우어렵다
1.1%
2.4%
2.7%
2.5%
2.8%
0.0%

 


직분별로 보면 목회자들의 72.7%, 제직들의 69.3%, 평신도들의 69.3%가 한국교회의 수적부흥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하였다<표12>.



주요 교단별로 보면 장로교 응답자의 72.4%, 감리교의 68%, 성결교의 67.5%가 '가능하다' 이상의 긍정적인 전망을 하여 1907년 평양대부흥의 역사적 이해관계에 있는 장로교단이 부흥에 대한 열망이 조금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표13,14,15>.





3-3.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개인적으로 자기헌신과 변화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한국교회 전체가 공교회성을 회복하고 대부흥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교회 성도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연합부흥성회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4.9%가 '매우 좋은 일이다', 50.5%가 '좋은 일이다'라고 응답하여 전체응답자의 75.4%가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13.3%가 '그저 그렇다', 9.8%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1.5%가 '전혀 필요없다'는 반응을 보였다<표16>.



연령별로 보면 20대 응답자의 83.4%, 30대는 73.3%, 40대는 69.5%, 50대는 75.7%, 60대는 71.9%, 70대이상은 90%가 연합성회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좋은 일이다' 이상의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특별히 20대 젊은 세대와 70대 이상의 세대들의 성회에 대한 바램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기할 만한 사항이라 하겠다<표17>.

<표17> 한국교회 대부흥 백주년기념 연합부흥성회에 대해 (연령별)
 


연령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이상

 

매우좋은일이다
29.6%
21.1%
18.6%
28.2%
22.4%
45.0%

 

좋은일이다
53.8%
52.2%
50.9%
47.5%
49.5%
45.0%

 

그저그렇다
11.3%
17.7%
15.5%
10.9%
11.2%
7.5%

 

그다지필요없다
4.8%
7.7%
12.4%
12.6%
14.0%
2.5%

 

전혀필요없다
0.5%
1.4%
2.7%
0.8%
2.8%
0.0%

 


직분별로 보면 목회자 응답자의 85.5%, 제직들의 75.8%, 평신도의 74%가 연합성회 준비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보여 목회자 - 제직 - 평신도순의 호응도를 보여주었다<표18>.



또한 전체 연합부흥성회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이어 "한국교회 대부흥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교회 전체 연합부흥성회를 준비한다면 참석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11.2%가 '반드시 참석하겠다', 54.7%가 '참석하겠다'고 응답해 69.9%의 응답자가 참석할 의향을 보였으며, 21%가 '그저 그렇다', 12.2%가 '생각없다', 0.9%가 '절대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표19>.



성별로 응답을 분석해보면 전체 남성응답자의 63.4%, 여성응답자의 67.7%가 '반드시 참석하겠다', '참석하겠다' 등의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고, 남성의 19.4%, 여성의 22.1%가 '그저 그렇다'는 미온적 반응을 보였다<표20,21>.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응답자의 72.1%, 30대는 62.6%, 40대는 58.4%, 50대는 69.8%, 60대는 66.3%, 70대이상은 72.5%로 20대와 70대가 가장 높은 참여의지를 보여주었으며 그 다음으로 50대, 60대, 30대, 40대 순으로 참여의지를 밝혀 40대의 참여의지가 가장 낮은 편이었다<표22>.

<표22> 한국교회 대부흥 백주년기념 연합부흥성회 참석여부 (연령별)
 


연령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이상

 

반드시참석
14.0%
12.4%
5.3%
12.2%
11.2%
20.0%

 

참석하겠다
58.1%
50.2%
53.1%
57.6%
55.1%
52.5%

 

그저그렇다
22.6%
25.4%
21.7%
18.5%
15.9%
15.0%

 

생각없다
5.4%
10.0%
18.6%
11.8%
16.8%
10.0%

 

절대안하겠다
0.0%
1.9%
1.3%
0.0%
0.9%
2.5%

 


직분별로는 목회자의 72.7%, 제직들의 67.5%, 평신도의 63.2%가 '참여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하여 목회자 - 제직 - 평신도 순서로 참여의지를 보여주었다<표23>.



3-4. 한국교회의 진정한 부흥을 위해 지도자들의 앞선 갱신과 모범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100년간 한국교회의 부흥에 가장 기여한 대상을 응답자의 일반목회자와 교회 연합단체 그리고 교단 및 연합단체 지도자순으로 꼽으면서 지난 100년간 한국교회의 부흥이 한국교회를 책임졌던 목회자들과 교계지도자등 영적 리더십을 통해 주도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한국교회의 진정한 부흥을 위해 한국교회의 구성원 중 가장 먼저 갱신되어야 할 대상을 묻는 질문에도 교단 및 연합단체 지도자가 44.7%, 일반목회자 20.2%의 순으로 응답함으로써 역시 미래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한 책임도 영적 지도자들의 어깨에 달려있음을 보여주었다.

설문응답자들에게 지난 100년간 한국교회의 부흥에 가장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골라달라고 하자, 응답자의 22.8%가 '일반목회자', 16.3%가 '교회연합단체', 16.1%가 '교단 및 연합단체 지도자', 15.4%가 '평신도지도자', 15.3%가 '평신도'라고 응답했다.<표24>.



직분별로 응답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에 임한 목회자의 32.7%, 제직들의 21.4%, 평신도의 22%가 한국교회 부흥에 대해 '일반목회자'가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응답하여 직분에 관계없이 모두가 동일하게 일반목회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했다는 대답을 하였다. 이뿐 아니라 그 뒤를 이은 교회연합단체와 교단 및 연합단체 지도자들에 대한 응답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한국교회 부흥의 영적 리더들을 통해 주도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표25>.



또한 설문응답자들에게 한국교회의 진정한 부흥을 위해 한국교회의 구성원 중 가장 먼저 갱신되어야 할 대상을 묻는 질문에 '교단 및 연합단체 지도자'가 44.7%, '일반목회자' 20.2%, '장로권사 등 주요 직분자들' 17.1%, '집사이하 일반성도' 8.3%순으로 응답했다<표26>.



응답내용을 직분별로 살펴보면 목회자들은 갱신의 대상을 일반목회자(47.3%) - 교단지도자(38.2%) - 직분자(7.3%)순으로 응답했고, 교회제직들은 교단지도자(47.9%) - 일반목회자(19.2%) - 직분자(17.6%) - 일반성도(5.7%)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평신도들은 교단지도자(42%) - 일반목회자/직분자(17.4%) - 일반성도(12.6%)순으로 응답했다<표27,28,29>.





특기할 만한 사실은 목회자들의 경우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목회자들 자신부터 갱신되어야 함을 말하면서 무려 목회자들의 85.5%가 교계지도자를 포함한 목회자들이 갱신되어야함을 강조했다. 반면에 직분자들을 포함한 성도들은 갱신의 대상이 일반목회자라기 보다는 교단 및 연합단체 등 교계지도자들(47.9%)에게 우선적으로 있으며, 일반목회자 못지않게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갱신의 과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3-5. 진정한 부흥은 사회를 향한 교회와 개인의 도덕적 주권회복과 이를 통한 사회적 섬김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본 설문에서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전국교회의 철저한 회개운동과 교회의 사회적 섬김/구제사역의 강화를 손꼽았다. 또한 이와 더불어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한 회개의 제목으로 '교회와 개인의 부도덕성'과 '이웃사랑의 부족'을 지적했다. 이는 한국교회의 진정한 부흥이 철저한 회개운동을 통해 사회를 향하여 교회와 개인의 도덕적 주권을 회복하고 이러한 교회의 변화가 이웃과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의 모습으로 나타나야 함을 보여주었다. 1907년 평양대부흥 운동의 모습이 그러하였듯 개인적 각성과 회개가 반드시 사회적 각성과 변화로 이어져야 함을 말해주는 것이다.

"귀하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2007년 새해에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수에 가까운 46.9%가 '전국교회의 철저한 회개운동'이라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13.8%가 '교회의 사회적 섬김, 구제사역의 강화'라고 응답했다. 그 뒤를 이어 '문화공연 등을 통한 열린교회 만들기'(8.7%), '새벽기도, 큐티 등 영성강화'(7.5%), '대규모 집회'(4.9%), '해외선교강화'(1%)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100년 전 한국교회의 대부흥이 회개운동으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성도들이 잘 알고 있음을 반증해주는 것이라 하겠다<표30>.



특별히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응답자의 37.6%, 30대는 45.9%, 40대는 44.7%, 50대는 52.5%, 60대는 57.9%, 70대이상은 45%가 '전국교회의 철저한 회개운동'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는데, 5,60대의 장년층들이 평균 응답율인 46.9%를 웃도는 응답을 해주었다<표31>.



그리고 두 번째로 '교회의 사회적 섬김, 구제사역의 강화'를 응답한 응답자 중 40대의 응답자들이 평균 응답율인 13.8%를 훨씬 웃도는 19%의 응답을 해주었고, 50대 역시 14.7%의 응답율을 보며 실제적인 사회활동 세대인 4,50대가 사회 속에서 체감하는 한국교회 섬김사역에 대한 필요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표32>.



오늘날 한국교회가 가장 먼저 회개해야 할 대상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들의 39.8%가 '교회와 개인의 부도덕성'을 지적했고, 22.1%가 '이웃사랑의 부족'을, 20.4%가 '교회 내의 분쟁'을, 9.3%가 '기도 등 경건생활의 부족'을, 1%가 '세계선교를 위한 헌신부족'을 지적했다<표33>.



연령별로 응답내용을 살펴보면 40대 이상의 응답자들은 교회와 개인의 부도덕 - 이웃사랑의 소홀함 - 교회 내의 분쟁 - 경건생활의 게으름 순으로 응답한 반면 30대 이하의 젊은 세대들은 교회와 개인이 부도덕 - 교회 내의 분쟁 - 이웃사랑의 소홀함 - 경건생활의 게으름 순으로 대답하여 젊은세대와 기성세대간에 '교회 내의 분쟁'과 '이웃사랑의 소홀함' 항목 간에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는 앞서 부흥을 위한 교회의 과제를 묻는 질문에서 40대 이상의 응답자들이 교회의 사회적 섬김을 강조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40대 이상의 응답자들이 한국교회의 이웃사랑의 소홀함에 대해 더 절실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어질 수 있다<표34,35,36,37, 38,39>.








4. 결론

이상으로 본 설문조사를 통해서 2007년도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열어가면서 한국교회 성도들의 의식을 살펴보았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겠다.

과거 한국교회 대부흥의 역사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깊이 하고 있다.
한국교회 대부분의 성도들은 지난 100년 전 한국교회에 있었던 대부흥의 역사에 대한 본질과 정신을 바르게 인식하면서 2007년 새로운 한국교회의 대부흥의 역사가 재현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2007년도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최근 한국교회 종교인구의 감소결과에도 불구하고 2007년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이 주는 영적 부흥에 대한 기대감은 변함없음을 알 수 있는데, 모든 세대와 모든 직분자들이 모두 한국교회가 부흥을 사모하며 모이기를 힘쓰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응답하고 있었다.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개인적으로 자기헌신과 변화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부흥에 대한 바람이 단순한 기대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현되어질 수 있도록 부흥을 위한 개인적 자기헌신, 참여노력에 대한 의지 또한 강렬하게 가지고 있었다.

한국교회의 진정한 부흥을 위해 지도자들의 앞선 갱신과 모범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100년전 한국교회 대부흥의 역사도 영적 지도자들을 통해 이루어졌듯 미래 한국교회의 부흥의 역사도 영적 지도자들의 앞선 갱신과 모범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함을 말해주고 있다. 도덕성과 윤리성을 강조하는 사회의 흐름을 비추어볼 때 그 어느 공동체보다도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이 요구되어지는 교회공동체에서 지도자들에게 요구되어지는 도덕성에 바탕을 둔 영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

진정한 부흥은 사회를 향한 교회와 개인의 도덕적 주권회복과 이를 통한 사회적 섬김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개인적 각성이 반드시 사회적 각성으로 나타나야 한다.)
100여 년 전 한국교회 대부흥의 역사가 철저한 자기각성과 회개로부터 시작되었음을 기억해볼 때 미래 한국교회의 영적부흥 또한 교회와 개인의 철저한 회개를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모든 성도들이 잘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개인적 각성에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사회를 향한 도덕적 주권회복과 이웃사랑 등의 사회적 섬김의 열매를 맺어야 함도 강조하였는데 부흥을 위한 한국교회의 실천과제와 회개해야 할 주제에 대한 대답이 철저한 회개 및 도덕성 회복과 이웃사랑 등의 사회적 섬김의 회복 순으로 서로 일치하고 있는 것은 이와 같은 사실을 더욱 뒷받침해주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교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