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하나님의 주신 세계를 아름답게 앵글에 담아오신 하인 김인환 목사님의 개인 사진전이 2월 24일(토)부터 27일(화)까지 서울 관악구 청룡3길 12 B1 '문실문실'에서 열렸습니다.

"빛으로 쓰는 묵상 : 하인 개인전"은 피사체에 자신의 묵상을 담아 사진으로 표현하는 하인 김인환 목사님의 첫 번째 개인전이자, 그를 늘 존경하고 사랑하는 식구들이 환갑잔치를 빌미로 비밀리에 기획하여 개관한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금껏 찍은 사진들을 한 목사의 묵상집으로 표현했습니다. 카메라를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카메라는 그만큼 빛에 민감하며, 조금의 빛이라도 있어야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목양실에서는 펜과 키보드로 묵상을 써 내려가며, 세상에 나와서는 카메라를 통해 묵상을 써내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Chapter 1 빛을 담는 도구,  Chapter 2 참 아름다워라 Chapter 3 빛을 닮은 우리 총 3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는데, 작가의 묵상을 함께 묵상해 보며 오늘 우리에게 이 자리를 통해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뜻을 경험해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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