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야고보서 4장 8절)

며칠 전 큰아이가 신었던 작고 낡은 신발을 정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수년은 늦게 걸었기 때문에 한 번도 신지 못한 새 신발도 있었던 터라 닳아서 바꾸어야 하는 신발을 보니 늦지만 아이가 신체적으로 발달하고 있음에 뿌듯해서 감사의 고백이 나왔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연습의 연속입니다. 누워만 있던 어린 아기는 때가 되면 기어 다니고 일어나고 이내 걸음마를 연습합니다. 몇 번을 넘어지고 부딪히다보면 걷기는 자연스러워집니다.

연습은 익숙함을 선사하고 익숙함은 자신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자신감은 가능성을 싹 틔우고 그 가능성은 우리를 나아가게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전 4:7,8 개역한글)

‘그만 섬기고 그만 섬기라’라는 말처럼, 세상은 그만 섬기고 오직 하나님 그분만을 섬기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계단을 밟아야 위에 올라설 수 있는 것처럼 경건에 이르는 연습이 반복되면 언젠가 주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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