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TED 강연에 하버드대학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교수가 32년간 성인 50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람의 행복과 불행의 사회적, 지리적 근접관계’ 에 대한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강연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변에 행복한 사람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행복지수가 높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주위에 행복한 사람이 많으면 가까이 사는 사람들도 행복해 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행복은 전염성이 높아 행복한 사람들이 속한 가정은 더 행복해지며 자연스럽게 행복한 사람들의 그룹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그룹으로 나눠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의 상황이 원하는 것처럼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나 스스로가 먼저 주님의 사랑으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내가 행복하면 내 가족이 내 친구가 그리고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그 누군가도 나로 인하여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창세기 39장에 보면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음모로 인하여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때에도 요셉과 함께하셨고 요셉이 갇혀있는 감옥의 간수장에게도 은혜를 받
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상황을 뛰어넘어 형통의 삶을 살았던 요셉뿐 아니라 요셉을 통하여 이방나라인 애굽의 간수장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끼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전염
성이 강해서 서로를 이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사람, 성령 충만의 사람은 본인만 즐겁고 기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인 행동의 모습으로 열매를 맺기 때문에 우리와
관계하는 가족과 이웃들에게도 즐겁고 기쁨이 넘치게 합니다.

여러분의 주변에는 행복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까? 아니, 여러분은 주님 주시는 행복을 날마다 누리시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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