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미루고 또 미루었던 부울경 교갱협(대표회장. 이상근 목사) 임원모임이 어제 남산제일교회(신원욱 목사)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뜻깊은 일은 지난 2월 총회에서 10여년 이상 대표회장을 하시고 고문으로 추대되신 정연철 목사님(양산 삼양교회)께 공로패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연철 목사님은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보면서 후배 목회자들에게 영적으로 많은 도전과 은혜를 주신 훌륭한 선배 목사님이십니다. 따뜻하고 인자한 성품과 뜨거운 기도의 영성으로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요즘 처럼 어려운 때에는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영성이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하다며 교회는 주님이 목회자에게 맡겨주신 공동체이기에 더 큰 능력을 받아서 섬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왕상18:42~46)고 강조하셨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남산제일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섬김과 지역복음화를 향한 신목사님의 목회철학을 듣게 되는 좋은 방문이었습니다. 부울경 지역에서 사역하는 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는 모임이 어려운 때에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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