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옥한흠 목사) 소식지 월간 ‘소리’가 최근 출간됐다.

교갱협 소식지는 1996년부터 ‘교회갱신소식’이라는 제호로 2001년까지 오프라인으로 발간됐으나 이메일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중단됐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체 복간을 요구하는 목회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번에 제호를 바꿔 재발간됐다.

발행인 옥한흠 목사는 “교단의 젊은 인재들의 뜻을 모으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소통의 장이 필요한 데다 교회가 다시 영적 힘을 회복하길 기대하는 심정으로 재창간한다”고 밝혔다.

‘소리’는 재창간호에서 교회와 교단 갱신 및 개혁을 위한 중점 연구과제 12가지를 지적하고 첫번째로 신학의 방향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민찬기 예수인교회 목사는 ‘교단의 발전을 위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합동 교단의 기성 세대들은 권위주의적 사고와 발상을 과감하게 내려놓고 후배들에게 귀감을 보여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Detail.asp?newsClusterNo=01100201.200705041000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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