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직분자,성도 등 한국교회 구성원의 도덕성은 비교적 낮은 편이며,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인 것으로 지적됐다.교회갱신협의회(대표 옥한흠 목사)는 지난 11차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목회자 300명(합동 98%,타 교단 2%)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교회 구성원의 도덕성이 5점 만점에 평균 2.7점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구성원별 도덕성은 목회자 2.9점,직분자 2.6점,성도 2.7점으로 나왔다. 직분별로는 담임교역자와 기관사역자가 2.8점으로 가장 높고,선교사가 2.5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 교회 갱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35%가 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이라고 답했고 예배의 갱신,사회봉사의 활성화,교회교육의 활성화 등이 뒤를 이었다.

목회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노력 정도는 5점 만점에 2.9점이 나왔다. 이는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신학교를 졸업한 이후 학문적 신학적 훈련에 많이 노력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교갱협은 지적했다. 항목별로는 학문적 신학적 훈련 2.6점,깊이있는 영성훈련 3.0점,도덕성 함양 3.2점,행정능력 개발 2.9점 등으로 나타났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Detail.asp?newsClusterNo=01100201.20060905100001275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교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