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 지지 아닌, 직선제 앞서 금권선거 방지안의 선행 강조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김경원 목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총회 선거제도 변경에 대한 교갱협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9월 4일 안산동산교회(김인중 목사)에서 주요 임원회를 연 교갱협은 총회 임원 선거제도에 있어서 마치 교갱협이 직선제를 지지하는 것처럼 비쳐진 감이 없지 않다며 정확한 입장개진을 통해 교갱협의 진의를 정리한다고 밝혔다.

교갱협의 입장은  네 가지로
△제비뽑기는 최선의 선거제도가 아니라 차선책임
△가능하면 직선투표제도로의 전환이 필요
△그러나 금권선거에 대한 방지장치가 반드시 요청 됨
△따라서 우선 논의해야 할 것은 금권선거 방지를 비롯한 선거제도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갱협은 최근 자체 간행물인 [소리]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제비뽑기를 채택할 수밖에 없었던 총회의 타락 선거풍토를 환기하며 문제의 핵심은 제도 갱신이 아니라, 사람의 의식구조 갱신이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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