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카시대를 돌파하는 신앙과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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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카시대를 돌파하는 신앙과 목회
  • 박성규 목사
  • 승인 2020.02.05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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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뷰카(VUCA)시대라고 한다. 뷰카의 뜻은 V(Volatility, 변동성), U(Uncertainty, 불확실성), C(Complexity, 복잡성), A(Ambiguity, 모호성)이다.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더더욱 뷰카시대가 될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모든 영역에서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큰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보다 앞으로 더 문제다. 목회자도 교회도 이런 시대를 감당할 지혜와 능력이 없다면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뷰카시대를 감당할 지혜와 능력을 위해서 우리는 여러 방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른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받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다. 다니엘의 시대도, 에스더의 시대도 뷰카시대였다. 그러나 그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시대의 어려움을 돌파했다. 기도하면 죽인다는 조서를 받고도 기도했고, 아하수에로 왕이 살려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기도했다. 그 결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으로 뷰카시대를 돌파했다.

오늘의 한국교회, 교단, 교회와 개인이 직면한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은 하나님께 있다. 우리는 기도를 빼놓고 다른 방법을 찾지만, 하나님은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E. M. 바운즈의 <이 엠 바운즈 기도의 전집>에 “우리는 교회를 성장시키고 복음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 새로운 계획, 새로운 조직을 짜내느라 늘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에서는 사람이 중요하다. 사람이 곧 하나님의 방법인 것이다. 교회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있지만 하나님은 더 나은 사람을 찾으신다”고 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누구인가? 바운즈는 앞의 책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미래와 운명을 맡긴 사람들은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그 외의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은 세상에서 자신을 맡기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의 중대한 일들을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맡기신 적이 없고 맡기지도 않을 것이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는 진정 기도의 사람인가? 바운즈는 “오늘날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두려운 위기를 해결하고, 긴박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기도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기도의 사람을 밀치고 다른 어떤 사람이 들어설 수 없다. 재리에 밝은 사람이나 교육을 받은 사람, 세상적인 영향력이 큰 사람들, 이들 중 어느 누구도 기도의 사람을 대신할 수 없다. 하나님 일의 생명과 힘, 원동력은 기도하는 사람들에 의해 형성된다. 철저하게 병든 마음이 다가오는 죽음을 보여주는 두려운 증상이듯이 기도하는 않는 사람은 영적 쇠퇴를 보여주는 증상이다.”

그런 점에서 총회가 기도하는 일에 이전보다 전심전력한다는 것은 청신호이다. 지난번 ‘전국 직분자 금식기도회’에 이어 다음 주엔 ‘전국교회 영성회복 특별 새벽 기도집회’가 열린다. 이 기도회에 우리 모두 동참하길 바란다. 스펄전 목사는 “그것은 시간의 문제라기보다는 마음의 문제이다. 만일 당신이 기도할 마음이 있다면 당신은 기도의 시간을 찾을 수 있다(It is not a matter of time so much as a matter of heart; if you have the heart to pray, you will find the time.)”고 했다.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동참함으로 뷰카시대를 돌파하는 신앙 생활과 목회 현장이 되길 바란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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