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반월제일교회서 수도권강남지역회의회 설립예배도 드려

교갱협(대표회장:이건영 목사)은 수도권강남지역협의회 설립감사예배 및 나라와 교단, 총신을 위한 기도회를 11월 7일 반월제일교회(남능현 목사)에서 가졌다.

이날 예배와 기도회에 참석한 교갱협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를 비롯한 90여 명의 목회자들은 혼란 중에 있는 교단과 총신 그리고 국가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한편, 수도권강남지역협의회의 설립을 축하했다.

수도권강남지역협의회 회장 남능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진용훈 목사(성림교회) 대표기도,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 설교, 교갱협 공동대표 송종완 목사(수원삼일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교갱협 상임총무 장봉생 목사의 인도 아래 나라와 교단, 총신을 위한 기도회도 이어졌다.‘나를 기업하옵소서!’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한 이건영 목사는 회원들을 향해 교단과 총신을 위한 선한 정치를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이건영 목사는 “교갱협이 광야에서 외치기도 하지만 제도권 내에 들어가 선한 정치도 해야 한다”면서, “지난 10년 제도권에 들어가 힘든 싸움을 해온 결과, GMS 신학교 유지재단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하나님이 행한 증거를 보면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나라와 교단, 총신을 위한 기도회가 진행됐다. 장봉생 목사의 인도 하에 함께 자리한 목회자들은 교단과 총신의 정상화를 부르짖으며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장봉생 목사는 “교단의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학교인데 지금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이 자리가 다시 새롭게 되는 출발점이 되길 소원한다”며 힘주어 기도했다.

예배 후 교제의 시간을 가진 회원들은 만찬을 나누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수도권강남지역협의회의 앞날을 축복했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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