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교갱협 공동대표)가 지난 12월 28일 진행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제11대 대표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오정호 목사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대전시와 아름다운 동행을 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목사는 성시화운동의 목적에 따라 시민들이 주님과 복음을 만나는 사역, 개교회주의의 벽과 교파의 경계를 넘어 복음 안에서 교회들이 연합을 이루는 사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정호 대표회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세대에 계승하는 사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와 연합해서 다음세대를 위한 영적 인프라를 세워가도록 노력하겠다.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애국애족을 실천한 선진들의 발자취를 따라 민족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온 도시에 충만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과 평화를 온전히 누리는 복된 상태가 되도록 "전교회(Whole Church)가 전 복음(Whole Gospel)을 전 도시(Whole City)"에 전하는 성시화 운동을 통해 예수님의 지상 명령 성취(마28:18-20, 막15:15,16, 행1:8)와 민족복음화, 그리고 세계선교를 목적으로 1998년 당시 대전지방법원장이셨던 양인평 장로님과 교파를 초월한 지역 목사님, 장로님, 성도님들, 기관들이 한 뜻으로 모여 대전중앙장로교회에서 김준곤 목사님을 모시고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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