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차원 세계선교 열기 확산 계기 마련 기대

GMS 김찬곤 이사장이 1만 후원기도운동 발대식에서 세계선교 후원운동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찬곤 목사·GMS)가 1만 후원기도운동을 전개한다.

1만 후원기도운동은 교단 산하 전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마지막 지상명령인 선교 사역에 동참하고 보내는 선교사로 서게 하자는 취지로, 1만명이 한 달에 1만원씩 선교비를 후원하고 기도하는 운동이다.

선교헌금은 전액 파송이 중지된 선교사 사역비 지원, 선교사자녀(MK) 장학금, 은퇴 선교사 복지 등에 사용된다. 1만 후원기도운동은 GMS 선교 활성화를 꾀할 뿐 아니라 후원에 참여하는 지역교회에 세계선교 열의를 고조시키는 긍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GMS는 10월 23일 저녁 의정부 광명교회(최남수 목사)에서 ‘GMS 1만 후원기도운동’ 발대식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광명교회가 주최한 세계기도정상대회 참석차 81개국 140여 명의 각국 교회 지도자들과 2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의의를 더했다.

발대식은 이승희 목사(GMS 부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홍보영상 상영, 김찬곤 목사 합심기도 요청, 발대식 선포 순으로 이어졌다. 이사장 김찬곤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는 기도의 사람들로 이뤄진다”며 “세계선교에 전국 교회의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발대식에서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는 후원금 1000만원을 GMS에 전달했으며, 교인들에게 후원약정서를 작성해 선교에 동참할 것을 권면하기도 했다.

GMS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 GMS 이사 및 선교위원장 초청포럼에서 ‘GMS 1만 후원기도운동’을 설명하고, 전국 19개 지역이사회와 협력해 1만 기도후원자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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