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월) 반월제일교회에서 열려

교갱협 수도권강남지역협의회 설립감사예배 및 나라와 교단, 총신을 위한 기도회가 11월 7일(월) 오전10시30분, 목회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월제일교회(남능현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수도권강남교갱협 회장 남능현 목사(반월제일교회)의 인도로 설립감사예배 및 기도회가 시작되었다.

수도권강남지역 회장 남능현 목사(반월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수도권강남지역 회계 진용훈 목사(성림교회)가 교단과 이 나라가 바로 세울 것은 바로 세우고 지킬 것은 지키도록 해달라고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교갱협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나를 기억하옵소서!”(느헤미야 13:14)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한 이 목사는 “지난 주 인천지역 세미나에서 정필도 목사님이 한국교회가 지옥가려고 몸부림치고 있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 상황 가운데 갱신하려고 하면 너희들이나 갱신하라는 말을 항상 듣는다. 우리들이 삶이 청결해야 우리들의 말에 영적 권위가 생길 것”이라면서 “분명한 것은 총신이나 교단에 정치권 핵심과 대화해보면 그분들도 갱신 개혁하려고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들도 성령의 감동을 받아 갱신하려고 이 자리에 왔다. 다만 한가지 우리의 목회가 흠이 없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것은 갱신한다고 하면 내 목회와 목양하는 교회의 말씀과 행동은 인정할 만하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교갱협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가 "나를 기억하옵소서!"(느13:!4)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어서 “교갱협도 정치한다. 광야에서 외치기도 하지만 제도권 내에도 들어가야 한다. 선한 정치하려고 몸부림치다가 혼이 나기도 하지만 몇 년 동안 갱신하려고 몸부림친다면 주님께서 선한 일을 도말하겠느냐?”면서 “옥한흠 목사님도 10년 동안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지만, 이후에는 들어가서 외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처음에 제도권에 들어가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해오신 분들은 너무 힘들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GMS, 신학교, 유지재단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수고보다 더 아름다운 결과를 보여주셨다 .하나님이 앞서가시고 행한 증거를 보면서 교갱협도 함께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교갱협 상임총무 장봉생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나라와 교단, 총신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후 교갱협 상임총무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인도하는 나라와 교단, 총신을 위한 기도회 시간이 이어졌다. 장 목사는 “지난주 기도하다가 교회가 나라가 왜 이 모양인가 생각하며 울음이 터졌다. 정치지도자들의 부패와 여호와의 날을 기다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미가서의 말씀처럼 거룩한 교회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해주시지 않겠느냐?”면서 “교단의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학교인데 지금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그래도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 교단, 총신을 사랑하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실 줄 믿는다. 우리가 그 한사람, 한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하나님이 은혜로 끝까지 책임져 주실 줄 믿는다. 이 자리가 우리가 다시 새롭게 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나라와 교단, 총신을 위하여 뜨겁게 기도했다.

참석자들이 나라와 교단, 총신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수도권강남지역 회장 남능현 목사는 “뉴스를 끊은 적이 있다. 첫 번째는 광주민주화운동이었다. 이후 한 5년 정도 매스컴과 단절했다. 그러다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재개했는데 요즘 다시 뉴스, 신문을 보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기도회를 통해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임을 깨닫고 다시 뉴스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르게 살기 위해 더 열심히 정치하고 기도하고 기도에 응답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의 응답해주실 줄 믿는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수도권강남지역 총무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의 광고와 교갱협 공동대표 송종완 목사(수원삼일교회)의 축도로 1부 설립감사예배를 마쳤다.

2부 교제의 시간에는 수도권강남지역 서기 이재윤 목사(샤론교회)의 사회로 참석자 전체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반월제일교회에서 준비한 만찬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비전을 품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수도권강남지역협의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오후시간에는 강창희 대표(트러스톤연금교육포럼)가 “목회자들을 위한 실제적인 노후대책”을 주제로 강의를 전했으며, 이후 수도권강남지역에서 준비한 푸짐한 선물권 추첨이 진행되었다. 선물권은 수도권강남지역 임원들이 200여 만원의 회비를 모아 다양한 상품권을 준비했는데, 총무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의 진행한 빙고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 산하 9개 지역협의회(수도권강남, 수도권강북, 인천, 강원, 중부,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중에서 오늘 수도권강남지역협의회 설립으로 인해 수도권강북지역도 조만간 설립예배를 드리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도권강남지역 조직구성은 다음과 같다.

회장: 남능현(반월제일)
부회장: 김찬곤(안양석수)
서기: 이재윤(샤론)
회계: 진용훈(성림)
총무: 조성민(상도제일)

수도권강남교갱협 설립감사예배 참석자들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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