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C 교계전망대

오프닝 : 문화의 영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현 사회 구조 속에서 그 힘이 막강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문화에 실어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애를 쓰는 많은 기독교문화전문사역자들이 있습니다. 특히 문화의 영역 속에서 영화 한 편이 주는 감동과 영향력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만큼 큽니다.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내외의 기독교적 가치를 나타내는 최신 기독교 영화를 엄선하여 선보이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정체성을 놓지 않으면서도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더 원활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라 평가됩니다. 그래서 FEBC 교계전망대에서는 이번 영화제 개최를 보면서 "복음 실은 영화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독교 영화의 현주소와 바람직한 방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 두 분 또 스튜디오에 나와 주셨습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조직위원장이신 임성빈 교수님, 필름포럼 조현기 프로그래머 나와 주셨습니다.

사회자 : 이제 영화제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대중들의 인식을 포함해서 국내 기독교 관련 영화의 인프라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어려운 상황이라면 타계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에 변화가 필요할지 말씀을 좀 해주시죠.

조현기 : 지난 시간에서도 잠깐 말씀드렸는데, 어쨌든 한국 극장가에서 기독교 영화라는 장르의 영화가 나온 것은 2009년부터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 전에 "낮은 데로 임하소서"나 그런 영화들이 있었기는 합니다만 최근부터는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1년에 꾸준하게 두세 편씩은 계속해서 나와 주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필름포럼에서 계속 영화를 상영하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사실 지금 기독교 영화를 만드시는 분과 제작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해마다 한두 분씩 그런 영화를 제작하고 발표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 영화를 만들지 않아서 여기서 명맥이 끊겨버린다고 한다면 앞으로는 이 영화(기독교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인가라는 점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크리스천 대중들은 극장가에서 여전히 꾸준하게 영화를 찾아 주시고 계시니까 그 부분에서는 충분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만, 어떤 산업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에 있어서 영화가 계속해서 만들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회자 : 교수님께서는 많은 영화인들을 만나시지 않습니까? 제작자들도 만나시고 유통하는 분들도 만나시는데 한국기독교 영화산업 자체를 어떻게 보십니까?

임성빈 : 한 마디로 취약하고,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선교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분투하는 이들이 있어서 유지되고 있지만 참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제가 볼 때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중들의 눈높이는 전 세계의 작품들을 다 보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데 우리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만들어낸 작품들은 대중들의 눈높이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게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이 아닌가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우리가 타깃을 분명히 하고 목표를 분명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교육과 선교를 따로 놓을 수는 없겠지만 차라리 교육용 영화라고 그러면 크리스천끼리는 (교회에서 쓰는 용어로) 은혜로 봐주겠다는 것은 어찌 보면 가능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선교영화라고 했을 때에는 눈높이를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까다로운 소비자층과도 소통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교회 안과 밖의 소통도 중요하고 세대 간의 소통도 중요한 거죠.

사회자 : 조형기 PD께도 여쭈어 보고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의 사례는 어떤가요?

조형기 : 어떻게 보면 기독교 영화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데는 아마 미국이 제일 먼저 시작했고 제일 많이 발달되어 있고요. 그리고 아시아권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한국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사회자 :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는 범위가 확장이 되지는 않는군요.

임성빈 : 열악하죠. 중국의 기독교인들도 사실 이것에 대해서 굉장히 놀라죠. 제가 중국 기독교인들, 신학자들과 만났을 때도 이런 영화제가 한국에서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고, 기독영화 전용관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상상을 할 수 없는 거고요. 사실 이것이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자 : 교수님께서 "일반대중에게까지 좀 더 어필할 수 있도록 선교적인 영화와 교육적인 영화를 분리하자. 그렇게 해서 소통과 공감이 있는 그런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우리의 바람이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조금 더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들을 강조해야 할까요?

임성빈 : 극동방송 프로그램도 다 여기에 해당되지만 우리가 선교프로그램이라고 하잖아요? 우리나라에 많은 미디어들이 있고 선교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것들도 있는데 거기서 ‘비신자들이 봤을 때 알아들을 수 있는 용어를 쓰고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그런 용어를 쓰면 어디서 문제가 생기냐면 우리 안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어떻게 그런 방송(기독교 방송)에서 그런 얘기(세상의 언어)를 할 수 있냐?’고 내부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선교방송, 선교프로그램이라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누구를 신경쓰고 있냐면 안으로만 신경을 쓰고 있는 거에요. 그리고 그 안에서도 문화적인 식견이 우리 안에 고착화된 분들과 조금이라도 그 틀을 벗어나면 경건하지 않고 복음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두려워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영화를 만드는 분들을 만나보면 특별히 신앙이 있는 분들을 만나서 관심을 보이면, 굉장히 좋아할 줄 알았는데 경계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왜 그런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저 사람이 와서 내가 만든 영화를 보고 복음적이지 않다고 말하면 어떡하나, 성경적이지 않다고 하면 어떡하나...’ 이런 정죄를 당할까봐 두려움이 있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관점을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용과 선교용을 분리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는 우리끼리 볼 수 있는 것과 다르게 외부 사람들이 보면 더 좋을 것을 하려면 초점을 그분들에게 맞춰야지 우리한테 익숙한 것으로 고집하는 것을 버려야하지 않겠나 하는 것입니다.

사회자 : 소비자 중심으로 인식을 전환시키자 이거군요.

임성빈 : 그럼요. 복음의 대상에게 초점을 맞추어야죠. 하나님도 인간이 되셨는데 우리는 우리의 관점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알아들으라고 하는 것, 이것은 제가 볼 때 신앙적인 태도가 아니거든요.

사회자 : 교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실은 영화들이 가지는 개념 자체 속에는 상당한 신학적 성찰이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임성빈 : 그렇죠. 사실 영화 제작이 어려운 것이 기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도 그 해석을 성경적 관점에서 하고 그 깊이를 가지면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야 되는 거죠. 그러려면 신학적인 성찰이 깊어야 되고 또 그것을 교회와 소통하려면 교회 공동체의 문법을 알아야 되고요. 또 그러면서도 세상과 소통하려면 세상과 접점이 무엇이 있느냐, 세상은 지금 어떤 것에 의문을 가질까도 알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만 있는 사람들은 ‘할렐루야’ 하면 ‘아멘’이 그냥 나오지만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할렐루야’ 그러면 ‘저건 뭐야?’라고 물을 때에 그것에 대해서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어야 되잖아요. 그러려면 영화적인 기법이나 전문성이 탁월해야겠죠.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 영화는 진짜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회자 : 어찌 보면 진짜 경계인의 삶을 살아야 되는군요.

임성빈 : 그러니까 한국기독교가 기독교 영화라고 내세울 만한 것이라고 말하기 쉽지 않은 이유는 그만큼 우리의 역량이 아직 일천하다는 것인데 그것은 영화감독 분들에게만 뭐라 할 것이 아니고 저는 신학자니까 신학자 분들, 목회자 분들, 성도들 또 자본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다 역량이 커져야 함께 이룰 수 있는 그런 과정에 있는 단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자 : 어떤 면에서 보면 자기 전문 분야에서 일상 신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풍토가 한국교회에서는 아직까지는 좀 얇다고 생각합니다.

임성빈 : 네. 교회 안에서는 잘 하는데 교회 밖에 나가서는 왠지 약하죠.

사회자 : 근데 또 거꾸로 얘기하면 바깥에서는 그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이신데 교회에 오면 침묵하시는 분들도 있죠.

임성빈 : 그렇죠. 서로 이분법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사회자 : 이 벽을 어떻게 뚫을까. 이것이 앞으로의 과제이겠군요.

임성빈 : 맞습니다.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개혁신앙의 핵심에 따르면 하나님의 주권 즉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교회 안에서만 주인이 아니시고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모든 영역에서도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또 하나님의 섭리는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도 다 일관되게 통하는 것인데 우리는 하나님의 영역을 너무 좁게만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가 생각합니다. 영역주권론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의 섭리가 영역마다 독특하게 발휘되는 것이 있는데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이런 영역에서의 하나님의 주권이 어떻게 작동되는가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지 않았는가라는 성찰을 하게 되고요. 그런 것에서 우리 21세기 한국교회의 과제를 다시 한 번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회자 : 교수님, 한국기독교문화에 관해서 페이퍼도 많이 쓰시고 논문도 많이 쓰시고 많은 강연도 하셨는데 현실을 좀 짚어주십시오. 어떤 부분에 있어서 더 신경을 쓰고 좀 더 마음을 모아야 될지요.

임성빈 : 21세기가 문화의 시대라고 하고 문화가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문화를 선교적 도구로 활용해야 된다는 얘기도 많이 하는데 실제로 문화는 신앙의 꽃, 열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신앙이 나무의 뿌리라면 깊어야겠죠.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이기 때문에 잘 몰라요. 나무가 뿌리를 보여주면 빨리 죽듯이 사실 뿌리는 깊어야 되고, 안보여야 되고 자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뿌리 깊은 나무에서 무엇이 나느냐 하면 줄기가 올곧게 뻗어 올려지는 것, 곧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삶에서 맺혀지는 열매가 문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한국교회는 지금까지는 뿌리를 깊이 내리려고 노력했고 이제부터는 삶으로 신앙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삶에서 맺혀지는 열매가 문화인데 이것이 맺혀져야 안 믿는 분들에게도 나눠줄 것이 많은 거죠. 그래서 우리가 그런 문화를 만들어내면 우리 한국에서 살아가는 분들이 모르고 짓는 죄를 덜 짓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문화가 나빠지면 모르고 짓는 죄를 많이 짓게 되잖아요. 그런데 문화가 좋아지면 복음으로의 길이 평탄하게 되는 그 과정이 될 수도 있고 우리 크리스천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바로 그런 의미에서의 문화생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국교회의 과제는 세계의 많은 교회에서 그래도 한국은 아직 교회가 살아있고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이 있기에 이제는 신앙의 뿌리와 함께 삶을 제대로 살아내면서 우리가 민족과 세계를 위한 열매로서의 좋은 문화를 많이 생산해서 그들과 나누는 시대적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 결국 기독교적 가치가 은근하게 배어나오는 문화가 형성되지 않으면 사람들로 하여금 계속 죄를 짓게 만들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임성빈 : 그리고 그런 문화는 교회 안에 있는 목회자와 신학자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조 PD님 같은 분들이 각 영역에서 함께 아울러서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 사실 어떻게 보면 조 PD님 같은 경우에는 기독교 문화의 첨병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 차원에서 볼 때에 한국교회의 문화적 환경 자체가 여러 가지 아쉬운 점들도 있을 것이고 바람들도 있을 텐데 한번 말씀해 주시면 어떨까요?

조형기 : 어쨌든 극장에서 한국 기독교영화가 꾸준하게 상영될 수 있고 또 관객들이 많이 찾아 주신다면 저는 거기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결국 영화는 스토리텔링이거든요.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얘기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 이 관점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미국 기독교 영화의 경향이 보여주듯이 크리스천들의 삶을 다룬 영화들 속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것을 이야기로 만들어 낸다고 한다면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도 충분히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임성빈 : 제가 볼 때 중요한 것은 삶의 이야기가 ‘이야기’가 되면 전문인들은 만들어낼 수 있는 거죠.

사회자 : 두 분께서는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를 보셨을 텐데 어떤 영화가 가장 가슴에 많이 남습니까?

임성빈 : 저는 영화에서 선교적 도구와 교육적 도구로서 가장 큰 도전을 받은 것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일반 영화였죠. 그 영화의 첫 장면 한 1분인가요? 짧은 장면이었는데 전투장면을 보면서 저는 전쟁이라는 것은 진짜 일어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기독교 윤리학 교수니까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영화의 1분이 전쟁에 대한 환상을 다 깨놓고 실체를 깨닫게 해줬어요. 그걸 보면서 ‘아! 복음을 저렇게 전할 수 있다면 이것은 어떤 것보다도 강력한 도구가 되겠다'는 의미에서 저는 오히려 일반영화이지만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영화에 대한 도전을 가장 크게 줬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자 : 조 PD님, 어떤 영화가 가장 마음에 남습니까?

조형기 : 영화를 보는 게 어떻게 보면 일이다 보니까요. "우드론"이라는 영화가 있는데요. 아주 감동을 받은 영화입니다.

사회자 : 영화 이야기를 마무리해야 할 것 같은데요. 문화 사역하시는 분들로서 한국교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나 기도제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죠. 먼저 조 PD님부터 말씀해 주시죠.

조형기 : 현장에서 또 관객들하고 만나면서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느낍니다만, 어쨌든 제가 관객분들에게 감사한 것 중에 하나는 그래도 일반 관객들보다는 교회 관객들이 기독교 영화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시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반면에 영화를 만드는 영화를 배급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더 이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를 재밌게, 공감가게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임성빈 : 일전에 말씀드린 대로 문화는 우리 믿음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음을 깊이 뿌리내리고 삶을 올곧게 살아가면서 의의 문화로서의 문화를 풍성히 만들어나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문화가 선교와 교육의 도구가 되고 또한 같이 문화가 바로 복음 선교의 장이라는 것도 생각하면서 교회는 좀 더 능력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문화를 이해할 수도 있고 문화의 장에 선교적 영향력을 넓혀나가는 우리 한국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회자 : 문화는 따로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물과 같은 공기와 같은 것인데 그것을 어떻게 변혁시킬지 오늘 두 분 귀한 말씀 주셨습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조직위원장이신 임성빈교수님 또 필름포럼 조현기 프로그래머 두 분 오늘 수고해 주셨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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