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연설 중에 “위기는 기회와 함께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개인이든 가정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잘 되기 위해서는 비전과 문화 그리고 실력, 이 세 가지가 있어야 하는데 그 중 제일 중요한 게 문화입니다. 문화란 신명과 열정입니다. 아무리 비전과 실력이 있어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위대한 예술과 문학, 건축물 뒤에는 열정이 숨어 있습니다. 작곡가가 만들어 내는 감동적인 음악, 육상 선수가 이전 기록을 깨고 세우는 신기록은 그들의 열정을 원동력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을 그분의 열정으로 채우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안에 있다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주시는 열정으로 충만해질 것입니다.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를 따라 낯선 땅으로 온 위기의 여인 룻은 날마다 열심히 이삭을 주웠습니다. 이 일은 보아스를 만나는 기회로 이어졌고 이방 여인 룻은 다윗의 계보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 위기 속에 있든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작은 일에 열정을 가지고 열심을 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위기를 곧 기회로 바꾸실 것입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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