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다시 살리소서" (시85:6)

한국교회는 큰 위기와 도전을 맞고 있습니다. 교회의 거룩성은 상실되어가고 있고, 지금의 교회를 자기중심적 공동체로 오해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귀한 분들을 확인하며 감동을 받습니다.
이제 교회의 지도자로 세움받은 목회자와 당회원들이 먼저 엎드려 회개하고 주님의 음성에 더욱 민감하게 귀를 기울이면 주님의 교회만이 이 세상의 유일한 희망인 것을 온 세상이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장로(부부)섬김수련회를 열면서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교회를 향한 같은 뜻을 가진 목회자와 당회원이 함께 헌신을 다짐하고 교회를 세워가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되어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간구하고자 준비된 이 자리에 목회자와 당회원(부부) 여러분을 정중히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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