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8) 교갱협 제20차 영성수련회 주제특강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기억하라!

· 낙동강만 남았다 
1950년 6·25전쟁 당시 전쟁초기 기습공격과 엄청난 전투력으로 낙동강 전선까지 진격한 북한군은 UN군의 참전과 국군의 반격으로 더 이상 진출하지 못하고 교착상태에 빠진다.

·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이때 맥아더장군은 낙동강 전선에서 위기를 타개하고 북한군의 배후를 강타한다는 내용의 작전구상을 실천에 옮기게 된다. 이것이 바로 1950년 9월 15일에 실시한 인천상륙작전이다. 이 작전은 국군과 유엔군이 초기의 수세에서 벗어나 반격을 시작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 어려운 점은 어디에든 있다
하지만 이 작전이 시행될 인천항은 많은 난점을 안고 있었다. 즉, 인천항에 이르는 수로는 좁은 단일수로로서 대규모 함정의 진입이 불가능하고, 적이 기뢰를 매설할 시 많은 피해가 예상되며, 조수간만의 차가 10m 내외로 심하고, 지형 등 자연적인 불리한 조건과 병력, 탄약, 보급품의 운송 등 작전을 지원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라 합동참모본부와 해군은 반대 의견을 제시하였고, 대안으로 군산이나 아산만 해안의 포승면 일대로 상륙지점의 변경을 주장하였다.

· 지도자의 결단이 중요하다
전략적, 심리적, 정치적인 이유를 들어 중요한 수도 서울을 단 시일 내 탈환하기 위해서는 인천에 상륙해야 한다는 맥아더 장군의 결단으로 합동참모본부는 이 작전을 승인하였다.

·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작전의 제 1단계는 월미도의 점령으로 시작되었다. 새벽 5시에 시작된 공격준비사격에 이어 미 제5해병연대의 3대대가 전차 9대를 앞세우고 월미도 전면에 상륙하였다. 제2단계는 국군 제17연대와 미국 7보병 사단, 1해병 사단의 주도로 인천반도 공격으로 이어졌다. 인민군 제18사단과 인천의 경비병력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간 미국 제1해병사단과 국군 해병 제1연대는 성공적으로 조선인민군의 주력이 규합할 시간적 여유를 빼앗아버리며 인천 장악에 성공하였다. 인민군이 38선에서 낙동강 방어선까지 진격하는데 81일이 걸렸지만, 인천상륙 이후 아군이 38선까지 돌아오는데 15일이 걸렸으니, 적의 배후를 기습한 이 작전의 성과는 매우 컸다.

· 함께 살립시다
인천상륙작전의 진정한 의의는 유엔군이 우회 기동을 통해 북한군의 병참선을 일거에 차단하였으며, 이로 인해 낙동강방어선에서 반격의 계기를 조성해 주었다는 점이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인해 인천의 항만시설과 서울에 이르는 제반 병참시설을 북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인천상륙작전에 이은 서울 수도탈환의 성공은 심리적으로 국군 및 유엔군의 사기를 크게 고조시키고 북한군의 사기를 결정적으로 떨어뜨리게 하였다는 점이다.

<출처 :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인천 옥련동) 자료, 다음백과사전을 편집함.>

 

다음세대가 진짜 낙동강 오리알 신세이다

1950년 6·25전쟁 당시 전쟁초기 기습공격과 엄청난 전투력으로 낙동강 전선까지 진격한 북한군은 UN군의 참전과 국군의 반격으로 더 이상 진출하지 못하고 교착상태에 빠진다.

예장통합교단의 자료이다. 2014년 7월 23일 ‘복음의 재발견’을 주제로 총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는데 통계가 충격적이다. 통합교단에 속해있는 교회 중 50% 이상이 주일학교가 없다고 한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전체 8,383개 교회중 고등부가 없는 교회가 48%, 중등부가 없는 교회가 47%, 초등부 고학년(4-6) 부서가 없는 교회가 43%, 저학년(1-3) 부서가 없는 교회가 47%, 유치부가 없는 교회가 51%, 유아부가 없는 교회가 77.4%, 그리고 영아부가 없는 교회가 78.5%로 나타났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교회 성장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인 다음세대 부흥이야말로 교회 성장의 필수불가결한 요인이라고 교회사적으로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되었다. 80년대 한국교회의 부흥은 이미 60년대 말부터 시작된 주일학교 부흥의 결과였으며, 90년대부터 시작된 교회학교의 쇠퇴는 2010년대 주일학교의 침체가 원인이었다. 여기서 자유로운 교단이 있을까? 여기서 자유로운 교회가 있을까?


이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때 맥아더장군은 낙동강 전선에서 위기를 타개하고 북한군의 배후를 강타한다는 내용의 작전구상을 실천에 옮기게 된다. 이것이 바로 1950년 9월 15일에 실시한 인천상륙작전이다. 이 작전은 국군과 유엔군이 초기의 수세에서 벗어나 반격을 시작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진짜 주일학교를 낙동강 오리알로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가만히 있으라. 그렇지 않다면 고민하라. 주일학교를 포기하는 것은 목회를 포기하는 것임을 자신에게 알려라. 왜냐하면 하나님을 아는 다음세대가 사라지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가 그 자리를 채울 것이기 때문이다. 해답은 하나밖에 없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해답은 바로 현장(現場)이라는 답이다. 개척교회의 답도 이것이요, 소형교회, 중형교회의 답도 이것이요, 대형교회의 답도 이것밖에 없다. 요즘 우문현답(愚問賢答)의 뜻이 바뀌었다고 한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뜻이란다. 100% 공감한다. 현장에 나가면 답이 있고 현장에 나가지 않으면 답이 없다.

다음세대의 주일학교를 위해 “왜”라는 질문을 던져라. 왜 아이들이 모이지 않는가? 왜 주일학교가 재미없는가? 왜 주일학교가 줄어들고 있는가? 왜 아이들이 설교시간에 고개를 들지 않는가? 왜 아이들이 예배시간에 늦게 오는가?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 현장이 보인다. 지금 현장과 너무 동떨어져 있지 않는가? 우리가 아직도 주일학교의 고객(아이들, 부모들, 성도들)을 감동도 못 시키고 있다면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 그들은 현장에서 감동받고 감동되기를 원한다. 현장으로 가야 한다. 가기만 해도 감동받는다. 언제까지 그들이 오기만을 기다릴 것인가? 현장에는 큰 현장, 작은 현장이 없다. 피와 땀을 흘리는 곳이 현장이다. 피를 흘려본 적이 있는가? 땀을 비 오듯이 흘린 적이 있는가? 나를 위해서 말고 주를 위해서, 현장을 위해서 말이다. 없다면 부흥을 기대하지 마라.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역은 회당에서 가르쳤던 몇 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길에서 이루어졌다. 길에서 말씀하시고, 길에서 만나셨고, 길에서 고치셨고, 길에서 먹이셨다. 길은 현장의 대명사다. 아무리 좋은 이론과 실제라도 다음세대의 현장에서 사용되지 않으면 사라지게 되어 있다. 현장을 등한시한 기업들이 왜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졌을까? 그들은 현장에 대해 교만했고 현장에 대해 무식했기 때문이 아닌가? 이제 아이들이 교회로 오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그럼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 간단하다. 우리가 현장으로 가면 된다. 아이들의 현장은 교회가 아니라 학교이고 학원이고 가정이고 인터넷속이다. 현장을 탐방하라! 현장탐방의 목적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이고, 현장탐방의 목표는 자존감을 통해 생긴 자신감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다.

 

어려운 점은 어디에든 있다

하지만 이 작전이 시행될 인천항은 많은 난점을 안고 있었다. 즉, 인천항에 이르는 수로는 좁은 단일수로로서 대규모 함정의 진입이 불가능하고, 적이 기뢰를 매설할 시 많은 피해가 예상되며, 조수간만의 차가 10m 내외로 심하고, 지형 등 자연적인 불리한 조건과 병력, 탄약, 보급품의 운송 등 작전을 지원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라 합동참모본부와 해군은 반대 의견을 제시하였고, 대안으로 군산이나 아산만 해안의 포승면 일대로 상륙지점의 변경을 주장하였다.

문제없는 가정이 있는가? 문제가 없는 주일학교가 있는가? 문제가 없는 사회가 있는가? 없다. 다 문제가 있다. 문제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문제만을 바라보며 “지금 같은 상황에선 주일학교를 유지만 해도 부흥이야! 주일학교가 없는 곳도 많다는데…”라고 교역자들이 스스로를 자위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아닌가? 교육전문가의 부족, 교육 공간의 부족, 학교교육에 비해 절대시간의 부족, 예산의 부족, 부서 연계성 부족, 말씀교사의 숫자 부족, 교사들의 열정 부족, 장년들의 인식 부족, 주일까지 파고드는 학원교육, 사회적 저출산의 문제, 주5일제로 인한 주말여행 증가, 주일학교에 투자하지 않는 당회…  도대체 몇 가지를 더 언급해야 주일학교를 부흥시키지 못한 우리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까? 위의 문제점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며 위로가 되는가? 아니면 가슴이 아픈가?

모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시는 분에게 질문했다.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습니까?” “문제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문제만 잘 이해해도 답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 문제가 이해되지 않으면 풀 수 없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르면 답은 영원히 찾을 수 없다. 문제가 이해되면 과정을 풀어가게 되고 결국에는 답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문제가 없는 주일학교는 없다. 주님 오실 때까지 문제는 계속 생길 것이다. 문제를 없애달라고 기도하지 마라. 이렇게 기도하라 “주여! 문제가 이해되게 하옵소서!” 문제가 이해되는 것이 축복이다. 시각장애인이었던 바디매오는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았다. 그는 돈이나 집이나 아내를 구하지 않았다.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했을 때 주님은 그에게 해답을 주셨다.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답이 있음을 확신하라. 수면아래 깔려 있는 문제의 골짜기를 분석하라. 정말 문제의 골짜기는 어쩌면 이 글을 읽는 당신일 수 있다.   

 

지도자의 결단이 중요하다

전략적, 심리적, 정치적인 이유를 들어 중요한 수도 서울을 단 시일 내 탈환하기 위해서는 인천에 상륙해야 한다는 맥아더 장군의 결단으로 합동참모본부는 이 작전을 승인하였다.

다음세대에 투자하면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이다. 잘못된 지도자는 주일학교에 대해 “투자하면 뭐해! 아이들이 헌금도 못하는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야!”라고 생각한다. 지금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용이 무엇인가? 자녀 교육비다. 자녀들에게 쓰는 교육비를 낭비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투자라고 확신하기에 하는 것이다. 잠언 22장 6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가르친다는 것은 투자한다는 것이고 아이가 늙어서도 말씀을 떠나지 않고 교회를 떠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이익인가? 그들이 출석하는 교회의 현존하는 미래가 된다. 주일학교 교육은 목회의 한 부분이지만 이 부분에 투자할수록 목회 전체가 건강해진다.

또한 대가를 지불한 주일학교 교육에 대해 담임목사와 당회와 성도들이 관심을 갖는다. 물질이든 시간이든 정성이든 투자한 곳에 마음이 있을 수밖에 없다. 담임목사와 당회와 중진들이 관심이 있으면 반드시 부흥한다. 그곳에는 애정이 있기 때문이다. 주일학교의 부족함이 드러나면 사랑으로 닦고, 기도로 조이고, 격려로 기름치고… 그 애정은 말할 수가 없다. 애정을 살려야 한다. 애정은 지도자의 남다른 관심에서 출발된다. 그것이 유별스럽게 보여도 주일학교를 살리는 길이다.

주일학교 교육이 목회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교회와 주일학교를 교구로 가려는 징검다리로 생각하는 교역자들과 담임목사들을 보면 불쌍해진다. 그 결과가 마치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녹슨 자전거의 결말과 같기 때문이다. 녹이 슬었다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음을 의미한다. 아파트에서도 문제가 되니까 어느 기간까지 치우도록 공지한다. 공지의 마지막에는 일괄적으로 정리함을 고시한다. 그리고 어느 한 순간 가 보면 치워져 있다. 깨끗하게 보이는 것 같지만 자전거를 녹슨 자전거로 만든 주인의 마음은 씁쓸할 것이다. 주일학교가 목회의 중심에서 변방으로 밀려나면 이러한 수순을 밟게 된다. 눈에 보이기에 불쌍하다는 것이다. 주일학교에 투자한 것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터지게 되어 있는 시한폭탄과 같다. 당장의 성장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마라. 투자하라. 계속 투자하라. 반드시 터진다. 전제는 시간이 지나야 한다. 이것이 지도자의 결단이다. 지도자의 잘못된 결단으로 금 달걀을 낳는 닭의 배를 가르면 안 된다.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작전의 제 1단계는 월미도의 점령으로 시작되었다. 새벽 5시에 시작된 공격준비사격에 이어 미 제5해병연대의 3대대가 전차 9대를 앞세우고 월미도 전면에 상륙하였다. 제2단계는 국군 제17연대와 미국 7보병 사단, 1해병 사단의 주도로 인천반도 공격으로 이어졌다. 인민군 제18사단과 인천의 경비병력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간 미국 제1해병사단과 국군 해병 제1연대는 성공적으로 조선인민군의 주력이 규합할 시간적 여유를 빼앗아버리며 인천 장악에 성공하였다. 인민군이 38선에서 낙동강 방어선까지 진격하는데 81일이 걸렸지만, 인천상륙 이후 아군이 38선까지 돌아오는데 15일이 걸렸으니, 적의 배후를 기습한 이 작전의 성과는 매우 컸다.

다양한 교회들, 다양한 목회자들, 주일학교에 다양한 생각들…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상도제일교회의 주일학교 교역자들이 섬기는 마음으로 4개의 부류(개척교회-50명 이하/ 소형교회-100명에서 300명 이하/ 중형교회–300명에서 1000명/ 대형교회-1000명 이상)로 나누어 각 주일학교의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1. 개척교회(50명 이하)

(1) 영아부

1) 교회만의 온라인 육아 나눔 공간 만들기

개척교회는 젊은이들이 적기 때문에 영아의 연령과 관련된 아기들이 많이 없는 것이 실정이다. 그렇다면 이런 아이들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교회만의 온라인 육아 나눔 공간을 만들어서 육아에 대한 정보들을 올리고 정보에 참여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아 나눔 모임을 시작하라. 인터넷에 떠도는 좋은 정보들을 올려 주면 많은 부모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할 수 있지 않는가?

2) 유아반찬 만들기 모임

영아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처음 하는 음식과 이유식으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많다. 그래서 교회에 음식을 잘하는 권사님이나 집사님들의 도움으로 이유식을 많이 만드는 방법을 나누거나 집에서 만드는 반찬을 만드는 교실을 만들어 보라. 그렇다면 광고는 어떻게 해야 할까? 주민 센터에서 재능 나눔 교실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 곳에 광고를 내서 모임을 만들어 적은 금액에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

 

(2) 유치부

1) 어린이 클럽 만들기(children club) - 유치부에서 초등부까지 전 연령

어린이들 숫자가 적을지라도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3-4개의 그룹을 만들어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고 흥미로워하는 클럽을 만든다. 선생님들 개인이 가진 재능들을 동원하여 어린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내용들을 준비한다. 클럽을 통해 교회에 오면 즐겁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이 교회를 즐거워하고,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이들에게 주위에 새로운 친구들을 언제든지 초대할 수 있도록 권면하여 전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한다. 

⇒ 클럽 내용: 악기 팀, 요술 풍선팀, 로봇트 조립팀, 요리팀 등등

2) 어린이 부흥회 – 유치부에서 초등부까지 전 연령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날 수 있도록 말씀을 듣고, 기도의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전 부서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다. 아이들이 부흥회를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신앙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한다. 이때 목회자들은 말씀을 눈높이로 낮추는 작업을 세밀하게 해야 한다. 의미도 있어야 하지만 재미라는 부분을 놓치면 안된다.

3) 토요축제(장영(2004), 「개척교회에서의 교회학교 아동부 활성화 방안」,목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p.54.) - 유치부에서 초등부까지 전 연령

개척교회는 사실 아이들을 교회로 이끄는 것이 쉽지 않다. 토요축제를 열어 주일에 아이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토요축제의 내용은 예산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활동들로 4-5주 계획할 수 있다. 거창한 활동들보다는 교회에서 쉽게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만들어 보면 좋다.

ex) 1주차: 먹거리 축제 (내 손으로 만드는 떡볶이 등)
2주차: 으쌰으쌰 배구대회 (or 축구, 야구 등)
3주차: 게임놀이 (아이들이 공동체로 함께 게임할 수 있는 놀이 준비)
4주차: 인형극

4) 전교인의 교사화

개척교회는 전교인이 교사가 되어야 한다. 모든 성도들이 주일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음세대의 사역을 섬길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교회가 작을 때부터 전 성도에게 교사로서 어떻게 섬겨야 할지 가르쳐 주고, 실제로 주일학교 곳곳에서 섬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신발 놓는 교사, 차량 운행하는 교사, 간식하는 교사, 전도하는 교사, 아이들 돌봄 교사, 담임교사, 보조교사, 레크레이션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을 섬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3) 유년부

1)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최영기,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 (서울: 나침판, 1996).)

가정교회란 평신도가 지도자가 되어 가정에서 6-12명 정도의 소그룹 형태로 매 주일 한번 이상 씩 모이는 지역교회의 직능을 다하는 공동체를 가정교회라고 부른다. 비록 작은 교회이지만 교회의 기능 중 성례와 성찬을 제외한 총체적 기능 곧 예배, 교육, 친교, 구제, 선교, 심방 등을 감당하는 하나의 온전한 교회라고 말할 수 있다. 개척교회 사역을 하면서 다음세대 주일학교 사역을 함께 하기 힘든 경우가 많이 있는데 가정을 구역화시키는 전략을 통해 아이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ex) 휴스턴 서울침례교회, 울산 큰빛교회, 인천 등대교회

2) 교육, 문화 프로그램운영

저 출산으로 인한 자녀 수 감소와 맞벌이 가정 증가는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과 자녀들을 맡길 기관이나 단체들을 찾게 되는 실정 이르게 한다. 이러한 부모들의 기대치에 맞는 교육, 문화 프로그램 한 가지 또는 두 가지를 준비해 교회에서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해 운영한다면 지역 아이들과 부모들이 교회로 찾아오게 될 것이다. ex) 모두가 행복한 교회(풍선아트, 천연비누, 클레이아트 등 문화콘텐츠 사용), 좋은나무 교회(좋은 나무 성품학교)(http://goodtreechurch.kr/)

3) 입학식 및 학교 앞 전도

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선물과 축하엽서를 전해주면 기쁨은 배가 된다. 교회 근처 학교들을 거점학교로 잡고 매주 학교 앞 전도를 실시하면 아이들의 호응은 물론 전도효과를 맛보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학교 앞 심방은 학교와의 관계형성으로 가능하다. 학교 앞 보안관 제도가 생긴 이후 학교 앞 심방이 쉽지는 않지만, 학교 앞 교통지도나 주변 청소, 학부모를 동원한 학교 방문 등의 노력으로 학교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도록 하여 학교 심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 익산 기쁨의교회(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86809), 한강교회(학원선교팀)

 

(4) 초등부

1) 유초등부 학생 한 명을 등록 학생으로 정착시키기 (0명인 교회)

어른 한명을 등록시키는 것은 정말 어렵다. 그러나 한 명의 학생을 등록시키는 것은 훨씬 쉽다. 초등학교에서 전도할 때 반드시 시간을 정하고 매일 그 시간에 나가면 관심을 보이는 학생이 있다. 그러나 한 명의 학생이 등록하고 정착하면 그 친구의 친구를 전도할 수 있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교회의 이름과 위치를 알리기(10명 - 50명)

전도지와 전도용품을 통해 교회의 이름과 위치 알리기(학생들의 눈높이 맞추는 전도용품 준비 - 야구공, 부채, 쿨팩 등)
전도가 안 될 것이라는 생각 버리기(전도에 도전하라)
어린이 날, 성탄절을 맞추어 작은 파티 준비한다. 이때는 사회 분위기나 불신 부모님들의 마음도 관대해진다. 많은 재정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직접 만들라. 정성을 뛰어넘는 요리는 없다.

3) 도장을 찍은 전도지 사용하기

교회 도장 혹은 본인이 확인할 수 있는 도장을 전도지에 찍어서 관심 학생들에게만 나누어주기 - 나는 특별한 학생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5) 청소년부

1) 청소년부 설립

개척교회의 경우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의지가 주일학교에 있지 않는 한 청소년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방이나 시골인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청소년이 있다고 해도 소수인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부를 세워야 한다.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신앙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 위해서는 청소년부가 필요하다. 만약 여의치 않아서 전 세대 통합 예배를 드린다고 할지라도 특정한 시간을 정해 청소년부의 모임을 갖도록 한다.

2) 청소년 역할 부여

개척교회의 경우 ‘청소년은 역할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한다는 것’과 ‘큰 교회와 달리 일손이 부족하다’는 두 가지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아기 돌봄, 주일예배 특송, 찬양팀 등의 역할을 부여한다면 청소년들을 더욱 잘 세울 수 있다.

3) 교사교육 강화

개척교회의 경우 주일학교 사역자를 세울 형편이 되지 않는다. 담임목사가 직접 청소년부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개척교회에서 집사 또는 교사가 청소년부를 담당한다. 이러한 형편을 알기 때문에 총회 계단공과는 이들을 위한 설교문까지 제공한다. 따라서 이들을 잘 세워야 한다. 일반적인 청소년 사역의 경우, 에너지의 50%는 학생, 50%는 교사에게 써야하지만 개척교회의 경우 대부분의 에너지를 교사에게 써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을 통해 교사가 설교를 하고, 심방을 해도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소형교회(100-300명)

(1) 영아부

1) 자모실을 특성화 하라

소형 교회들도 자모실이 있을 것이다. 자모실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꾸미며 장난감들을 기부 받아 비치 해놓고 자모들이 읽을 수 있는 육아 전문서적이나 유아 성경책을 구비하여 언제나 자모실에서 영아들이 놀이를 하며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보라. 요즘은 영아들에게 맞는 깜찍한 벽지들이 시중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예쁘고 깜찍한 캐릭터 방을 만들어 주면 영아들도 즐겁고 부모들도 깨끗한 장소에서 영아들과 놀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2) 중고 장터 만들기

영아 시절에 물건들은 비싸기도 하고 많은 기간을 쓰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많은 부모들이 중고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기도 한다. 그래서 중고 장터를 만들어서 직접 물건도 팔고 사고하며 교회로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다. 교회에서 직접 장터를 열도록 제공할 때 교회 내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좋은 물건들을 제공 하거나 혹은 맛난 반찬들도 싼 가격에 제공하면 1석2조의 장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유치부

1) 실제적인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주일교육(양육/전도)

주일학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추상적으로 가르칠 때가 많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가정, 학교, 사회 속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말씀으로 교회에서 가르쳐져야 한다.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적용이 이루어지도록 교육해야 한다. 실제적인 삶의 변화는 부모로 하여금 변화된 아이들을 볼 때마다 놀라게 한다. 그리고 부모들이 주위에 있는 부모들에게 교회를 다니면서 변화된 모습들을 자랑하게 된다. 이것이 또 다른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전도의 통로가 된다. ex) 말씀의 적용의 디테일한 구체화: 앳홈카드 사역(가정에서 말씀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미션)

2) 토요학교(영어학교/ 성품학교)

아이들이 교회에 편히 와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토요일에 영어학교나 성품학교와 같은 토요학교를 만든다. 말씀을 기반으로 한 영어교육 내용들이나 성품교육 내용들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말씀도 배우고, 영어와 성품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 영어학교: <정철 영어성경>이나 CTS에서 나오는 <Special Me>, <허미 앤 프랜즈>와 같은 커리큘럼을 이용하여 영어를 가르친다.
- 성품학교: <좋은나무 성품학교>와 <삐뚜바로 마음학교>의 교재를 이용하여 교회에 맞게 활동을 바꿔서 가르칠 수 있다.

3) 무디반 운영 - 전 연령

무디반은 유명한 부흥사 디엘 무디 목사가 청년시절 자격이 되지 않아 반사로 임명받지 못했으나 열정을 가지고 전도해서 부흥하는 주일학교를 이뤘던 일화에서 착안한 것이다. 매년 초 무디반 교사들을 임명한다. 이들은 한 어린이도 없는 상태에서 교사가 되어 1년 동안 아이들을 찾아 전도하러 다닌다. 그리고 열심히 목양한 아이들은 연말이면 기존의 학년별 반으로 올려 보낸다. 아이들이 등반을 하면 무디반 교사들은 한 명의 어린이도 없는 상태에서 다시 도전한다. 어느 정도 기반을 갖춘 300명 정도의 교회에서는 한번 도전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ex) 꽃동산교회/ 열린교회

 

(3) 유년부

1) 세대통합교육

다음세대 주일학교에 다니는 자녀와 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여 함께 예배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부모는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자녀들은 부모의 신앙을 배우는 세대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주일예배와 주일오후예배, 금요기도회, 특별새벽기도회 등을 통해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본다. ex) 안양석수교회(새벽기도회), 세대로교회(주일예배), 대구대명교회(주일오후예배)(http://www.kidok.com/news /articleView.html?idxno=91338), 상도제일교회(금요기도회)

2) 쿠폰 북 제작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쿠폰북’을 제작한다면 아이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상점들은 광고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할인혜택만을 제공함으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어 서로 win-win 하는 전략이다. 쿠폰북을 가지고 학교 앞에 가면 이것을 받고 버리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 오히려 서로 받기 위해 몰려온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생기게 되고, 좋은 소문이 나게 돼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회 전도효과를 맛보게 된다. ex) 상도제일교회(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86685)

3) 어린이 목장(셀) 운영

청소년(Teenager)이나 성숙한 어린이들이(5, 6학년) 시간을 돌아가면서 인도할 수 있고 어른이 돌아가면서 인도할 수 있다. 이 시간에 책 읽어주기, 성경 비디오와 찬양과 율동, 게임, 간식 등 준비를 해 와서 보내기도 하고 너무 늦으면 잠을 재우기도 한다. 어린이들에게 각자 과제를 주면 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ex) 화성 주다산교회(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87178)

 

(4) 초등부

1) 교통지도 - 출근은 학교 앞으로

작은 섬김이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 교회는 좋은 교회, 우리 목사님은 좋은 목사님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다. 교통지도를 통해 학부모님 및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며, 동시에 교회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게 된다. 학생들을 매일 만날 수 있다. 결석한 학생들을 자연스럽게 만나니 돌아오는 주일에 올 확률이 높다. 미안한 마음을 학생들이 갖는다.

2) 학부모기도회 & 세미나

다음세대를 살리는 사역은 가정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부모들에게 학부모기도회나 세미나를 통하여 가정에서의 신앙교육과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함을 인지시킴으로써 가정과 교회가 상호 협력하여 학생들을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세우는 신앙교육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 중계충성교회(어머니기도회), 싱크와이즈(부모교육세미나)

 

(5) 청소년부

1) 담임목사는 교구중심, 부교역자는 주일학교중심으로 전환

소형교회에서 주일학교 전담목사를 두는 것이 쉽지 않다. 소형교회 전임사역자의 경우 부목사 1~2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재정 등의 이유로 전임사역자를 늘이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주일학교를 살리고자 한다면 전임목사 제도가 필요하다.(고등부의 경우 통학거리가 먼 학생들을 위한 등교 차량운행, 저녁 학원심방이 절대적인 사역이기에 평일에 사역을 할 수 있는 전임교역자가 더욱 필요하다.) 재정의 자립이 되어서 전임목사를 쓸 수 있는 소형교회의 경우에는 전임목사를 주일학교 사역자로 세우고, 교구의 일을 담임목사가 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다. 부천삼락교회의 경우 담임목사가 교구를 담당하고, 전임 부목사가 주일학교를 나누어서 사역하고 있다.

2) 일대일 제자훈련

작금의 한국교회는 많은 무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소수의 깨어있는 제자가 필요한 시대이다. 학생 수가 적은 교회라면 소수 또는 일대일로 교육하기에 훨씬 수월하다. 이것을 장점으로 삼아 모든 학생들을 일대일 로 제자 훈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청소년의 경우 학원, 방과 후 수업 등으로 인해 주말에도 자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평일에 만나 교육한다면 훨씬 효과적이다.

3) 거점학교 중심 사역

소형교회의 경우 학교 앞 전도 또는 이사의 이유로 등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 교회를 오래 다녔거나 가족이 함께 다니는 학생에 의해 전도된 청소년 무리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그들이 다니는 학교를 중심으로 사역하는 것이 필요하다. 거리에 상관없이 우리 교회에 다니던 학생이 전도한 무리가 있는 학교를 꾸준히 찾아가는 것이다. 특정한 요일, 학교 내의 한 장소에서 점심시간 또는 쉬는 시간에 만나기로 약속을 한 후에 간식을 가지고 찾아가 격려하고, 그들의 친구까지 만나고 돌아오는 방법이다. 해성교회 고등부가 이런 사역을 했다.

 

3. 중형교회(300-1000명)

(1) 영아부

1) 엄마아빠 데이

영아를 키우는 엄마들은 육아로 인하여서 많은 육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아이들에게 받는 기쁨은 크지만 육아 자체가 힘들기에 엄마 아빠가 지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엄마 데이 혹은 아빠 데이’를 만들어서 그날만큼은 엄마아빠를 해방 시켜 주는 날을 만들자. 예배 시간에 아빠와 아이만 예배를 드리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만큼은 엄마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고 아빠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하는 날인 것이다. 잠시 떨어져 있지만 그 짧은 시간으로 인해서 부모들에게는 영적인 충족이 영아들에게는 독립을 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2) 영아부 동기미팅

영아들은 한 달도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아이들을 태어난 년도대로 반을 편성 한 후에 끈끈한 동기우애를 만들어 보자. 아이를 낳고 조리원을 가면 조리원에서 생활하는 엄마들끼리 조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하며 또한 지속적인 육아 나눔을 하는 조리원 동기 모임이 있다. 그 모임을 영아부에 도입하여 ‘영아부 동기 미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주일이 아닌 토요일이나 주중에 함께 모여 밥도 먹고 특별한 이벤트로 사진도 함께 찍으며 끈끈한 사랑을 나누는 동기 모임을 활성화시키자.

 

(2) 유치부

1) 부서 사역자가 아이들과 부모 구역을 다함께 전담으로 맡는 사역

어린 연령일수록 부모의 신앙과 삶이 자녀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어린이들을 주일에 신앙으로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우고 부모님들 안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어린이를 목양하는 사역자가 부모님들의 구역을 돌보는 사역이 필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어른교구에 편성되어 있지만 구역원들과 연령이 맞지 않고, 자녀를 돌보는 힘겨움 때문에 구역활동을 하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너무 많다. 부모님들을 어른교구에 편성하면서도 부모님들이 있는 구역들은 어린이 사역자가 목양하게 하는 시스템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 인천 논현 주안장로교회

2) 사랑방 전도(이형백(2015), 「어린이 전도를 통한 한국교회 성장 둔화 극복 연구: 꽃동산 교회를 중심으로」, 장로회 신학 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pp.123-124)

사랑방은 순수 어린이 전도의 목적으로 이용된다. 그 운영 방법은 구역장을 중심으로 각 구역 식구가 이웃집의 믿지 않는 어린이들을 매주 구역장 집이나 인원이 많을 경우 놀이터로 초청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면서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처음부터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하지는 않는다. 그저 이웃집 아이들을 초청해서 음식 봉사하는 것이다. 주로 떡볶이, 만두, 라면, 피자 등의 분식을 음식으로 제공한다. 보통 사랑방이 운영되는 시간은 토요일 오후이고 음식은 구역 식구들이 모여서 함께 만들고 해당 경비도 자비로 준비한다. 많이 모이는 사랑방은 30명에서 50명가량 모이기도 하고 어떤 구역에서는 넘쳐나는 인원으로 인해 놀이터나 노인정을 빌리는 그런 열성을 보이기도 하여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기도 하였다.

아이들이 모였을 때 먹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해당 교역자가 찾아가서 각종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흥을 돋우는 것도 필요하다. 요사이 반 친구들을 초청해서 생일파티를 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이것을 사랑방 전도와 연계시키는 것도 좋을 것이다.

3) 지역사회를 위한 전도 축제: 다양한 컨텐츠 부스 + 바자회

지역에서 가장 모이기 쉬운 장소를 빌려서 전 연령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 컨텐츠와 바자회를 플러스하여 전도축제를 한다.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와 활동들을 부스로 설치한다. 축제 전에 교회 안에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한 비품들을 성도들로부터 지원 받는다. 전도 축제를 하면서 바자회도 열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모이게 한다. 축제 장소 중앙에는 예수님의 복음을 제시하는 부스도 설치한다. 교회에서 하면 가장 좋다. ex) 새로남교회

4) 가정을 위한 사역

- 교회에서 가족 캠프: 큰 홀에 캠핑 장비를 설치한다. 여러 가족 공동체로 모여 자녀와 예배도 드리고 다양한 활동들을 한다. 밥도 같이 만들어 먹고, 다양한 게임이나 놀이를 한다. 캠프 속에 들어가 가정 예배를 드려보고 후에 다 함께 모여 가정예배의 내용들을 나눈다. 부모님들의 신앙을 키우고, 자녀들과 평소에 하지 못했던 신앙교육을 실천해 보게 한다.

- 가족 외부 캠프: 부모와 자녀, 사역자, 선생님이 함께 특별한 곳을 정해서 캠프를 떠난다. 특정 가족들을 선발하여 떠난다. 예배와 다양한 활동들, 부모님들끼리의 교제시간을 통해 신앙의 성장과 하나 됨을 도모한다.

 

(3) 유년부

1) 주일학교에 전임교역자 배치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교회가 전략적으로 주일학교를 지원해야 한다. 그에 대한 전략으로 주일학교를 전임사역자 체제로 전환 하는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학교 심방, 교통지도 등 각종 주중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됨으로 아이들과 주중에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져 아이들이 교회를 찾는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 아이들과 자주 만나고 친밀감이 생길수록 교회를 찾는 횟수가 많아진다는 것이 현장 사역자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ex) 안양석수교회(http://blog.naver.com/gidosa55/220107389973), 상도제일교회(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84179)

2) 교사역량강화

부흥의 핵심에는 효과적인 팀워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교사그룹이 한마음이 되어야 하며 각자의 역할을 헌신적으로 감당하는 팀으로 다져져야한다. 교사들을 교육하며 좋은 교사들을 양성하는 시스템을 강화시키는 일환으로 교사대학, 새 교사학교, 교사기도회, 공과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 군산드림교회, 새로남교회, 사랑의교회

3) 교내기도모임 & 부모참여 집회(캠핑)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사역의 주요환경을 돕고 함께 협력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교회사역만 극대화시키는 것이 아닌 각각의 환경이 건강해지도록 돕고 함께하는 동역자로 세워 아이들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에서의 기도모임, 부모와 함께 하는 기도모임, 캠핑 등은 자녀의 신앙성장 뿐만 아니라 하나 됨을 경험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ex) 군산드림교회(교내기도모임), 사랑의교회 & 온누리교회(집회), 남서울은혜교회(캠핑)

4) 주일학교 전도축제 개최

지역에서 가장 모이기 쉬운 장소를 빌려서 전 연령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 컨텐츠와 바자회를 플러스하여 전도축제를 한다.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와 활동들을 부스로 설치한다. 축제 전에 교회 안에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한 비품들을 성도들로부터 지원 받는다. 전도 축제를 하면서 바자회도 열어 어린이들 뿐 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모이게 한다. ex) 온세계교회(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91236), 광주동명교회(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91221), 대구부광교회(사진), 명성교회


(4) 초등부

1) SNS 적극 활용하기

프사와 상메를 보면 학생들의 관심사와 어떤 고민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프사란? 프로필 사진, 상메란? 상태 메시지를 의미한다.
ex) 관심사, 학교생활, 생활패턴, 취침시간, 성격 등을 파악/ SNS를 전도지 및 초청장으로 사용하면서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ex) 공유하면 행운권 추첨 한 장 더

2) 교회에서 생일 파티 장소 제공과 이벤트 준비해 주기

요즘 생일파티에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든다. 그래서 교회부서에 생일 파티 장소 제공과 생일선물, 그리고 현수막과 소품을 준비해서 학생들을 교회로 초대한다. 처음 현수막과 소품에는 비용이 들어가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회에 오지 않은 학생들을 교회에 자연스럽게 초대할 수 있다.

- 간단한 음식준비를 해주시는 봉사자가 있으면 더욱 좋다.

 

(5) 청소년부

1) 교육전략연구소 운영

주일학교는 사역자 한 사람에 의해 부서 분위기가 결정된다. 또한 모태신앙으로 영아부 ~ 고등부까지 한 교회에서 교육받았어도 성경 1권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거나 반복된 내용만 답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은 교회 내 주일학교에 분명한 철학과 교육 커리큘럼이 없기 때문이다. 상도제일교회의 경우 ‘레인보우 주일학교’라는 철학이 있다. 영아부~청년부에 이르기까지 그 시기에 배워야 할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한다.(레인보우 주일학교의 내용은 이렇다. 영아부 안정, 유치부 존중, 유년부 기초, 초등부 뼈대, 청소년부 발견, 청년부 섬김.) 청소년부의 경우 ‘발견’이 주제이다. 따라서 ‘나비 잡아라(나의 비전에 맞는 직업이 무엇일까?)’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 시기에 꼭 배워야 할 사명, 비전, 직업 등을 집중해서 교육한다.

<표> 상도제일교회 레인보우 주일학교 : Real Christian 진짜 그리스도인

구분 내용
Area of comfort : 안정감을 주는 영아부 1-4세 하나님 안에서 느끼는 안정감, 친밀감
I’m special : 소중함을 느끼는 유치부 5-7세 : 하나님께 소중히 여김받고 사랑받음
New grounding : 기초를 다지는 유년부 초등학교1-3학년 :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성품을 배우며 하나님 자녀로서의 기초를 다짐
Be building : 뼈대를 세우는 초등부 초등학교4-6학년 :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습관을 기르며 하나님 자녀들에게 필요한 뼈대를 세움
Open your eyes : 발견해가는 중등부 중학생 : 하나님의 말씀으 통해 발견하는 자기 정체성과 비전
We’re impacting : 섬김을 실천하는 고등부 고등학생 : 하나님의 말씀대로 교회와 세상을 섬김

 

2) 청소년 카페(청소년 라운지)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시간을 때운다. 숙제를 하거나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위함이다. 이들을 위한 공간을 교회가 제공한다면 지역의 청소년들과 접촉하기 쉬울 것이다. 아무나 들어오되 무료 회원제를 운영하면 관리도 용이할 것으로 생각된다. 용인의 한 놀이동산에 있는 ‘T라운지’가 좋은 모델이다. S통신사 고객이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3) 정기적인 집회

청소년들은 캠프에서 뜨겁게 예배드린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 못한다. 따라서 캠프의 저녁집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면 학생들의 영성훈련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분당우리교회의 청소년찬양축제, 상도제일교회의 스파크기도회가 있다.

 

4. 대형교회(1000명 이상)

(1) 영아부

1) 영아 교재 개발

현재 유아부가 없는 교회가 77.4%이고 그리고 영아부가 없는 교회가 78.5%로 나타났다. 그런 상황에 가장 큰 문제는 영아부 교재가 없다는 것이다. 영아부 사역자들이 없는 실정에서 많은 교회에서 영아 교육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형 교회는 많은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들을 이용하여 영아부 교재를 개발하여 영아부가 없는 교회들을 돕는 섬김이 필요하다.

2) 지역 사회의 기관과 연계하라

많은 지역 사회에 어린이집이 있다.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작거나 넓은 강당이 없어서 행사를 할 때 어려움이 많다. 그런 기관들을 위해서 교회의 영아부실이나 넓은 공간을 제공하여 행사들을 지원 하도록 하면 교회의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다.

3) 부모 교육 쉐어링

대형 교회는 부모 교육을 체계적으로 하는 시스템이 구축 되어 있다. 이런 좋은 시스템을 본교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교회에 오픈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교회로 오는 것이 아닌 신청하는 교회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쉐어링을 하면 작은 교회들은 좋은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서 할 수 없는 형편을 채울 수 있고 대형 교회는 지역 교회들을 품는 엄마 교회로서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2) 유치부

1) 예배 공간의 혁신

유치부 어린이들은 직접 오감으로 느끼고 경험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이 유치부에 들어섰을 때, 예배 공간이 아이들이 친근하게 여길 수 있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면 유치부에 오는 것을 더 즐거워할 것이다. 또는, 성경 속에 나오는 이야기들의 그림이나 소품들이 있다면 아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노스포인트 교회는 미취학 아동을 위해서 <와움 바랜드>라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작은 예배실과 장난감이 있는 방이 있다. 또 인테리어가 아이들이 보았을 때 친근하고 눈높이에 맞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더 나아가, 모든 연령의 아이들이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경험하고 소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성경 테마 파크를 교회에 만드는 것도 좋을 것이다.

2) 아이들을 위한 정기적인 문화공연 놀이활동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문화공연이나 놀이활동을 하러 가는 것은 매우 수고로운 일이다. 가까운 장소에서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 음악회, 연극, 쇼를 연다면 교회에 오는 기회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나 모래 놀이, 음악 놀이 팀을 초대하여 문화센터처럼 아이들이 놀이할 수 있는 활동들을 여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런 문화와 놀이를 위한 섬김이 지역사회에 예수님을 모르는 부모님들을 초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3) 멘토링 프로젝트(레지 조이너 (Reggie Joiner), 「싱크 오렌지」, p. 273.) - 전 연령

싱크 와이즈에서 하고 있는 TMP 프로그램을 보면서 접목하게 된 프로젝트이다. TMP 프로그램은 아버지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이다. 이곳에서 하는 활동들은 아버지와 할 수 있는 일상의 활동들을 하면서 하나님을 알려주고, 신앙의 소통을 한다. 캐치볼하기, 낚시하기, 농구 경기 관람하기, 하이킹하면서 대화하기, 단체 캠핑하기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 활동을 한국교회 주일학교에 다음과 같이 적용할 수 있다. 

. 부모님이 없는 어린이들이나 편부모 가정의 어린이들을 교회에 청년들이나 어른들과 멘토-멘티로 연결하기
. 취학 전 연령 어린이들과 어른들을 한명씩 연결하여 기도․후원 멘토-멘티 만들기
. 청년부 지체들이나 어른들이 청소년들과 멘토-멘티로 연결되어 활동

멘토링 프로젝트는 멘토와 멘티가 정기적으로 만나 삶의 고민들을 들어주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한다. 멘토의 삶에 일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격려한다. 년 수는 교회의 사정에 따라 정할 수 있다.

4) 전 세대 통합 예배(주일예배 or 금요예배 or 특별새벽기도회)

자녀와 부모들이 모두 모여 함께 예배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한다. 부모와 자녀를 향한 메시지를 통해 부모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일들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자녀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며, 부모를 어떻게 섬기며 가정을 세워가야 할지를 배운다. ex) 가족 특송, 자녀 축복 기도 시간, 애찬식 등

 

(3) 유년부

1) 교육박람회 & 컨퍼런스

다음세대 주일학교를 살리기 위해 대형교회에서는 성장사례나 각종 교회컨텐츠 및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여 전국에 있는 지교회들을 섬기는 사역을 펼침으로써 개교회 주일학교에서는 이를 통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나 프로그램들을 공급받거나 벤치마킹하여 주일학교 사역에 활기를 펼쳐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 명성교회, 삼일교회

2) 기독학교 운영

왕따와 학교폭력, 자폐아, 성적위주의 학교교육은 이미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한국 공교육의 병폐로 손꼽힌다. 다음세대 아이들의 신앙교육과 진정한 그리스도인 양성을 위해 대형교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다. ex) 교육목적에 따른 기독교대안학교 현황(표)(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67142), 새로남교회 기독학교, 쉐마기독학교(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66938), 중앙기독학교, 글로벌선진기독학교(사진)(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67362)

<표> 교육목적에 따른 기독교대안학교 현황

구분 학교
하나님나라 지향 데오스중고등학교, 예향기독학교
공동체 삶 꾸러기학교, 두레자연중학교, 두레자연고등학교, 두레학교, 멋쟁이학교, 산돌학교, 산마을고등학교, 어린이학교, 예뜨랑아카데미, 중앙기독중학교, 푸른꿈고등학교
기독인재,
글로벌리더 양성
광성드림초등학교, 굿뉴스사관학교, 꿈의학교, 글로벌리더스기독학교, 글로벌비전크리스천스쿨, 늘푸른국제학교, 로고스기독학교, 링컨하우스스쿨, 미래지도자학교, 바울기독대안학교, 빅하트크리스천스쿨, 사사학교, 삼광국제기독학교, 새로남기독학교,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 하나인학교, 한누리국제학교, 한국기독국제학교, 한국기독사관학교, 한국웨일즈기독학교, 한마음기독학교, 향기다니엘사관학교, 쉐마기독학교
그리스도의 제자육성
 
강아지똥자연학교, 광주동명고등학교, 공동체비전고등학교, 굼나제청소년학교, 꿈꾸는요셉초등학교, 달구벌고등학교, 독수리기독중고등학교, 드림국제학교, 등대국제학교, 민들레학교, 벨국제학교, 산울어린이학교, 새이레기독학교, 샘물기독학교, 쉐마학교, 승리기독학교, 자유기독학교, 제자국제기독학교, 중앙기독초등학교, 진솔대안학교, 토기장이학교, 팔렬고등학교,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킹씨드선교학교, 한국구제크리스천학교, 한빛고등학교
목회자 준비과정 트윅국제학교
가정, 학교,
사회적응 및 정착
들꽃피는학교, 새날학교, 아힘나평화학교, 여명학교, 자유터학교, 청주중고등성경학교, 하늘꿈학교, 한꿈학교
위탁 및 수탁교육 로뎀청소년학교, 성산효마을학교, 천안대안학교
선교사자녀(MK) 교육외 생명나무학교, 은혜기독대안학교, 지구촌고등학교, 한동국제학교
장애우학교 참빛대안학교, 호산나학교

 

3) 각종 문화공연 및 운동모임

다양한 음악축제, 뮤지컬이나 연극, 샌드아트 공연 등을 열어 지역사회를 섬기는 활동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에 자유롭게 올 수 있도록 하고,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들을 심어 줌으로써 대형교회가 앞장서서 기독교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해야 한다. ex) 군산드림교회

4) 지역학교 연계 사역

장학금 지원, 학교 내에서의 동아리 활동, 교회 아이들 중심의 기도모임 활성화, 봉사활동 등 지역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섬김을 통해 학교와 관계 형성에 앞장서도록 한다. ex) 한강교회

5) 개척교회 성경학교 지원

주일학교가 없거나 성경학교 사역이 어려운 교회에 찾아가 여름과 겨울성경학교를 지원해 줌으로 주일학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섬겨주는 사역을 다음세대 주일학교를 살리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 분당우리교회, 삼일교회

 

(4) 초등부

대형교회는 지역과 주변에 있는 교회들을 위한 책임이 있다. 어떻게 하면 교회의 이미지 변화와 지역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

1) 학교별, 학년별로 축구대회 및 농구대회 개최하기

학생들이 승부욕을 갖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제공하자. 매년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야구 축구 농구 등의 대회를 개최하여 우승과 준우승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혹은 선물을 증정한다. ex) 대전 새로남교회

2) 개척교회 및 미자립 교회로 청년들 지원보내기

주변의 개척교회 및 미자립 교회를 조사하여 청년 및 전도팀원을 정해진 기간 동안 보내서 함께 전도할 수 있도록 한다. 전도지와 전도용품을 지원한다. 전도 대상자가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까지 해준다. ex) 분당우리교회

3) 주변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교실 및 문화교실 운행

학부모들의 관심은 크게 두 가지이다. 공부와 체력(운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과목을 개설하며 어떤 강사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 수학교실, 아나운서 교실, 부모교육, 야구교실, 축구교실, 노래교실, 그림교실, 영어교실 등

평가 - 지역에 있는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지속적으로 등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친구들이 등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 이유는 교회에 대한 생각(자신들만의 교회가 아니라 지역을 섬기는 교회)으로 인식이 변했기 때문이다. ex) 대구 동신교회 -지역 학생들을 위한 공부방, 결식아동 도시락 만들기, 인터넷 중독 학생들 치료

 

(5) 청소년부

1) 사역공급원 - 교회의 Hub

대형교회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대형교회가 공급원이 되어줘야 한다. 그것을 위해 사역의 나눔과 공유가 필요하다. 통합측 대형교회의 대표적인 명성교회는 ‘교회교육 엑스포’를 통해 큰 교회가 가지고 있는 사역 자료를 나눈다. 뿐만 아니라 엑스포 기간 동안 교회교육에 관련된 많은 세미나를 열고 부스를 설치하여 교회간의 공유를 이뤄지게 한다. 우리 교단의 대형교회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교육연구소의 자료(개발한 공과, 교육 프로그램 등) 뿐만이 아니라 교회 간의 주일학교 자료가 공유될 수 있도록 허브의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시골 또는 미자립 교회를 위한 캠프사역

시골에 있거나 미자립 교회의 경우 캠프를 진행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몇 명의 학생이 있다고 해도 재정과 인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중형교회 이상 대형교회에서 그런 어려움을 대신 감당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본 교회의 캠프가 끝난 후 시골에 있는 여러 교회를 초청하여 캠프를 한 번 더 개최하는 방법이다. 서울에 위치한 성문교회의 경우, 지금은 실시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시골의 여러 교회를 초청하여 그들을 위한 캠프를 열어준 사례도 있다. 팀이 지역으로 찾아가서 캠프를 개최해 주고 돌아오는 방법도 있다. 시골의 여러 교회를 묶어서 실시하거나 대형교회를 다니는 학생들 중 일부를 데리고 가서 함께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교회를 초월한 청소년 집회(학교를 위한 기도회)

지역에 있는 교회의 규모는 달라도 거점학교는 동일하다. 따라서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기 직전이나 분기별로 대형교회가 지역 교회의 청소년을 위한 집회를 실시한다. 지역에 있는 대학교 운동장이나 강당처럼 대규모가 모일 수 있는 곳을 택하여 교회를 초월한 지역의 모든 크리스천 청소년을 초청하는 것이다. 개교회가 아니라 학교, 지역을 위한 기도회 또는 집회로 디자인을 하여 지역 교회 중, 고등부가 영적 연합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함께 살아야 합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진정한 의의는 유엔군이 우회 기동을 통해 북한군의 병참선을 일거에 차단하였으며, 이로 인해 낙동강방어선에서 반격의 계기를 조성해 주었다는 점이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인해 인천의 항만시설과 서울에 이르는 제반 병참시설을 북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인천상륙작전에 이은 서울 수도탈환의 성공은 심리적으로 국군 및 유엔군의 사기를 크게 고조시키고 북한군의 사기를 결정적으로 떨어뜨리게 하였다는 점이다.

개척교회든 소형교회든 중형교회든 대형교회든 이제 혼자 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예전에는 각자 잘하면 성장했다. 그러나 이제는 한 부류의 교회가 잘못하면 모든 부류의 복음전도의 문이 막히는 것을 지금 보고 있다. 반대로 한 부류의 교회가 잘하면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심겨져 전도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이제는 함께 잘해야 된다. 이 혼탁한 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다. 내 교회와 네 교회를 구분하기가 모호한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한 교회라는 의식과 우리의 교회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상도제일교회는 상도동의 우리 교회가 되기 위해 작은 것 하나를 실천하고 있다. 매주 금요 심야기도회 중에 4번째 기도제목이 상도동에 있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 교회만 부흥되는 것이 결코 주님의 뜻이겠는가?

함께 산다는 것! 다음세대를 함께 살리는 것! 참 어려운 숙제다. 서로 경쟁하지 말고 서로 시기하지 말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길 때 함께 살 수 있는 첫 출발이 아니겠는가?

 

2015년 8월 17-19일, 믿음의 인천상륙작전을 시도하라!

교갱협 20주년 영성수련회를 기점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시도할 것을 제안한다.

 

※ 본 강의안은 서울 상도제일교회 팀(조성민 목사, 최수근 목사, 문정윤 목사, 지대현 목사, 박지혜 전도사, 박보배 전도사)에서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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