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사건을 비롯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원자력발전소 해킹’, 수원 토막살해사건, 미국 소니의 ‘김정은 암살 영화’논란, IS(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의 테러 및 학살행위 등이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빅뉴스로 떠올랐습니다. 며칠 후면 각 언론사에서는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해서 발표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사를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역시!’하며 동의할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빅뉴스는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폭력과 살인, 범죄, 생존의 위기 등에 관계된 이야기들뿐입니다. 아마 빅뉴스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인상을 찌푸리게 했는가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기대하는 빅뉴스가 있습니다. 재테크를 위해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은 주식 값이 오르면 빅뉴스가 될 것이고, 쇼핑을 하려던 사람은 연말의 백화점세일 소식이 빅뉴스일 것입니다. 그런 빅뉴스 역시 인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지 못하고, 오히려 물질에 사로잡혀 있는 굴욕적인 삶을 보여줄 뿐입니다.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인가요? 다 그렇게 사는 것이라고요?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이 세상 최고의 빅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무엇이냐고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태어나셨다는 뉴스입니다. 그 분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하늘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천한 말구유에 태어나셨습니다. 그 분은 온 인류를 죄악과 사망의 굴레에서 건져내시고 진정한 평화와 기쁨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일은 2000여 년이 넘도록 최고의 빅뉴스였습니다. 예수님은 BC(Before Christ)와 AD(Anno Domini)의 중심이 되셨고, 지금도 그분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춰주고 계십니다. 2014년이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를 살고 있는 모든 인류가 예수님 탄생의 최고 빅뉴스로 함께 기뻐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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